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재, 이병헌, 박성훈, 강애심, 최승현(탑) 등 '오징어 게임' 주요 출연진이 '넷플릭스 투둠(TUDUM) 2025' 행사에 등장했다. '오징어 게임2' 공개 당시 음란…
'1박 2일' 박보검이 현실 '양관식' 면모를 보였다.1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배우 박보검, 이상이와 함께한 전라남도 여수시 '밥보이' 특집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이날 박보검은 정체를 들키지 않고 여수 시내에서 디저트 사 오는 미션을 생각보다 쉽게 성공했다. 특히 그는 미션 성공 후 편의점에 들러 아이스크림을 사는 과감한 행동으로 스태프를 깜짝 놀라게 했다.버스 이동 중 박보검은 문세윤이 등받이 없는 의자에 앉을 것을 발견하고 "자리를 바꾸자"고 제안하는 다정한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야외 예능'에 대해 박보검은 "몸 쓰는 예능 재미있다. 입수도 OK"라고 말했다. 이상이는 "수중 촬영을 했는데 박보검이 진짜 물개"라고 전했다. 박보검은 "스킨스쿠버 자격증을 가지고 있다"며 미소를 지었다.쉬는 시간, 유선호는 박보검에게 조심스레 셀카를 요청하며 팬심을 드러냈다. 그는 "연예인한테 사진 찍어 달라고 한 게 처음"이라며 성덕이 된 기쁨을 내비쳤다.숙소가 청소년수련관인 걸 알게 된 멤버들은 "여기 썸타기 좋은 장소다. 청소년은 썸 안 타나"라며 10대 연애에 대해 이야기했다.유일한 딸 아빠인 문세윤은 "딸이 연애한다고 하면 축하해줘야지"라면서도 씁쓸한 모습을 보였다. "대학생 딸이 남친과 여행 간다고 하면 어쩔 거냐"는 질문에 그는 "같이 따라가면 안 되냐"며 걱정했다.박보검은 "동성친구가 아닌 이성 친구와의 여행은 반대한다. 남자친구랑 여행 가는 건 안 된다"고 선을 그어 설렘을 선사했다.한편, 박보검과 이상이는 제작진도
가수 김용빈이 '미스터트롯3' 최종 우승 이후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고 밝혔다.1일 방송된 KBS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 308회에서는 박명수가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 '미스터트롯3' 김용빈, 손빈아, 천록담을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김용빈은 우승 상금 3억 원과 관련해 "일부 금액은 기존 빚을 정리하는 데 사용했다. 현재는 다양한 행사, 광고 촬영 등으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화장품 광고도 처음 찍었다"며 모델 활동도 병행하고 있음을 전했다. 특히 김용빈은 '미스터트롯3'에서 8주 연속 인기투표 1위를 기록했으며, 결승전에서 진의 자리에 오르며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우승 이후 달라진 상황에 대해 김용빈은 "팬카페 수도 20배가 늘었다. 팬클럽 버스가 45대가 오더라"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한편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아성찰 프로그램이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런닝맨' 유재석이 민심돌보미를 거부했다.1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는 배우 이승협, 박지후가 출연했다.이날 오프닝에서 멤버들은 하하의 부재를 언급하며 "하하가 자는 동안 매니저가 내비게이션 꺼진 줄 모르고 계속 진진해서 홍천이라고 하더라. 20분 후에 도착한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최다니엘이 안경을 벗고 등장하자 멤버들은 "안경 쓰라"고 권유했다. 그는 지난주 방송에서 지석진이 "안경빨이었네"라는 말을 듣고 벗게 됐다고 토로했다. 지석진의 안경을 빌려쓴 최다니엘은 "아까는 약간 나체로 있는 기분이었다. 안경 벗으니 약간 부끄럽다"고 고백해 폭소를 유발했다.지석진은 10년 전 자신의 연락을 받고 '런닝맨'에 출연한 이승협에게 "내가 너를 모르는데? 같은 소속사(FNC)여서 불렀나"라고 놀라워했다. 유재석은 "지석진이 회사에 떼어주는 거 아깝다고 나왔다"고 폭로했고, 지석진은 "틀린 말은 아니"라고 인정해 눈길을 끌었다.한편, 만장일치 투표 미션에서 '지석진&유재석먼 춘천 박씨 5명 사인받고 퇴근하기'가 제시됐다. 유재석은 "왜 벌칙을 형들만 받냐. 여러분이 미안해 해야 한다. 사실상 형 역할은 김종국이 한다. 하하도 남으라"고 주장했다.이에 지예은은 "선배님들이 모범을 보이고, 솔선수범하라"고 요구했지만, 유재석은 "모범이라는 틀 안에 우리를 가두지 말라"며 거부했다.박지후는 울컥한 호소를, 이승협은 진정성 어린 설득으로 두 형을 감동시켰다. 최다니엘은 "벌칙이 아니라 춘천 시민들에게 웃음과 기쁨을 주는 코미디언의 소명"이라고 강조했다.마지막으로 김종
