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이 모자에 적힌 문구로 인해 사과했다. 정국은 14일 오전 팬 플랫폼 위버스에 “리허설 중 제가 착용한 모자에 적힌 문구로 인해 많은 분께 실망과 불편함을 드린 …
2014년 장승조와 결혼해 1남 1녀를 품에 안은 천상지희 출신 린아가 굿맨스토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13일 오전 소속사 굿맨스토리는 린아와의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알리며 "깊은 울림을 주는 섬세하고 파워풀한 가창력, 그리고 깊이 있는 연기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과 신뢰를 받는 린아 배우와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매 작품 다채로운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해 온 만능 아티스트 린아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커리어를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린아는 2002년 여성 듀오 '이삭 N 지연'으로 데뷔한 뒤, 2005년 걸그룹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의 메인 보컬로 활약하며 뛰어난 가창력과 독보적인 비주얼로 많은 팬의 사랑을 받았다. 이후 2011년 뮤지컬 '젊음의 행진'을 시작으로 '지킬 앤 하이드', '맨 오브 라만차', '시라노', '벤허', '스위니 토드', '몬테크리스토', '하데스타운', '이프덴'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뮤지컬 디바'로 자리매김했다.한국 프로덕션 20주년을 맞아 성황리에 서울 공연을 마치고 전국 투어를 이어가고 있는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에서 린아는 2014년 이후 10년 만에 루시 역으로 돌아왔다. 극 중 치명적인 매력을 지닌 런던의 클럽 무용수이자 자신을 유일하게 인간적으로 대해준 지킬을 연모하지만 하이드에 의해 비극적인 운명을 맞는 가련한 여인 루시를 완벽하게 그려내며 관객들의 찬사를 받기도.높은 캐릭터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많은 관객의
팽식당과 봉식당이 승부에 쐐기를 박을 신메뉴 경쟁에 돌입한다. 연승 의지를 불태우던 이봉원은 풀어진 직원들에게 불호령을 내린다.14일 저녁 7시 10분에 방송될 JTBC '대결! 팽봉팽봉' 9회에서는 승리를 위해 비장의 카드를 꺼내 든 팽식당과 봉식당의 흥미진진한 영업 6일 차 대결이 펼쳐진다.럭셔리 투어가 걸린 5일 차 영업에서 승리한 봉사장은 앞서 언급했던 떡볶이를 추가 주력 메뉴로 앞세워 연승 분위기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불태운다. 투어를 마치고 숙소로 돌아온 봉식당 멤버들은 약속한 듯 하나둘씩 모여든다. 이봉원은 "이 시국에 잠이 와?"라며 직원들의 풀어진 텐션을 한껏 당긴다. 비밀리에 진행된 메뉴 회의에서는 어떤 이야기가 오갔으며 봉사장이 생각한 비장의 무기는 무엇일지 궁금해진다.팽식당 역시 메뉴에서 제외했던 '이것'을 부활시키고 메뉴로 추가한다. 손님들의 호평은 있었지만, 메뉴에서 빠졌던 '이것'이 지난날의 설움을 딛고 팽식당의 '효자 메뉴'로 등극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유승호과 곽동연은 마지막 수익 창출 찬스를 노릴 수 있는 노점 리어카 등장에 쟁탈전을 벌인다. 길거리 음식으로 해변의 유동 인구까지 사로잡으며 부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노점 리어카를 어느 식당이 먼저 차지했을지, 영업 6일 차 승리에 어떤 영향을 주게 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팽식당 알바생 미연은 봉식당을 찾아간다. 미연은 결연한 표정으로 봉식당 멤버들에게 한마디를 건넨다고 해 어떤 이야기를 꺼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주력 신메뉴 추가로 진검승부에 나선 팽식당과 봉식당의 6일 차 영업은 14일 저녁 7시 10분에 방송되는 '대결! 팽봉팽봉
