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4번째로 한국을 찾게 된 속 휴 잭맨
오는 14일 4번째로 한국을 찾게 된 할리우드 휴 잭맨의 내한 기념 레드카펫 슈퍼 콘서트에 Mnet <슈퍼스타K 4>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밴드 딕펑스와 일렉트로닉 DJ EJ SHOW가 공연을 한다.휴 잭맨의 이번 내한은 오는 25일 개봉하는 액션 블록버스터 <더 울버린>(원제 The Wolverine, 감독 제임스 맨골드) 홍보차 성사됐다. 14일 입국해 15일 기자회견 및 레드카펫 행사를 연다.
이중 레드카펫 행사는 익스트림 섬머 나이트 파티라는 부제의 슈퍼 콘서트 형식으로 서울 코엑스몰에서 진행되며, 휴 잭맨의 입장에 앞서 딕펑스의 축하공연과 EJ SHOW의 일렉트로닉 디제잉 공연이 펼쳐지게 됐다.
행사에는 휴 잭맨의 공연 일정은 포함돼있지 않지만 지난 해 <더 울버린>의 시드니 촬영 현장에서 가수 싸이와 만나 울버린의 상징인 클로를 착용하고 함께 말춤을 추는 사진이 공개된 만큼, 이번 레드카펫 콘서트에서 그의 말춤을 직접 볼 수 있을지 여부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휴 잭맨의 이번 내한 행사에는 <더 울버린>의 연출을 맡은 제임스 맨골드 감독도 동행한다. 그의 내한은 이번이 처음이다. 반면 대표적 친한스타로 알려진 휴 잭맨의 내한은 지난 2006년 이래로 이번이 4번째다. 휴 잭맨은 2009년 서울시 홍보대사로 위촉됐을 정도로 한국과 인연이 깊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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