가수 이정이 방송 은퇴를 고민했던 과거를 털어놨다.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 308회에서는 트로트 가수 천록담으로 활동 중인 이정이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이정은 "8년 전 마음속으로 은퇴를 결심했다"며 "40세에 신장암 1기 진단과 함께 전 재산 사기도 당했다. 그때 모든 걸 내려놓고 제주도로 내려갔다"고 밝혔다.이어 그는 "노래하는 게 너무 무겁고 힘들었다. 하지만 트로트를 시작하면서 마음이 편해졌고, 지금은 무대에 서는 자체가 행복하다"고 전했다.특히 아내의 응원이 복귀의 원동력이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신혼인데 떨어져 살아서 거의 월말부부다. 아내가 늘 응원해준다"고 얘기하며 영상 편지를 통해 아내에게 "여보, 1년 반만 더 버티면 돼. 더 호강시켜줄게. 사랑해"고 전해 감동을 안겼다.한편 이정은 지난 2023년 신장암 1기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은 바 있다. 그는 지난 2022년 5월 22일 제주도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 후 현재 제주도에 거주 중이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김준호가 결혼식을 위해 83kg에서 75kg까지 8kg 감량한 상태라고 밝혔다.지난 5월 31일 방송된 '니돈내산 독박투어4' 1회에서는 '독박즈'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대만으로 향했다.김준호는 7월 13일 김지민과의 결혼식을 앞두고 현재 다이어트 중인 상태. 비만 치료제인 위고비도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준호는 결혼을 앞두고 다이어트로 식욕을 잃은 김준호를 위해 보양식 등 맞춤형 코스를 짰다.김준호는 "83kg에서 75kg"까지 감량했다고 밝혔다. 이어 "내가 근육이 있었으면 모르겠는데, 순수하게 안 먹으면서 다이어트해서 영혼이 다 빠져나간 느낌이다. 운동을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독박즈는 대만식 오리구이를 먹기 위해 이동했다. 김준호는 "오리는 단백질 아니냐"며 다이어트에 적절한 음식에 기대했다.'먹식이' 김준호는 평소와 달리 그다지 음식에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살 빼는 이유를 묻자 김준호는 "버진로드를 그래도 (멋있게 걸어야 하지 않나")라며 "턱시도를 맞추러 갔는데 배 때문에 맞는 게 없다. 허리 34인치인데 32인치로 맞춰놨다. 내가 알아서 빼겠다고 약속해놨다"라고 답했다.얼마 뒤 오리 요리가 서빙됐다. 장동민은 "남성 활력에 좋으니 많이 드셔야 한다"고 김준호를 챙겼다. 김준호는 "그 말을 들으니 손이 자꾸 간다"라고 너스레르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살롱 드 홈즈'를 연출한 민진기 감독이 이시영에 대한 깊은 신뢰를 내비쳤다. 앞서 3월 이시영은 요식업 사업가와 8년 만에 합의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ENA 새 월화드라마 '살롱 드 홈즈'는 광선 주공아파트를 배경으로 추리력 만렙, 전직 에이스 형사와 보험왕, 그리고 알바의 여왕까지 우리 단지 해결사로 뭉친 여성 4인방이 아파트 빌런을 응징하는 코믹 워맨스 활극이다.