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톤 프로젝트 ‘낯선, 새벽’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인디음악계의 음원 강자 에피톤 프로젝트가 SBS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OST에 참여한다.11일 오전 도너츠뮤직은 “에피톤 프로젝트가 ‘이혼변호사는 연애중’의 OST ‘낯선, 새벽’을 부른다. 이로써 어반자카파의 박용인, 참깨와 솜사탕을 비롯하여 이지 리스닝 음악계열의 가장 대표적인 아티스트인 에피톤 프로젝트의 참여까지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OST는 더욱 더 빛을 내게 되었다”고 전했다.
‘낯선, 새벽’은 차분한 드럼 비트에 브리티쉬 팝 스타일 사운드로 담담한 감성을 표현해 낸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이다. 여기에 에피톤 프로젝트의 감성 가득한 목소리와 김조한의 ‘후아유’, 성시경의 ‘두잉 올라잇(doing alright)’, 장나라의 ‘나도 여자랍니다’, 엠씨더 맥스 ‘바라보기’등의 히트 작사가인 감성소녀와 박지헌의 ‘한사람’을 작사한 이웃집 총각의 공동 작사로 참여하여 에핀톤의 풍성한 감성을 더욱 배가 시켜냈다는 후문이다.
극중 소정우(연우진)와 고척희(조여정)의 러브테마로 삽입될 ‘낯선, 새벽’은 이루어질듯 이루어지지 않는 사랑에 대한 정서를 표현한 곡으로 아련한 멜로디에 귀를 기울이다보면 소정우와 고척희의 사랑에 더욱 빠져들게 될 것이라는 게 제작사의 전언이다.
‘이혼변호사는 연애중’의 OST ‘낯선, 새벽’은 11일 자정 공개되었으며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주) 도너츠 뮤직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