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니언’ 포스터
영화 같은 SF미드를 안방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티캐스트 계열의 영화채널 스크린(SCREEN)에서 영화 ‘리전’의 이후 이야기를 다룬 SF미드 ‘도미니언(Dominion)’이 오는 9일 밤 12시에 국내 최초로 방송된다. 스크린이 개편기념으로 선보이는 블록버스터 시리즈다.‘리전’은 타락한 천사와 인간의 전쟁을 다룬 영화로, 인간 세상을 말살하려는 타락 천사 가브리엘과 이에 대항해 인간을 지키려는 미카엘 대천사 간의 대결을 다룬다. ‘리전’의 25년 후를 배경으로 한 미드 ‘도미니언’은 ‘리전’의 스콧 찰스 스튜어트 감독이 직접 1회를 연출해 주목을 받았다. 특히, 1회는 90분 동안 영화 이상의 영상미와 완성도 높은 특수효과로 몰입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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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미드 ‘도미니언’에는 신예스타들의 출연으로 눈길을 끈다. ‘왕좌의 게임’에 출연한 록산느 맥키가 매력적인 여주인공을 맡았으며, 영화 ‘300’에서 열연을 선보인 톰 위즈덤이 인간들 편에 서는 미카엘 대천사 역으로 활약한다. 또 다른 남주인공 알렉스 래넌 역에는 영화 ‘레터스 투 줄리엣’의 크리스토퍼 이건이 열연한다.
SCREEN 이충효 GM은 “블록버스터급 특수효과가 미드 ‘도미니언’의 가장 큰 볼거리”라며 “회차가 거듭될수록 반전이 드러나는 작품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마지막회까지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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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제공. 티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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