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신승훈이 선보이는 신인 프로젝트 ‘네오 아티스트’가 베일을 벗는다.
네오 아티스트의 첫 주자 맥케이가 6일 정오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신곡 ‘엔젤 투 미(Angel 2 Me)’ 음원을 정식으로 공개한다.
신곡 ‘엔젤 투 미’는 신승훈이 직접 작곡하고 녹음, 편곡 작업에 이르기까지의 전체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팝스타 제프버넷이 한국 가수 중에서는 처음으로 맥케이와 콜라보레이션 레코딩을 가져, 음원 발표 소식이 알려진 후부터 계속해서 화제 몰이를 해왔다.
맥케이는 지난 2012년 SBS 예능 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2’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후, 2년 여간 신승훈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트레이닝을 받았다. ‘K팝스타 시즌2’ 출연 당시 탁월한 음악성으로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한 몸에 받았던 그는 일취월장한 가창력과 감성으로 무장하고 다시 대중과 만날 채비를 마쳤다.
지난 5일 ‘엔젤 투 미’ 정식 출시에 앞서 소셜뮤직서비스 카카오뮤직을 통해 공개된 맥케이의 ‘엔젤 투미 - 흥얼라이브’는 서비스 이용자 중 1만여 명 이상이 곡을 듣고 3500여 명이 곡에 대한 선호를 표시하는 ‘좋아요’를 클릭해 음악팬들의 높은 기대감을 증명하고 있다.
신승훈은 재작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연습생을 뽑고 신인 계발 중”이라고 공표한 바 있다. 이미 2년여 전부터 잠재 가능성을 인정받은 신인을 위한 트레이닝 센터를 만들어 비밀리에 ‘네오아티스트’ 프로젝트를 진행해온 것. 신승훈의 선택을 받은 음악지망생들은 국내 최고의 보컬 트레이너와 엔지니어들에게 음악을 배우는 한편, MBC ‘위대한 탄생’과 M.net ‘보이스코리아’를 통해 탁월한 코칭 능력을 발휘했던 신승훈의 직접 트레이닝까지 사사받고 있다고 신승훈 측은 전했다.
신승훈의 ‘네오아티스트’ 프로젝트는 현재 트레이닝을 받고 있는 음악 지망생 외에 음악성을 갖춘 신인들의 발굴도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다. 이를 통해 오는 2018년까지 총 4개의 팀을 가요계에 안착시키는 것을 목표를 세웠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사진제공. 도로시컴퍼니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