민 감독은 "원작 소설에서 평범한 여성들이 탐정단을 조직한다는 설정이 매력적이었다"라며 "일상의 공감대에서 출발해 빌런을 퇴치하는 전개가 박진감 넘쳤고, 이 시대 여성들의 고민과 애환도 담겨 있어 드라마로 풀어냈을 때 재미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다"라고 연출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신병' 시리즈 연출자이기도 한 민 감독은 "'신병'은 군대라는 특수 집단의 팀워크 속에서 공감을 기반으로 한 과장을 통해 웃음을 전달했다면, '살롱 드 홈즈'는 네 명의 여성 캐릭터 각각에 집중해 그들 각자의 감정선을 통해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며 남성 캐릭터가 주를 이뤘던 '신병'과는 달리 여성 캐릭터들의 파워를 보여줄 '살롱 드 홈즈'의 연출 포인트를 전했다. 특히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엄마는 누구보다 멋있고 강하다'라는 메시지가 시청자에게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여 강하고 능력 있는 여성 캐릭터들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민 감독은 능력 있는 여성 캐릭터 4인방을 완벽하게 구현해 낸 캐스팅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극 중 광선주공아파트의 명탐정 홈즈 공미리 역을 연기한 이시영에 대해 공미리는 똑똑하
'미스터트롯3' 우승 상금으로 3억을 받은 가수 김용빈이 최근 180도 달라진 새로운 삶을 공개했다.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연출 안상은/이하 ‘사당귀’) 308회에서 박명수의 ‘걸어서 보스집으로’ 3탄에 최근 트롯 서바이벌 예능에서 우승한 김용빈, 손빈아, 천록담이 등장했다. 김용빈은 1위를 차지했던 원동력으로 “8주 연속 인기투표 1위를 했는데 임영웅 씨도 그렇게 못했다고 하더라”라며 “최근 팬카페 회원이 20배 늘었다. 행사에 갔더니 팬들의 버스가 45대가 왔더라 너무 놀랐다”고 밝히며 행사비가 몇십 배 올랐다고 귀띔해 박명수의 귀를 번쩍 뜨이게 했다. 이를 놓치지 않고 박명수는 “행사할 때 나도 불러달라. DJ 시켜 달라”며 끼워팔기에 나서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김용빈은 뜻밖의 과거를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용빈은 “예전에 샤이니 멤버 제안을 받았었다”라며 “아이돌이 아닌 트로트를 하고 싶었기 때문에 거절했다”고 비하인드를 밝혀 트로트 가수로 정상에 선 소감을 전한다. 그런가 하면 손빈아는 “나는 용빈에게 서운한 게 있다”라고 돌발 발언했다.손빈
"지금은 대중에게 웃음을 드리지만, 10년 후에는 감동을 전하고 눈물을 자아내는 배우가 되고 싶습니다."이처럼 단단한 포부를 전한 이는 바로 다재다능한 예능인 이수지다. 현재 그는 방송은 물론 유튜브에서도 활약하며 대중에게 유쾌한 에너지를 전하고 있다. 그런 이수지를 지난달 26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만나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올해 이수지는 쿠팡플레이 예능 '직장인들'을 시작으로 'SNL 코리아' 시즌 7, 드라마 '신병 3' 등 다채로운 장르에서 폭넓은 활동을 이어가며 '변신의 귀재'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면모를 입증하고 있다. 최근에는 쿠팡 자회사인 씨피엔터테인먼트로 이적 후 '제61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여자 예능상을 받으며 전성기를 자랑하는 중이다.1985년생으로 만 40세인 그는 "50대가 됐을 때, '엄마' 역할을 제대로 해내는 배우가 되고 싶다"며 "지금 하는 개그도 일종의 연기이지만, 언젠가는 진짜 작품을 통해 대중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울림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기 위해선 정말 많은 공부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내가 평소에 눈물이 많은 편인데, '엄마'라는 단어만 들어도 울컥한다. 그런 감정을 연기로 풀어내어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전하고, 그들을 울릴 수 있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싶다"고 덧붙였다.이수지는 롤모델로 염혜란을 꼽으며 "어떻게 그런 깊이로 사람을 울릴 수 있을까 싶어질 정도로 존경스럽다"고 진심을 내비쳤다. 또 다른 롤모델로는 김해숙을 언급하며 "나와 외모도 닮은 것 같다"며 웃어 보였고, 김해숙을 향한 팬심과 친근한 애정을 강조했다.예
