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위) 리즈
강정호(위) 리즈
강정호(위) 리즈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투수 라다메스 리즈가 끝내기 홈런을 허용하며 패전 투수가 됐다.

강정호는 4일(한국시각) 미국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7번 3루수로 출전해 5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강정호의 홈런으로 피츠버그는 세인트루이스를 상대로 1대 1 점수를 기록, 연장에 들어섰다. 그러나 12회 등판한 피츠버그 소속 리즈는 2대 1로 앞선 12회말, 2대 2 동점을 허용한 데 이어 14회 홈런을 맞고 2대 3의 점수로 패배를 기록했다.

이로써 피츠버그는 세인트루이스와의 3연전을 모두 끝내기로 내줬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리즈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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