
한민고등학교 편에 출연한 산이는 교실 문을 열고 들어오는 한 여선생님을 보자마자 “오마이 갓”을 외쳤다. 예쁜 외모의 선생님에게 첫 눈에 반해 버린 것.
산이는 선생님께 “왜 이제야 오셨냐”며 투정을 부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 후 산이는 짝꿍에게 속성 과외까지 받으며 선생님의 질문에 재빨리 대답하는 등 선생님의 관심을 끌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선생님에게 잘 보이려 노력하는 산이의 모습이 10대 남학생과 다를 바 없어 웃음을 자아냈다.
산이는 이 선생님 외에 다른 선생님에게도 관심을 보이며 웃음을 선사했다. 다른 선생님의 수업 시간에는 구애의 춤까지 선보이며 선생님 사랑을 온 몸으로 드러냈다.
지난 12일과 19일 방송에서 산이는 몰래카메라에 호되게 당하며 순수한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이어 여선생님에 대한 호기심까지 솔직하게 표현하며 고등학생에 완벽하게 빙의해 눈길을 끌었다.
사춘기 남학생으로 변신한 산이의 모습은 2일 오후 11시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46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은지영 인턴기자 Jolie@
사진.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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