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팬’은 꿈과 영원한 소년 피터팬의 탄생 이전의 이야기를 담은 프리퀄로, 피터팬의 탄생과 네버랜드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영국의 소설가이자 극작가 제임스 메튜 배리의 동화에서 시작해 애니메이션과 영화, 뮤지컬, 소설 등 다양한 대중문화로 수 없이 재 탄생한 피터팬이 다시 한 번 새로운 모습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새로운 피터팬 레비 밀러를 비롯해 휴 잭맨, 루니 마라, 아만다 사이프리드 등 쟁쟁한 출연진이 등장해 색다른 캐릭터를 완성했다. ‘오만과 편견’ ‘어톤먼트’ 등을 연출한 조 라이트 감독이 메가폰을 들었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네버랜드’로 향해 하늘을 나는 함선과 ‘모든 동화에는 시작이 있다’라는 카피가 기대감을 한층 더한다.
또 예고편에서 확인할 수 있듯 고아소년 피터가 오래된 예언에 따라 최고의 전사 ‘팬’이 되기까지의 과정이 펼쳐진다. 출생의 비밀과 네버랜드에서의 모험, 해적 검은 수염과 훗날 영원한 숙적이 되는 제임스 후크와의 만남 등 흥미로운 이야기로 가득하다.
황성운 기자 jabongdo@
사진제공. 워너브러더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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