'돌싱글즈' 이다은이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13일 이다은은 자신의 계정을 통해 "둘째 출산 후 어느덧 9개월👶🏻 그 기념으로, 오랜만에 프로필 사진을 찍어보았어요오…🫶🏻 머리 자르기 전이라 긴 머리가 괜히 어색하게 느껴지긴 하지만, 그래도 실물보다 매우 잘 나온 거… 맞죠? 히히☺️ (다시 못 올 푸른기운을 이참에 남겨봅니다ㅋㅋㅋ)"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이다은은 두 아이를 출산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뛰어난 미모를 자랑한다. 특히 그는 민소매와 깔끔한 셔츠를 입고 단아함을 드러냈다.한편 이다은은 MBN '돌싱글즈2'에 출연해 윤남기와 인연을 맺고 2022년 재혼했다. 당시 슬하에 딸 리은 양을 두고 있던 이다은은 윤남기와 재혼 후 지난해 8월 아들을 출산했다. 이다은, 윤남기 부부는 유튜브 채널 '남다리맥'을 운영하며 유튜버로도 활동하고 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놀면 뭐하니?' 주우재가 하하의 놀림에 이성을 상실한 채 폭주하고 비뚤어졌다.14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과 이이경, 하하와 주우재가 팀을 나눠 '만 원의 행복' 대결을 펼쳤다. 만 원을 더 안 쓰는 팀이 승리하는 짠내 나는 대결이다.하하와 주우재는 '만 원의 행복' 도전 시작부터 가치관, 식사 메뉴 등 의견이 조율되지 않아 티격태격 다퉜다. 하하는 돈을 아끼더라도 '행복'을 추구하고, 주우재는 이성적으로 대결에서 승리하기 위한 절약 방법을 찾았다. 이러한 주우재가 하하 때문에 이성을 잃는 상황이 벌어졌다.산스장(산 속 헬스장)에서 1000원 때문에 하하와 주우재가 다툰 것. 하하는 행복한 표정으로 손하트를 한 반면, 주우재는 분노의 질주를 했다. 하하는 주우재를 본격적으로 놀렸다. 주우재는 잔뜩 비뚤어진 채 '우쪽이' 모드가 됐다. 주우재는 "내가 어디까지 가나 봐"라며 폭주했다. 하하는 오늘따라 타격감 좋은 주우재를 괴롭히며 행복해했다. 피곤해진 주우재는 "오늘 왜 이렇게 힘들지?"라고 호소했다. 주우재는 끝내 하하를 향해 앙칼지게 달려들었다. 애증의 케미가 폭발한 하하와 주우재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KBS2 '불후의 명곡'의 임정희가 만 44세에 자연임신에 성공한 비결을 전한다.14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710회는 연하 남편들의 유별난 애정 표현과 연상 아내들의 당당하고 멋진 무대가 어우러진 '누나 한번 믿어봐' 특집으로 꾸며졌다.2023년 10월 결혼한 6살 연상연하 커플인 임정희와 김희현은 임신이라는 경사를 알려 토크 대기실을 들썩이게 했다. 올해 만 44세인 임정희는 "저희가 준비가 됐는지 아이가 와줬다"라며 "22주 차로 태명은 봉봉이다. 지금 발을 움직이고 있다"라고 밝혀 박수를 받았다. 특히 '결혼 3개월 차' 은가은, 박현호 부부는 임정희의 자연임신 비결을 누구보다 궁금해 했다. 6살 연상연하 커플인 임정희와 김희현이 꿀 떨어지는 첫 만남을 회상했다. 김희현은 "처음 봤을 때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인 줄 알았다, 노래를 불렀는데 천상의 목소리였다"라고 미소 지었다. 임정희는 연애 전 김희현이 자신에게 '사진 플러팅'을 했다면서 "내 태블릿에 셀카를 찍어 놨더라"라고 수줍게 고백했다.임정희는 남달랐던 첫 데이트 날을 회상하며 "오늘부터 사귀는 거라고 캘린더에 쓰라고 하더라. 그것도 모자라 연애 첫날 '우리 결혼할래요?'라고 했다. 친구에게 바로 전화해서 '이 사람 꾼인 거 같아'라고 했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임정희, 김희현 부부는 뱃속 아기와 함께 무대에 올랐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그룹 아일릿(ILLIT)이 파격적인 단발로 변신했다.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은 지난 13일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미니 3집 ‘bomb’의 타이틀곡 ‘빌려온 고양이 (Do the Dance)’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영상 속 아일릿은 모두 단발머리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데뷔 이래 가장 파격적인 스타일링이다. 