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박세리가 제작발표회에서 하차를 선언했던 KBS2 새 예능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이 베일을 벗는다.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은 본업에 미친 세계 무대 속 K-피플의 …
사랑스러움으로 대한민국을 휩쓸었던 국민 삼 남매 ‘찐건나블리’가 돌아온다.15일 방송되는 ENA 일요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이하 ‘내생활’) 25회에서는 축구 선수 출신 해설자 박주호의 세 자녀 나은, 건후, 진우의 폭풍 성장한 근황이 공개된다. 여전히 러블리한 삼 남매의 일상이 랜선 이모·삼촌들에게 따뜻한 힐링을 선사할 전망이다.이날 ‘내생활’ 스튜디오를 처음으로 찾은 박주호는 그동안 가족들의 근황을 소개한다.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던 아내 안나의 암 투병 소식에 대해서는 “아내가 아이들 앞에서는 투병 중인 티를 안 냈다”며 “이번 일로 가족이 더 단단해지는 계기가 됐다”고 말해 듣는 이들을 안심하게 한다.이어 VCR을 통해 쑥쑥 성장한 찐건나블리 나은, 건후, 진우 삼 남매의 사생활이 공개된다. 먼저 아빠 박주호를 닮은 운동 DNA로 피겨 스케이팅, 리듬 제초 등 다양한 운동 분야에 도전했던 나은이는 현재 ‘뮤지컬 배우’를 준비 중이라고. 박주호에 따르면 이는 나은이가 처음으로 하고 싶다고 이야기한 꿈이라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모든 것을 ‘우데데데’라는 옹알이로 표현하던 아기 건후는 어느새 축구 선수를 꿈꾸는 의젓한 어린이로 성장했다. 17세에 국가대표가 되고, 박주호가 뛰었던 독일 도르트문트에 진출하고 싶다는 건후는 아빠를 포함한 세계적인 축구 선수들의 이력을 달달 외울 정도로 축구에 진심이라고. 이날 자체 경기가 아닌 처음으로 다른 팀을 만나 경기를 하게 된 건후는 “세 골 넣겠다”고 자신만만하게 나선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막내 진우가 등장하자 장윤정은 “진우는 아이
봉식당이 이직 폭풍 전야 속에서도 선전하며 2연승을 달성했다.지난 14일 방송된 JTBC 예능 ‘대결! 팽봉팽봉’ 9회에서는 꿀맛 같은 휴식으로 에너지를 풀 충전한 팽식당과 봉식당의 영업 6일 차 경쟁이 그려졌다. 봉식당은 신메뉴 출시와 함께 일일 알바 채용, 노점 리어카 도입에 힘입어 승리를 쟁취했다.럭셔리 투어와 가성비 투어로 극과 극 휴일을 보내던 봉식당과 팽식당은 함께 노을을 즐기며 추억은 물론, 승부에 대한 새로운 원동력까지 만들었다. 여기서 이봉원은 "아무래도 생각이 나긴 난다. 애 엄마가 같이 왔으면 참 좋아했을 텐데"라며 건강이상으로 휴식기를 가지고 있는 박미선을 언급했다. 그는 "애 엄마가 이 프로그램을 정말 좋아했다. 같이 하는 자체로 같이 가자고 하기도 했다. 그래서 애 엄마 생각이 나고 아쉬웠다. 정말 좋아했을 텐데"라며 울컥했다. 각각의 환경에서 저녁 만찬을 즐긴 두 팀은 곧바로 6일 차 영업 준비에 돌입했다. 봉식당은 떡볶이와 김밥을, 팽식당은 파전과 김치볶음밥을 신메뉴로 예고하며 경쟁에 불을 붙였다. 팽식당은 장사 초반 손님들에게 반응이 좋았던 수육 메뉴를 부활시키며 심기일전했다. 막판 대반전의 요소는 여전히 남아있다. ‘이직 희망러’ 곽동연은 여전히 팽식당을 향해 러브콜을 보냈고, 홍석천은 유승호와 은밀하게 접촉해 이직 계획을 알렸다. 유승호는 고민 끝에 홍석천의 이직을 보류했지만, 가능성을 열어둬 흥미를 자극했다. 이직 폭풍 전야의 고요함을 깰 사람은 누구일지 궁금해진다. 그런 가운데 봉식당은 일일 알바생 채용 소식을 알렸다. 손님으로 왔던 네덜란드인 요나스와 친구들이 홍석천
4살 연하의 비연인과 2013년 결혼해 두 아이와 행복한 가정을 꾸린는 김준현이 이시영 주연작 '살롱 드 홈즈'에 특별 출연한다. 16일 첫 방송 예정인 ENA 새 월화드라마 '살롱 드 홈즈'는 광선주공아파트를 배경으로 추리력 만렙, 전직 에이스 형사와 보험왕, 그리고 알바의 여왕까지 우리 단지 해결사로 뭉친 여성 4인방이 아파트 빌런을 응징하는 코믹 워맨스 활극이다.'신병' 시리즈를 성공으로 이끈 민진기 감독과 '내 남자의 비밀' 김연신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SNL 시리즈'의 안용진 작가도 힘을 보탰다고 하여 더욱 기대를 모은다. 또한 이시영(공미리 역), 정영주(추경자 역), 김다솜(박소희 역), 남기애(전지현 역)까지 매력 넘치는 배우들이 뭉쳐 위풍당당한 걸크러쉬 시너지를 선보인다맛깔스러운 연기력으로 정평이 난 개그맨 김준현이 '살롱 드 홈즈'의 특별 출연 라인업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끈다. 앞서 '살롱 드 홈즈'는 대세 배우로 각광받고 있는 '제니 엄마' 김금순부터 민진기 감독의 연출작 '신병' 시리즈를 통해 탄탄한 팬덤을 형성한 김민호-김현규-이상진-이충구-김희수까지 믿고 보는 씬스틸러들의 출격을 예고해 기대를 높인 바 있다.스틸 속 김준현은 독보적인 비주얼과 아우라로 시선을 강탈한다. 극중 광선주공아파트의 주차 질서를 막무가내로 교란하는 '주차 빌런' 역할을 맡은 김준현은 몸에 꼭 달라붙은 쫄티, 위압감을 풍기는 문신, 번쩍이는 금목걸이로 '동네 건달'의 외형을 완벽하게 구현한 모습이다. 또한 졸개들을 거느리고 으스대는 표정과 삿대질을 일삼는 행태가 보는 이의 분노를 들끓게 할 정도다.
