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방송한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에서는 강력반에 가기 위해 사건을 맡은 최무각(박유천)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무각은 패션모델 주마리(박한별) 실종사건을 맡게 되고 초림의 ‘냄새를 보는 능력’을 이용해 함께 수사를 해 나간다. 앞서 초림은 무각에게 자신의 능력에 대해 알려주고 무각은 초림의 도움을 받는다.
영문도 모른 채 어딘가에 갇힌 마리가 남긴 단서는 소지품. 초림은 냄새를 보는 비상한 능력을 활용해 마리의 향수 냄새를 보게 되고 두 사람은 강가에서 마리의 냄새를 발견한다.
‘냄새를 보는 소녀’는 바코드 살인사건으로 여동생을 잃은 무감각한 남자와, 같은 사고 이후 냄새를 보는 능력을 지니게 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장서윤 기자 ciel@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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