교복 차림의 다섯 멤버가 다 함께 한 자전거를 타고 어디론가 향하는 모습 또한 흥미롭다. 눈앞에 나타난 고양이를 피하기 위해 급정거하는 장면으로 영상이 마무리된다.일부 공개된 ‘빌려온 고양이 (Do the Dance)’의 멜로디는 설레임 가득한 감정을 남긴다. 로맨틱하고 몽환적인 감성으로 시작되다가 갑자기 비트가 빨라지며 분위기가 반전된다.‘빌려온 고양이 (Do the Dance)’는 첫 데이트의 설렘과 풋풋함이 담긴 프렌치 하우스 장르를 기반으로 한 곡이다. 좋아하는 상대와의 데이트에서 저지른 실수로 ‘빌려 온 고양이’같이 되지만, 이대로 끝내고 싶지 않아 ‘같이 춤추자(Do the Dance)’라고 호감을 표현하는 아일릿의 당돌한 매력이 들어있다.아일릿은 오는 15일 ‘빌려온 고양이 (Do the Dance)’ 뮤직비디오의 두 번째 티저를 공개한다. 신보는 16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이어서 17일 서울 서초구 예빛섬에서 개최되는 ‘프렌즈 나잇 피크닉’에서는 아일릿의 야외 공연은 물론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스가 준비되어 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1969년생 김완선이 워터밤 출연을 소망했다.14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서는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려줄 '썸머퀸' 김완선, 나르샤, 이채연, 문샤넬이 출연한다. 이들은 다양한 에피소드와 넘치는 끼로 형님들과의 케미를 뽐낼 예정이다.김완선은 "1980년대부터 2020년대까지 모든 음악방송을 경험했다"라며 유선 마이크 쓰던 시절에도 안무하면서 줄에 걸린 적 없다. 내가 생각해도 천재다 싶었다"라며 가요계 전설다운 비하인드를 공개한다.이어 "전성기 시절에 안 가본 군부대, 지방 행사가 없다. 예전엔 워터밤 같은 행사가 없었는데, 감기 걸려도 좋으니까 워터밤에 불러줬으면 좋겠다"라고 호소해 형님들을 폭소케 한다. 또한, 김완선은 "강호동이 씨름 선수로 활약하던 시절에 강호동의 경기가 끝나면 그 뒤에 내가 공연했다"라며 서로의 전성기를 함께한 에피소드를 전한다.나르샤는 "'Abracadabra' 활동 당시, 우리가 춤보다 노래가 중요한 그룹인걸 알고 배윤정 안무가가 안무를 많이 덜어줬다"라며 비하인드를 밝힌다. 또 얼마 전 브아걸 데뷔 20주년 컴백을 논의하기 위해 멤버들과 뭉쳤지만, 술만 마시고 헤어졌다며 원조 '성인돌' 다운 일화를 공개한다.이채연은 "아이돌로서 '술 먹고 집 비밀번호 까먹은 영상'의 업로드에 대해 고민이 많았지만, 유튜브 조회수를 위해 올렸다"라고 유튜브 채널 개설부터 섭외까지의 비하인드를 솔직하게 전한다. 또한, 문샤넬은 "라이브를 잘하기 위해 무대에 오르기 전 플랭크 자세로 노래를 연습한다"라며 직접 선보여 박수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이외에도 '썸머퀸 특집'을
'재산 1조설'로 알려진 유재석이 ‘빌붙기 찬스’를 쓰려다 더 큰 강적(?)과 마주한다.14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연출 김진용 이주원 안지선 이도은 방성수/작가 노민선)에서는 유재석과 이이경, 하하와 주우재가 팀을 나눠 ‘만 원의 행복’ 대결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그 중 유재석과 이이경은 점심 식사와 커피를 한 번에 해결하기 위해 승부수를 띄운다. 지인의 식사 시간에 숟가락을 얹어 같이 먹으려는 작전이다. 빌붙을 대상을 물색하던 두 사람은 마침 식사를 하려던 지인의 집으로 향한다.유재석과 이이경은 무전취식은 할 수 없으니 값을 지불한다면서, 대신 먹던 반찬을 저렴하게 먹을 수 있게 해달라고 부탁한다. 그러나 집주인은 본격 장사할 태세를 갖추고, 기분 따라 오락가락하는 시세를 선보여 유재석과 이이경을 당황하게 만든다.뿐만 아니라 유재석은 화장실을 가려다가 집주인의 단속에 걸린다. 화장실 조명을 켜면 추가 요금이 붙는다는 말에, 유재석은 “불을 안 켜고 어떻게 볼일을 봐”라며 황당함을 보인다.유재석과 이이경에게 푼돈을 벌기 위해 집주인은 유혹의 공세를 펼친다. 유재석과 이이경은 “이 집 잘못 왔다”라며 후회를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고. 두 사람의 짠내 나는 ‘만 원의 행복’은 14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Mnet ‘보이즈 2 플래닛’ 연습생들이 14일 오후 상암 DMC 공원에서 진행된 첫 오프라인 이벤트 ‘플래닛 데이 : 오픈 스테이지’ 행사에 참석했다.이승현 기자 lsh87@tenasia.co.kr
