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드폴이 새 앨범을 발표하는 것은 2년 만이다. 루시드폴은 재작년 12월 정규 5집 ‘아름다운 날들’을 발표하고 록페스티벌에 서는 등 공연 활동과 함께 책 ‘무국적 요리’ 등의 저작 활동을 이어왔다. 루시드폴은 생명공학 박사 등 다양한 이력을 가지고 있지만 1998년에 미선이로 데뷔앨범 ‘Drifting’을 발표한 15년차 가수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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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드폴은 6집의 전 트랙을 어쿠스틱 악기로 녹음해 자연미를 담고자 했다. 자연스러운 악기 편성 위로 자신만의 시적인 노랫말을 채울 예정이다.
11월 6일부터 17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일요일 총 10일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케이아트홀에서 앨범 발매 공연도 연다. 공연에서는 루시드폴과 음반 작업을 함께한 연주자들이 참여해 어떠한 전기, 전자 증폭 악기를 사용하지 않고 음악만의 본질에 충실하게 집중할 수 있도록 신곡과 기존 곡 모두 어쿠스틱 공연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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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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