정현규가 성해은과의 결별설에 대해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다.최근 서울 안국동의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두뇌 서바이벌 예능 '데블스 플랜2'의 우승자 정현규를 만났다.정현규는 서울대 체육교육과에 재학 중이며, 멘사 측정 가능 IQ 최대치 156을 기록했다. 80만 팔로어를 가진 인플루언서이기도 하다. 연애 예능 '환승연애2'에 출연하면서 인기를 얻었다.정현규는 '환승연애2'에서 성해은과 커플이 됐으나, 지난 4월 성해은과의 럽스타그램 게시글이 삭제되면서 둘은 결별설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정현규는 "저와 해은은 방송을 통해 만났다. 커플이 되고 화제성을 얻고 둘 다 방송, 연예 활동을 했지만 커플 자체가 상품이 되는 걸 피하고 싶어 (직접적 언급을) 지양했다. 서로 보호하고 많이 아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도 서로 응원하는 사이라고밖에 말씀을 못 드릴 거 같다"며 모호한 답변을 내놨다.'데블스 플랜2'는 14명의 참가자들이 6박 7일 동안 제한된 공간에서 두뇌 게임을 통해 최고의 플레이어를 가리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지난달 최종회가 공개됐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데블스 플랜: 데스룸'('이하 '데블스 플랜2') 우승자 정현규가 자신에게 힘이 돼줬던 규현과 윤소희에게 미안함을 표했다.최근 서울 안국동의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두뇌 서바이벌 예능 '데블스 플랜2'의 우승자 정현규를 만났다.정현규가 우승까지 가는 데는 윤소희, 규현과의 연합이 바탕이 됐다. 규현은 자신이 탈락하면서까지 정현규를 도왔다. 윤소희는 게임 내내 정현규를 돕느라 애썼고, 결승에서 정현규과 맞붙었지만 결국 패배했다.정현규는 "전략적으로 소희 누나와 규현 형에게 동맹을 제안했고 제 편이 돼줬다. 소희 누나와 규현 형이 비판받고 있어서 미안하다"며 "제가 조금 더 유하게 플레이해야 하지 않았나 후회된다"라고 털어놓았다. 셋의 유대감이 깊었던 이유에 대해서는 "셋이 연합해 게임하며 이기다 보니 동지애 같은 마음이 생겨서, 셋이 최종 3인이 되어 정정당당하게 게임으로 겨뤄보고 싶었던 마음이 있었다"고 설명했다.정현규는 우승하며 3억80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이에 대해서는 "프로그램 끝나고 수령했다. 원래도 그럴 의향이 있었지만 일정액 기부할 생각이다. 출연진과 함께 맛있는 것도 먹고 할 생각이다. 아직 정확히 구체적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정현규는 서울대 체육교육과에 재학 중이며, 멘사 측정 가능 IQ 최대치 156을 기록했다. 80만 팔로어를 가진 인플루언서이기도 하다. 연애 예능 '환승연애2'에 출연하면서 인기를 얻었다.'데블스 플랜2'는 14명의 참가자들이 6박 7일 동안 제한된 공간에서 두뇌 게임을 통해 최고의 플레이어를 가리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지난달 최종회가 공개됐다.김지원 텐아시
방송인 지상렬과 신지가 핑크빛 기류를 보였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지상렬이 형님 부부를 위해 깜짝 리마인드 웨딩을 계획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살림남은' 박서진은 KBS 1TV 일일드라마 '대운을 잡아라' OST '터졌네' 무대로 시청자의 대운을 기원하며 오프닝을 열었다. 스페셜 게스트로 그룹 이즈나(izna)의 지민, 세비가 함께한 가운데, 지상렬 가(家)의 웨딩 데이 영상이 공개됐다. 지상렬은 아침부터 투닥거리는 형님 부부의 모습에 조심스럽게 눈치를 살폈다. 지상렬 형수는 투덜대는 남편에게 "다정하게 얘기해 봐라. 