Mnet ‘보이즈 2 플래닛’ 연습생들이 14일 오후 상암 DMC 공원에서 진행된 첫 오프라인 이벤트 ‘플래닛 데이 : 오픈 스테이지’ 행사에 참석했다.이승현 기자 lsh87@tenasia.co.kr
"제 경험을 토대로 봤을 때, 무용의 대중화는 어렵다는 결론에 도달했어요. 20대 초반엔 무용을 널리 알리고 싶다는 마음으로 댄스 필름을 열심히 올렸었죠. 그러다가 제가 전하고 싶은 진솔한 춤보다 '이렇게 해야 사람들이 좋아하겠지', '뭘 해야 사람들이 볼까' 같은 생각에 사로잡히게 되더라고요."국립무용단 최연소 입단 후 부수석 단원이자 주역으로 활동하며, 지난해 방송된 Mnet 서바이벌 예능 '스테이지 파이터'(이하 '스테파')에서 우승을 차지한 최호종이 이렇게 말했다. 그는 최근 무용수 최초의 단독 공연 '2025 CHOI HOJONG 1ST MOVENOTE 'NOWHERE''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십 년 넘게 무용계에서 이름을 날리며 느낀 다양한 생각을 꺼내놓았다.세종대학교 무용과를 졸업한 그는 대학 시절 동아무용콩쿠르에 세 차례 도전해 동상과 은상을 받았다. 이어 도깨비 수호신과 그를 창조한 절대자의 이야기를 배경으로 창작한 '마무-아오르고'라는 작품으로 금상까지 거머쥐었다. 최호종의 인터뷰를 11일 서울 중림동에 위치한 텐아시아 사옥에서 진행했다.국립무용단에서 약 8년간 활동하며 20대 대부분의 시간을 그곳에서 보낸 최호종은 지난해 퇴단하며 삶의 방향을 바꾸는 중대한 결단을 내렸다. 그렇다면 그는 왜 이러한 선택을 하게 된 걸까."국립무용단에서는 고유의 전통을 중심에 두고 작업해왔어요. 퇴단 후에는 디렉터로서 창작의 범위를 확장해 제 예술관을 더 깊이 있게 다져보고 싶었죠. 퇴단을 고민하고 최종적으로 결정하기까지는 1년 정도 시간이 걸렸습니다."지난해 '스테파'에 출연하기까지 심도 있게 고민했다고. 최호종은 "디
배우 김정현이 과거 논란을 되돌아봤다.지난 13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가는 정 오는 정 이민정’(이하 ‘가오정’)에서 김정현은 게스트 신동엽에게 속마음을 털어놨다.이날 김정현은 “힘들었을 때 사실 억울한 마음도 있었을 거고, 너무나 큰 수치심도 있었을 거고, 뭔가가 있었을 거다”라고 고백했다. 앞서 그는 전 여자친구 서예지로부터 가스라이팅 당해 상대 배우인 서현의 손을 뿌리치는 등 ‘딱딱’한 태도로 논란이 되기도 했다.이어 “그런 일을 겪고 나니까, 그 시간이 지나고 나니까 힘든 일은 아무것도 없고 죽느냐 사느냐 밖에 없더라. 힘든 일이라는 걸 계속 쥐고 있으면 계속 힘들 수밖에 없겠구나 싶었다”고 덧붙였다.또 “부정이 아니라 힘든 일이 없었던 것처럼 사니까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고 오히려 건강해지는 것 같다”고 밝혔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올데이 프로젝트(ALLDAY PROJECT) 다섯 멤버가 처음으로 자신들의 이야기를 펼쳤다. 신세계그룹 이명희 총괄회장의 외손녀이자 정유경 신세계 회장의 딸인 애니(본명 문서윤)의 포부도 눈길을 끈다.더블랙레이블은 13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신인 혼성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의 데뷔 다큐멘터리 영상 'DAY 1'을 공개했다.공개된 다큐멘터리 영상에는 올데이 프로젝트 다섯 멤버가 K팝 가수로서의 꿈을 품기 시작한 순간과 다채로운 성장기, 첫 만남과 팀 결성 과정을 함축적으로 담겼다. 어린시절 우연히 K팝 음악을 접한 후 무대를 열망해 온 애니, 자신을 증명하기 위해 힙합 음악과 가까워진 타잔, 춤을 사랑해서 자연스럽게 가수의 길을 향해 걸어온 베일리, 오랜 연예계 활동과 연습생 생활을 거쳐 새로운 챕터를 맞이한 우찬, 적극적으로 자신을 표현해 더블랙레이블에 합류하게 된 영서까지 개개인의 서사가 돋보인다.멤버들 가운데 애니는 신세계그룹 이명희 총괄회장의 외손녀이자 정유경 신세계 회장의 딸. 