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일 방송된 ‘예체능’ 91회에서는 경기도 기흥의 정형돈의 첫 직장 S전자를 방문했다. 이곳에서 15년 전 정형돈과 함께 근무 했던 회사 동료와 선배들이 정형돈을 회상하며 감동과 웃음을 선사했다. 정형돈은 “내가 많은 도움을 줬다”고 증언하는 선배의 말에 “야한 잡지를 많이 받았다”고 받아 치는가 하면, “많이 지저분한 직원이었다. 양말을 바로 신고, 바꿔 신고, 뒤집어 신어서 3일을 신더라”고 과거를 폭로하자 “그 당시는 국제시장이었다”며 당황함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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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 가장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55KG의 풋풋한 꽃미남 미모 정형돈의 반전외모. 지금은 상상할 수 없는 멜빵 바지, 5:5 장국영 머리를 한 앳된 꽃미모 정형돈에 예체능 족구팀 멤버들은 “날씬하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에 정형돈은 “창피하다”면서도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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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KBS2 ‘우리동네 예체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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