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기성용은 자신의 계정을 통해 "12주년 ❤️ 얼굴은 점점 내가 더 들어 보인다. 항상 고맙고 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레스토랑에서 12주년 결혼기념일을 축하하는 모습. 손하트를 날리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서울 팬들은 김기동 감독과 구단을 향해 항의하는 표시로 응원 보이콧을 이어가고 있다. 기성용은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로 “지난 10년 동안 너무나도 행복했다”며 “이런 모습으로 떠난다는 게 죄송하다. 나이가 들어감으로써 기량이 많이 부족해지는 게 사실이고 언젠가는 해야 할 이별이 조금 더 빨리 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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