다큐멘터리 영상에서 애니는 "7살 때 투애니원과 빅뱅 선배님들의 '롤리팝' 뮤직비디오를 우연히 접하게 됐다. 너무 충격적이었다. 새로운 세계가 저한테 열린 거다. 저분들이 하는 걸 저도 무조건 하고 싶다고 다짐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어느날 홀리듯 엄마한테 '나 가수 하면 어떨 것 같냐'고 했더니 웃으면서 '말도 안 된다'라고 해서 '안 되는구나' 싶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2~3년 뒤 진지하게 분위기를 잡고 '엄마, 나 사실 가수를 진짜 하고 싶다'고 했지만 '말이되는 소리냐. 절대 노'라고 했다. 제 인생의 첫 하트브레이크
1998년생 배우 조윤수가 영화 '도깨비: 신체강탈자'에 캐스팅됐다. 그는 김다미와 신시아를 발굴한 박훈정 감독의 새로운 히든카드로, 지난해 공개된 작품 '폭군'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치며 주목받았다.15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조윤수는 '도깨비: 신체강탈자' 출연을 최종 확정 지었다. 이 작품은 우리 고유의 민담인 '혹부리 영감'을 원안으로 삼은 공포 영화다. 시한부 판정을 받은 금발 록커, 출처를 알 수 없는 수수께끼의 소녀, 그리고 파란 눈을 지닌 낯선 아이가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기괴하고 음산한 사건들을 중심으로 전개된다.용인대 무용과를 졸업했다고 알려진 조윤수는 2019년 웹드라마 '치즈필름'으로 대중 앞에 섰다. 이후 그는 '연애혁명', '여신강림', '소년심판', '살인자의 쇼핑목록', '사랑의 이해' 등에 꾸준히 출연하며 존재감을 키워왔다.지난해 '폭군'을 통해 신인임에도 강렬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마녀' 시리즈로 김다미와 신시아를 발굴했던 박훈정 감독의 차세대 선택이 누구에게 향할지 관심이 쏠린 가운데, 조윤수가 그 바통을 이어받은 것이다. 수많은 신예 배우와의 경쟁 속에서 발탁된 그는 '폭군'에서 보여준 밀도 있는 스릴러 연기를 바탕으로 또 한 번 박 감독의 선택이 옳았음을 증명했다.'폭군'에서 액션 호흡을 맞춘 차승원은 인터뷰에서 "내가 평소 칭찬에 인색한 편인데, 조윤수 배우는 정말 열심히 했다. 응원해주고 싶고 다독여주고 싶어질 정도로 잘해줘서 뿌듯했다"고 칭찬했다.조윤수는 '폭군' 이후 '조각도시'에서도 주연으로 낙점돼 지창욱, 도경수, 이광수와
가수 겸 배우 육성재가 수준급 보컬로 돌아온다.육성재는 지난 12일과 13일 공식 SNS를 통해 미니 1집 'All About Blue'(올 어바웃 블루)의 수록곡 트랙 티저를 공개했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5월 발표한 첫 솔로 싱글 'EXHIBITION : Look Closely'(엑시비션 : 룩 클로슬리) 이후 약 1년 만에 발매하는 신보다.공개된 트랙 티저에는 '1000분의 1초(a millisecond)'를 비롯해 'Movie'(무비), 'Weightless'(웨이트리스), 'Break Away'(브레이크 어웨이)까지 총 4곡의 하이라이트 음원과 영상이 포함됐다.성숙한 보컬이 인상적인 '1000분의 1초(a millisecond)'를 시작으로 설렘이 느껴지는 'Movie', 몽환적인 분위기에 리드미컬한 멜로디가 더해진 'Weightless', 탄탄한 고음이 특징인 'Break Away'까지 다채로운 서사가 담긴 트랙이 눈길을 끌었다.트랙 티저 속 육성재는 잔잔하면서도 유니크한 매력을 자랑했다. 자연 속에서 자유를 만끽하는가 하면 편안한 일상을 담으며 다양한 모습을 보여줬다.육성재는 오는 19일 오후 6시 국내외 음원사이트를 통해 미니 1집 'All About Blue'를 발매한다. 오는 21일과 22일에는 단독 팬콘서트 'THE BLUE JOURNEY'(더 블루 저니)를 개최한다.한편 육성재는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귀궁'에서 1인 2역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또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방송 최초로 집을 공개하는 등 컴백을 앞두고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