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3월 2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안녕하세요’ 에는 그룹 신화가 출연한다. 앞선 녹화에서는 부모님 싸움에 새우등 터진 20대 아들이 고민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그는 “창피하지만 부모님은 20년째 ‘방귀’ 때문에 싸우고 계신다. 엄마가 방귀 뀔 때마가 극도로 싫어하는 아버지와 방귀를 막 뀌는 엄마 때문에 집안이 살얼음판이다. 밥을 먹다가도 엄마 방귀소리에 아빠가 밥 맛 떨어진다고 식사도 안하신다. 이 지긋지긋한 싸움 그만 좀 멈춰달라” 며 고민을 털어놨다.
MC 는 “신화는 서로 방귀 다 트지 않았냐” 며 물었다. 김동완은 “전진은 멤버가 방에서 방귀를 끼면 ‘형 왜? 나 불렀어?’ 하고 들어온다” 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진이 “신혜성은 우리랑 있어도 방귀 잘 안 뀐다” 고 말하자 정찬우는 “수줍게 뀌는 구나 ‘뿌-우웅’” 이라며 소리를 냈다. 이에 전진은 “우린 래퍼들이니까 ‘빡빡빡빡’ 편하게 뀌고 신혜성은 ‘감성 발라더’ 라 안 뀌는 거 같다” 고 말했다.
KBS2 ‘안녕하세요’는 오는 3월 2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글. 최지현 인턴기자 morethan88@tenasia.co.kr
사진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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