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방송된 ‘앵그리맘’ 7회에서 도정우(김태훈)의 집에 찾아간 조강자(김희선)는 진이경(윤예주)이 보낸 임신테스터기를 발견했다.
조강자는 자신의 딸이자 진이경의 친구 오아란(김유정)에게 모든 사실을 듣게 됐다.
오아란은 “이경이는 왕따였고 자신에게 잘해주는 사람에게 모든 걸 다 내주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경이에게 싫증이 난 도정우는 이경이를 전학 보내기 위해 고복동(지수)을 이용했다”라고 밝혔다.
분노하는 조강자에게 오아란은 “그러다 엄마까지 위험해 진다”라고 걱정했다. 그러나 조강자는 “엄마가 다 해결할 거다”라고 모든 걸 자신에게 맡기라고 말했다.
조강자는 진이경의 엄마를 찾아가 모든 사실을 알렸다.
그러나 진이경의 엄마는 “그게 누구든 이미 내 딸은 죽었다. 세상 사람들에게 찢길 만큼 찢겼다. 죽은 딸 한번 더 세상에 짓밟히게 할 수 없다. 이경이 동생도 있다. 하나 남은 내 아이라도 지켜야 한다”라고 말하며 모든 것을 묻겠다고 했다.
홍보람 인턴기자 ram626@
사진. MBC ‘앵그리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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