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냉장고를 부탁해’
JTBC ‘냉장고를 부탁해’
JTBC ‘냉장고를 부탁해’

[텐아시아=한혜리 인턴기자]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5월 19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정준영 블로그‘가 올랐다.

# 정준영 요리 블로그 ‘록스타의 깜짝 반전’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한 정준영의 요리 블로그가 공개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8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정준영의 냉장고를 두고 펼쳐지는 셰프들의 요리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정준영의 냉장고가 공개되기 전 그간 블로그에 올렸던 요리가 공개되어 출연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정준영은 “처음에 그냥 블로그나 할까 하다가 (블로그 주된 내용을)요리로 하고 싶어서 시작했다”고 말했다. MC들은 공개된 사진속 타코와사비, 전복삼계탕, 머쉬룸 스터프 등 각 국을 넘나드는 요리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최현석 셰프는 머쉬룸 스터프를 보며 “예전에 저희 레스토랑에서도 했었던 요리다”고 말했다. 이어 샘 킴 역시 “예전에 한 번 모 프로그램에 나갔을 때 (정준영이) 저희 상대편이었다. 레이먼 킴도 칭찬을 많이 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정준영은 셰프로 출연한 최현석과 홍석천에게 ‘영이의 블로그 음식’을 주문했고 요리가 완성되어 나오자 “색감이 밝아야 블로그에 잘 나온다”고 조언하며 직접 요리를 촬영했다. 또 “블로그를 확인해달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정준영은 자신의 블로그에 여행기, 요리 사진 등을 게재하며 활발한 블로그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었다.

TEN COMMENTS, 잠깐, 잠깐, 먹기전에 사진 좀… 찰칵!

한혜리 인턴기자 hyeri@
사진제공.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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