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개막되는 제1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피판, PiFan)에서 판타스틱한 행사가 쏟아진다. 영화제에서 영화만 보는 시대는 끝났다. 영화제를 제대로 느끼고, 제대로 즐기기를 원한다면 다양한 문화행사를 찾아라. 피판이 영화제 기간 동안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는 ‘판타스틱한’ 문화행사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문화행사는 최근 침체 된 사회 분위기에서 시민들이 안정감을 되찾고, 정신적인 치유를 할 수 있도록 직접 참여하고 느끼는 프로그램을 중점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 신나는 주말 저녁 프로그램 ‘피판 홀릭’
ADVERTISEMENT
가장 중요한 건 라인업. 올해 피판 홀릭이 마련한 라인업은 다음과 같다. ‘피판 홀릭’의 하이라이트인 19일에는 장미여관, 갈릭스 등이 출연해 피판의 색을 담은 열정 넘치는 공연을 선보인다. 20일에는 9인조 브라스 스카밴드 킹스턴 루디스카와 스카 웨이커스가 일요일 밤을 스카의 물결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또 18일에는 피판과 MOU를 맺은 태권도 진흥재단, K타이거즈 팀의 화려한 태권무와 부천시와 자매결연 도시인 러시아 하바로프스크시의 전통 무용공연, 미2사단 군악대의 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가 한데 어우러진 문화교류의 밤이 열린다.
# 패밀리형 프로그램 ‘판타스틱 미션 헌터스’
ADVERTISEMENT
# 우중영화산책
우중영화산책 프로그램을 즐기고 있는 시민
우중영화산책은 피판만의 멋과 재미가 가득한 프로그램이다. 공연과 영화를 함께 즐기는 도심 속 영화캠프 우중영화산책은 영화제 기간 중 1박 2일간 부천 소재의 야인시대 캠핑장에서 진행되는 피판의 대표 야외 프로그램이다. 캠핑과 영화제의 접목이다. 즉, 캠핑도 즐기고, 영화제도 즐길 수 있는 1석2조 효과다. 영화와 캠핑에 빠진 사람이라면, 구미가 확 당기는 프로그램이다.
공연도 즐길 수 있고, 영화도 감상할 수 있다. 블루멜로우, 느루, 어커시브, 덤덤라디오, 굿바이모닝 등 인디밴드 공연과 야외 상영(18일 ‘고스트 메신져’, 19일 ‘PISAF 수상작 모음’, 20일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22일 ‘더 테러 라이브’, 23일 ‘수상한 그녀’) 등이 준비돼 있다. 뿐만 아니라 우쿨렐레 배우기, 요리대회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이벤트들도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짧은 도심 속 휴가로도 안성맞춤이다.
ADVERTISEMENT
다양한 프로그램과 즐거운 문화행사로 관객들을 찾아갈 한여름의 영화 축제 피판은 17일부터 27일까지 11일간 부천에서 열린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ADVERTISEMENT
[EVENT] 뮤지컬, 연극, 영화등 텐아시아 독자를 위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 클릭!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