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방송에서 광해군은 세자 신분을 감추고 도성에 입성했다. 의인왕후(임지은)가 도성에서 아무 소식이 없는 광해군을 걱정하자 유씨는 “세자 저하께서는 누구보다 강하십니다. 반드시 뜻을 이룰 것입니다”라며 광해군에 대한 강한 믿음과 함께 의인왕후를 위로했다. 또 “가끔씩 저도 무예를 익히고 활을 다룰 줄 알았다면 저하께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합니다”라며 서인국에 대한 내조와 자신이 도움이 되지 못했다는 미안함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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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MBC플러스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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