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병재는 20일 ‘오늘부터 출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된 5개의 영상 속에서 ‘미생’의 주인공 장그래로 변신한 모습을 선보였다. 드라마 속 신입사원 장그래가 아버지의 양복을 입고 어설프고 측은한 모습을 보인 것처럼, 유병재도 헐렁한 수트를 입고 어깨를 축 늘어뜨린 채 막막함을 느낀다. 장그래가 입사 초반 느꼈던 다양한 상황을 재현한 유병재는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면서도, ‘SNL 코리아-극한직업’ 풍의 결말로 반전 재미를 선사했다.
집, 사무실, 화장실 등을 배경으로 신입사원이 된 유병재의 각오를 그린 ‘미생’ 패러디의 백미는 회사 옥상에서 하늘을 향해 고함을 치는 장면. 선배에게 구박받고 허공에 “뭐가 보기 드문 X라는 겁니까”라고 내지르는 유병재의 오묘한 표정이 압권이다.

유병재를 포함한 예능 블루칩들이 대거 합류한 ‘오늘부터 출근’ 3기는 봉태규, 백두산 김도균, 프리스타일 미노, 빅스 엔, 사유리의 직장 체험기를 그린다. 오는 27일 (목) 방송될 11회부터 3기 멤버들의 첫 이야기를 선보인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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