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위 격차는 불과 1,000여명. 치열한 순위 싸움이지만, 속사정은 다르다. ‘순수의 시대’가 ‘헬머니’보다 상영횟수 면에서 500회 가량 많다. 또 전체 좌석수에서 ‘순수의 시대’는 48만 5,953석, ‘헬머니’는 29만 5,955석이다. 좌석 점유율에서 ‘헬머니’가 10.0%를 기록한 반면, ‘순수의 시대’는 절반 수준인 5.9%에 머물렀다. ‘노장’ 김수미의 파워가 신하균 장혁 강하늘 강한나 등 젊은 스타 파워보다 더 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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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테이션 게임’과 ‘버드맨’은 각각 375개(1,435회) 상영관에서 1만 7,563명(누적 156만 4,971명), 369개(1,246회) 상영관에서 1만 2,361명(누적 13만 1,410명)으로 4~5위를 유지했고,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는 255개(538회) 상영관에서 4,442명(누적 34만 8,071명)을 기록해 10위에서 8위로 2계단 상승했다.
텐아시아=황성운 기자 jabongdo@
사진제공. 전망좋은 영화사, 화인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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