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해피투게더’ 캡처
유동근이 대본을 외울 때에도 아내 전인화를 생각한다고 전했다.3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는 KBS1 드라마 ‘정도전’의 주역인 배우 유동근, 조재현, 박영규, 선동혁, 이광기가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이광기는 “유동근 선배는 대사를 잘 외우기 위해서 ‘100번, 안되면 200번, 400번 읽어’라며 ‘머리가 아니라 입과 마음으로 익혀라’라고 가르침을 주셨다”고 전했다. 이어 “동근 형님은 끝나고 나서도 집에 안 가고 현장에서 다음 대본을 외우고 계시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유동근은 “집에서 외우면 집사람이 걱정하잖아”라며 “열심히 하는 모습은 보기 좋은데 아내가 걱정한다”며 애처가다운 모습을 보였다. 이어 유동근은 근엄한 목소리로 “그래야 살아요”라며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글. 윤준필 인턴기자 gauel87@tenasia.co.kr
사진. KBS2 ‘해피투게더3’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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