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블러드’
KBS2 ‘블러드’
KBS2 ‘블러드’

[텐아시아=임은정 인턴기자] ‘블러드’ 박지상(안재현)이 이재욱(지진희)에게 거리두기를 시작했다.

9일 방송된 KBS2 ‘블러드’에서는 지상이 재욱과 거리를 두려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재욱은 지상을 초대해 자신이 인간의 혈액을 취하는 방법과 그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재욱은 “인간을 해치지 않은 혈액이다”며 지상에게 마셔볼 것을 권유했다.

그는 “원한다면 언제든지 공급해주겠다”며 “괴물이 되는 것이 아니다. 필요한 영양분을 취하는 거다”고 그를 소개했다. 컵을 든 지상을 이를 마시려고 했다. 하지만 그는 마시기 전 “지금까지 안 먹는데 좀 아깝다”며 컵을 내려놓았다.

지상은 자신의 어머니가 혈액을 취하지 않은 감염자였음을 밝히며 “어머니처럼 살아보려구요”라고 말했다.

이어 병원에서 지상은 재욱을 만나 병원을 관둘 거라고 전했다. 또한 인연을 이어가자는 재욱의 제안도 거절했다.

텐아시아=임은정 인턴기자 el@
사진. KBS2 ‘블러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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