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 ‘선암여고 탐정단’에서는 진지희의 의뢰로 마지막 에피소드가 시작된다.
이에 극 초반부터 진지희에게 의미심장한 힌트를 던져왔던 문학 교사 하연준(김민준)과 하라온(한예준)의 모든 비밀이 드러날 수사가 펼쳐질 것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지난 방송 말미 악마의 대본에 대해 알게된 진지희의 모습은 그녀가 맞닥뜨리게 될 마지막 사건에 대한 흥미를 더욱 높이고 있다. 무엇보다 그동안 엄마 오유진(이승연)의 치맛바람으로 인해 갈등을 빚어왔던 진지희가 가출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할 수밖에 없던 사연에 대해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 관계자는 “‘마지막 의뢰인이 된 진지희가 사활을 건 수사에 나서게 된다”며 “악마의 대본을 비롯해 김민준, 한예준을 둘러싼 충격적인 비밀이 무엇일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선암여고 탐정단’은 에피소드 형식으로 진행되는 드라마 구조로 청소년들의 왕따 문제, 임신과 낙태, 어른들에 의해 종용당하는 꿈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한국 교육의 이면을 적나라하게 관통하고 있다.
진지희를 둘러싼 역대 최고의 추리 수사가 펼쳐질 ‘선암여고 탐정단‘은 오는 11일 오후 11시에 13회가 방송된다.
텐아시아=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
사진. JTBC ‘선암여고 탐정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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