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4년 12월 11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최태준이 올랐다.
# ‘라디오스타’ 조인성 아역, 최태준은 누구?
‘라디오스타’에 나온 최태준이 화제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김구라가 일일 드라마만 하는 이유를 묻자 최태준은 “(회사에서) 일을 못 따오는 거죠”라고 대답해 거침없는 입담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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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이 이마가 넓다고 이야기하자 최태준은 “좀 탈모가 있는 것 같다”고 답하며 고충을 토로했다.
배우 최태준은 지난 2001년 드라마 ‘피아노’에서 조인성의 아역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매직키드 마수리’, ‘빠담빠담’, ‘대풍수’, ‘드라마의 제왕’, ‘못난이 주의보’와 최근 ‘엄마의 정원’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쌓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