지 씨 남자들이 표현력이 없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바뀌어야 한다"고 지적했지만, 지상렬 형은 "사람 바뀌면 죽을 날 된 것"이라고 답하며 아내를 서운하게 만들었다.며칠 후 지상렬은 신지와 함께 전통 혼례식장을 찾으며 "답사를 왔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결혼 계획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고, 이때 김용명과 박서진이 등장해 두 사람의 관계를 부추겼다. 지상렬은 "3억 5천이다"며 '활력왕'임을 자랑하며 박서진에게 검사를 제안했다. 이에 박서진은 "저는 아직 쌩쌩하다"며 자신감을 드러내 웃음을 유발했다.이후 지상렬은 사실 형과 형수의 리마인드 웨딩을 계획했다고 고백했다. 중학교 1학년 때부터 40여 년 간 함께 살며 자신은 물론 시어머니를 모시며 가족을 살뜰히 보살펴 준 형수님을 위해 몰래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한 것.지상렬의 계획을 돕기 위해 뭉친 신지, 김용명, 박서진은 힘을 모아 전통 혼
'데블스 플랜: 데스룸'('이하 '데블스 플랜2') 우승자 정현규가 '막말 논란'에 사과했다.최근 서울 안국동의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두뇌 서바이벌 예능 '데블스 플랜2'의 우승자 정현규를 만났다.정현규의 무례하고 건방진 태도는 시청자들 사이에 논란이 됐다. 그는 게임 도중 카이스트 수리과학과 출신 모델 최현준에게 "너 산수할 줄 아냐", "우리 산수 해볼까", "십진법으로 계산한 거 맞냐" 등 발언을 했다. 변호사 손은유에게 "그쪽", "물건은 압수" 등 하대하듯 말하기도 했다. 자신의 감옥행이 유력해지자 "감옥 매치 해보고 싶다"는 말을 번복하고 "나 감옥 가기 싫다"는 졸렬한 모습도 보였다.정현규는 "처음에 프로그램에 들어갈 때 우승을 위해 정해진 시스템과 룰 안에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달려 나가는 플레이어가 되려고 했다"며 "그 과정에서 불쾌함을 드린 것 같아 반성하고 있고 고쳐서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어떤 부분을 반성하고 있냐는 질문에는 "프로그램 안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해서 공격적인 말을 한다든지 상대방을 기선 제압하기 위해 세게 말한다든지 한 부분이다. 진심이었지만 시청자들을 불편하게 했다면 내 책임이다"라고 답했다.정현규는 서울대 체육교육과에 재학 중이며, 멘사 측정 가능 IQ 최대치 156을 기록했다. 80만 팔로어를 가진 인플루언서이기도 하다. 연애 예능 '환승연애2'에 출연하면서 인기를 얻었다.'데블스 플랜2'는 14명의 참가자들이 6박 7일 동안 제한된 공간에서 두뇌 게임을 통해 최고의 플레이어를 가리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지난달
≪이소정의 스타캐처≫방송계 반짝거리는 유망 스타들을 캐치해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웹예능 '한끼오천원'을 총괄하는 성스찬 PD가 프로그램의 제작 과정과 진행자인 에스팀 소속 모델 정혁에 얽힌 다채로운 이야기를 들려줬다.성 PD는 현재 '한끼오천원'을 비롯해 '할인광', '나는 콜마', '프로듀썰 윤일상', '유난히 빛이나', '조짜르트' 등 여러 유튜브 콘텐츠를 이끌고 있는 제작사 솔로몬코드의 수장이다. 최근 성수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만난 그는 과거 달라스튜디오 재직 시절 '대결왕'을 통해 정혁과 처음 연을 맺었으며, 이후 '한끼오천원'으로 친분을 새롭게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한끼오천원'은 점점 오르는 물가에 지친 사람들을 위해 합리적인 가격대의 식당을 찾아 소개하는 형식의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성 PD는 "중간에 PPL을 녹여야 했지만, 광고 유치가 쉽지 않아 난항을 겪었다"고 말했다. 이어 "무척 감사하게도 KBS에서 기획 의도를 좋게 평가해 투자에 나서줬고, 제작 지원을 해준 덕분에 원활하게 촬영하고 있다"고 투자해준 사실에 고마움을 전했다.'한끼오천원'은 서울을 시작으로 경기도 등 다양한 지역으로 확장하고 있다. 성 PD는 "지방 편, 나아가 글로벌 편까지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지역 선정 기준에 대해선 "직장인들에게 소개하고 싶은 동네 위주"라며 "5년 전만 해도 5000원이면 한 끼가 가능했지만, 지금은 만 원으로도 힘든 고물가 시대가 됐다. 그런 현실 속에서 대중의 흥미를 일으키고 싶었다"고 고백했다.프로그램의 간판인 정혁에 관해 성 PD는 "편
