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1월 16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김어준 주진우 무죄가 올랐다.

주진우 시사인 기자,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
주진우 시사인 기자,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
주진우 시사인 기자,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

# 김어준 주진우 2심에서도 무죄
주진우 시사인 기자와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가 2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

이들은 2012년 대선을 앞두고 박정희 전 대통령과 아들 박지만씨와 관련,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기소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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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고법 형사6부(부장판사 김상환)는 16일 “피고인들이 제기한 의혹은 진위와 별개로 나름의 근거를 갖추고 있다. 기사와 방송의 전체 취지를 보면 피고인들이 의혹에 대해 허위라는 인식을 갖고 진행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무죄를 선고했던 원심 판결을 유지했다.

앞서 이들은 2013년 10월 국민참여재판으로 열린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이에 검찰은 항소했고 2심에서 다시 주진우에게 징역 3년, 김어준에게 징역 2년을 구형했으나 판사는 무죄를 선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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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최지현 인턴기자 morethan88@tenasia.co.kr
사진. ‘나는 꼼수다’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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