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의 여자 고은미 증거 불충분으로 경찰체포 풀려나

폭풍의 여자

[텐아시아=현정은 인턴기자] ‘폭풍의 여자’ 고은미가 풀려났다.

13일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폭풍의 여자’에서는 도혜빈(고은미)이 경찰에 체포됐다. 강형사와 같이 현장에서 붙잡힌 도혜빈은 “모함이다. 빌려주기로 한 돈이다”고 말했다.

강형사와 혜빈을 신고한 박선영(한정임)은 “거짓말 하지 말라”며 “강형사랑 거래하려다 현장에서 딱 걸린 거 아니냐”고 추궁했다.

그러나 이를 입증할 증거는 없었다. 앞서 강 형사는 “지금 여기에 녹음기 없다. 돈 받으면 장소 알려주려고 했다”고 말했다.

이에 도혜빈은 증거 불충분으로 경찰 체포에서 풀려났다. 이 소식을 접한 박현성(정찬)은 “강 형사가 어디에 녹음기를 숨겼는지 알아봐야 겠다”고 말했다.

‘폭풍의 여자’는 한 남자의 아내이자 아이의 엄마로 평범한 행복을 꿈꾸던 여자가 어느 날 남편에게 배신당하고, 딸이 학교 폭력의 피해자가 되면서 부와 권력이라는 거대한 폭풍에 맞서 싸우기 위해 스스로 폭풍이 된다는 이야기로 매주 평일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된다,

현정은 인턴기자 jeong@
사진. ‘폭풍의 여자’캡처

'폭풍의 여자' 고은미, 증거 불충분으로 경찰체포 풀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