가수 이찬원이 '방판뮤직' 첫 방송부터 '만능 엔터테이너'의 면모를 제대로 드러냈다.지난 5월 31일 밤 10시 40분 KBS 2TV '방판뮤직 : 어디든 가요'(이하 '방판뮤직')가 첫 방송됐다. 이날 이찬원은 멤버들과 함께 '하루의 시작과 끝'이라는 주제로 전통시장과 포장마차에 방문했다.이찬원이 등장하자 시장은 즉석 팬미팅 현장으로 바뀌었다. 이찬원은 상인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것은 물론, 지나가는 상인들마다 이찬원을 뜨겁게 반기는 등 그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찬원 역시 "내가 시장의 아이돌이다"라며 미소 지었다.이찬원은 "우리가 이제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음악을 방문해서 판매해야 한다. 직접 찾아가서 음악을 들려드리면 어떨까. 시민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면 어떨까"라며 기대했다. 또한 "오늘은 서울이지만, 전국 어디든 갈 수 있으니까 기대된다"라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본격적으로 버스킹 무대를 시작한 이찬원은 '아름다운 강산', '남자라는 이유로' 무대를 선사했다. 이찬원은 독보적인 가창력과 무대 장악력으로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멤버 한해는 "진짜 다르다"라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두 번째 방문지는 서울 마포구의 포장마차 거리였다. 데뷔 후 처음 포장마차에 방문했다고 밝힌 이찬원은 "내가 오늘 여기 다 쏘겠다"라며 환호를 이끌었다. 이어 이찬원은 '미워요' 무대를 공개, 진한 감성과 애절한 감정을 쏟아내며 분위기를 무르익게 하기도 했다.'방판뮤직'은 다양한 장소에서 선보이는 고품격 음악 버스킹 예능이다. 매주 금요일 밤 10시 40분 KBS2에서 방송된다.김지원 텐아시아
4년간 Mnet '스트릿 파이터' 시리즈의 MC를 맡아온 강다니엘의 뒤를 이어, 성한빈이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진행로 발탁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패션&뷰티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와 함께한 디지털 화보가 공개됐다.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의 멤버 성한빈은 평소 팬들 사이에서 '차은우 닮은꼴'로 회자되기도 했다. 이번 화보에서는 자연 속 별장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는 콘셉트를 통해, 성숙한 분위기와 함께 여유로운 여름의 정취를 담아냈다. 촬영 현장에서는 성실하고 긍정적인 태도와 진지한 자세로 임해 스태프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는 후문도 전해졌다.향수 화보를 통해 성한빈은 한층 더 세련되고 청량한 비주얼을 선보였다. 밝은 톤의 셔츠를 입고 순수하고 산뜻한 분위기를 자아내는가 하면, 다른 컷에서는 검정색 슬리브리스 톱을 착용해 스포티하고 시크한 매력을 동시에 발산했다.앞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숙소를 공개하며 40개가 넘는 향수를 보유하고 있고, 날씨나 기분에 따라 다양한 향을 레이어드해 사용하는 습관을 밝혔던 성한빈. 평소 향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이번 화보에서 그가 대표 모델로 나선 향수에 팬들의 이목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성한빈이 함께한 화보와 디지털 커버는 '얼루어 코리아'의 온라인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