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자료]_아치_에너미_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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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출신의 멜로딕 데스메탈 밴드 ‘아치 에너미(Arch Enemy)’가 오는 3월 8일 홍대에 위치한 예스24 무브홀에서 5년 만의 단독 내한공연을 펼친다.

지난 2014년 발매한 ‘워 이터널(War Eternal)’ 앨범에서 최강 라인업을 구축한 아치 에너미는 현존하는 지상 최대의 강력한 밴드로 평가 받고 있다. 빠른 비트에서의 뛰어난 연주 테크닉과 세련된 멜로디, 데스메탈에서 보기 드문 파격적인 여성 보컬로 멜로딕 데스 메탈계의 거장 자리에 우뚝 섰다. 메탈 계에서 기념비적인 앨범인 ‘블랙 어스(Black Earth)’, ‘스티그마(Stigmata)’, ‘버닝 브릿지(Burning Bridges)’를 연이어 발표하며 팬들의 찬사를 받았다.

전설적인 데스 메탈 그룹 카르카스를 탈퇴한 이후 밴드를 결성한 마이클 아모트를 비롯해 출중한 실력과 외모로 인기를 얻고 있는 더 아고니스트(The Agonist) 출신의 여성보컬 알리사 화이트 글루즈(Alissa White-Gluz), 국내에서도 유명한 메탈밴드 메가데스의 리더 데이브 머스테인으로부터 밴드 영입 제안을 당차게 거절한 실력파 기타리스트 제프 루미스 등이 함께 하고 있다.

아치 에너미는 유별난 한국 사랑으로도 유명하다. 지난 2003년 부산 국제 록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로 참여한 첫 내한 공연에서 한국 팬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과 특별한 사랑을 톡톡히 확인했다. 이후 전 세계 독점으로 ‘한국 팬들을 위한 메시지’를 앨범 ‘앤썸즈 오브 리벨리언(Anthems Of Rebellion)’에 담기도 했다.

CJ E&M 콘서트 관계자는 “지난 1일 팬들을 대상으로 먼저 실시한 선 예매가 조기 매진되는 등 메탈 매니아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며 “이번 내한 공연을 통해 전세계 어떤 밴드에서도 만나기 힘든 아치 에너미만의 드라마틱한 멜로디 전개와 공격적인 사운드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치 에너미’ 단독 공연은 오는 3월 8일(일) 18시30분 홍대에 위치한 예스24 무브홀에서 개최된다. 1월 8일(목) 16시에 인터파크 티켓(ticket.interpark.com)과 예스24(ticket.yes24.com)에서 예매 가능하다. 티켓 가격은 인터넷 예매시 7만7000원, 현장 예매시 8만8000원이다.

CJ E&M 음악사업부문은 다양한 해외 아티스트를 국내에 소개하며 다양성 확보를 통한 음악산업 발전을 꾀하는 중이다. 오는 2월 재즈 보컬리스트 마이클 부블레의 내한공연을 준비 중이며 아치 에너미, 크리스티나 페리의 내한 공연을 추진 중이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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