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1일 경기도 파주의 한 카페에서 시작된 드라마 ‘순정에 반하다’의 첫 촬영에 임한 세 주인공 정경호, 김소연, 윤현민의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첫 촬영에서 배우들은 설렘과 기대감을 듬뿍 담은 밝은 미소로 등장, 스태프 한 명 한 명을 찾아가 인사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고. 정경호, 김소연, 윤현민은 촬영 전 손에서 대본을 놓지 않고 집중하며 자신이 맡은 캐릭터를 끊임없이 연구하고 상대배우와의 호흡과 동선을 꼼꼼히 체크하는 등 이번 작품에 남다른 열의를 보였다.
먼저 정경호는 스타일리쉬한 수트와 깔끔하게 올린 헤어스타일로 카리스마를 보여줬다. 극중 그가 맡은 역할은 피도 눈물도 없는 냉철한 기업 사냥꾼 민호. 촬영 중에는 까칠한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하다가도 카메라가 꺼진 후 특유의 유쾌한 모습으로 돌아와 촬영장을 화기애애하게 만들며 분위기를 주도하기도 했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윤현민은 여자들의 로망이자 일명 엄친아 캐릭터를 선보일 것으로 단정하면서도 심플한 수트 차림을 선보였다. 극중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하며 카메라가 꺼진 후에도 함께한 배우들과 스태프를 세심히 신경 쓰는 모습을 보여줬다.
제작사 관계자는 “정경호, 김소연, 윤현민은 첫 촬영임이 무색 할 만큼 캐릭터에 대한 이해도와 집중력이 뛰어났다. 완벽한 연기로 스태프의 찬사가 끊이지 않았다”며 “배우들과 제작진 모두가 따뜻하고 좋은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하고 있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순정에 반하다’는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남이 새 심장을 얻은 후 오직 한 여자에게만 뜨거운 가슴을 지닌 감성 충만한 순정남으로 180도 달라지면서 벌어지는 로맨틱 힐링 드라마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제공. 주)김종학프로덕션, (주)도레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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