배우 박영규가 25살 연하의 아내를 최초 공개했다.14일 방송된 KBS2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박영규의 네 번째 아내 이윤주 씨가 첫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윤주 씨는 카메라 앞에서 "저는 박영규 씨의 아내 이윤주입니다. 집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라며 긴장한 모습으로 인사를 건넸다. 그는 단아한 외모와 함께 채시라·데미 무어를 연상케 하는 분위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박영규는 "장인어른과는 10살, 장모님과는 7살 차이가 난다"고 웃어 보였고, 이 씨는 "초혼은 아니고 재혼이다. 부모님도 어느 정도 나이 있는 남자를 원했지만 25살 차이가 날 거라고는 예상하지 못하셨다"고 덧붙였다.출연 결심에 대해 이윤주 씨는 "남편이 결혼을 4번 했고, 아들도 먼저 떠나보냈다. 굴곡진 인생사가 있지 않냐. 다른 '살림남' 출연진들을 보니까 가족들이 응원을 많이 하더라"며 "25세 연하 아내를 얻은 것이 능력자라는 걸 알려주고 싶었다"며 이유를 밝혔다.한편 1973년 박영규는 1998년 SBS '순풍 산부인과'에서 미달이 아빠 역할을 맡아 이름을 알렸다. 1993년 첫 번째 결혼 이후 3년 만에 이혼했다. 2020년 현재 아내와 네 번째 결혼을 해 화제를 모았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조훈현 9단이 상금을 공개했다. 15일 방송되는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세계 정상에 오른 ‘바둑 황제’ 조훈현과 함께 목포 밥상을 찾으러 떠난다.‘국내 최초 9단’ 조훈현은 1989년 세계 바둑 선수권대회 초대 응씨배 우승으로 전 국민을 열광케 했다. 이후 그는 한국 바둑 기사 최초로 카퍼레이드의 주인공이 됐다. 당시 찍힌 사진 속 플래카드에 ‘환장하다’라고 적혀 있어 민망한 해프닝이 일어났다고. 뜨거운 환영이 대환장이 된 카퍼레이드 사건의 전말이 궁금증을 자아낸다.조훈현은 이제껏 받은 상금 중 최고가를 기록하는 대회가 제1회 응씨배(1988~1989)라고 밝힌다. 당시 우승 상금이 무려 40만 달러(한화 약 5억 5000만원)로 강남의 아파트 3채를 살 수 있는 돈이었다. 그는 거액의 상금이 자꾸 눈에 어른거려 대국에 집중하기 힘들었다고 회고하며 우승 비하인드를 공개한다.이어 영화 ‘승부’의 실제 주인공인 조훈현은 본인의 역할을 맡은 이병헌 배우의 바둑 두는 손가락 연기를 칭찬한다. 그동안 근엄했던 인상을 벗고 파격적으로 수다스러운 면모를 내비쳐 식객을 감동하게 한다는 후문.‘제1회 백반기행배 바둑대회’도 펼쳐진다. ‘바둑 고수’ 조훈현과 ‘맛 고수’ 허영만이 짜장면을 걸고 맞붙는다. 장고가 특기라는 식객은 진지한 표정으로 수를 이어가고, 조훈현은 “남의 집이 커 보이면 진다던데”라며 팽팽한 접전을 벌인다. 바둑의 신(神) 앞에서 포석을 깐 식객의 바둑 실력에 이목이 쏠린다.촬영 도중 조훈현의 아내이자 2명의 국수를 탄생시킨 정미화 여사가 등장한다. 그녀는 “남편이 단둘이 있을 때
MBC 퇴사 후 프리랜서 선언한 김대호가 몸값이 150배 오른 가운데, 김대호가 자신이 아나운서로 성공할 수 있었던 일등공신으로 동생을 꼽았다.15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 310회에는 정호영 보스의 애제자가 우동집을 창업하는 가운데 조카의 대학 등록금을 투입시킨 사실이 드러나 걱정을 자아냈다. 이 가운데 김대호는 자신의 아나운서 학원 등록금을 동생의 ROTC 월급으로 받아 냈다는 사실을 공개해 전현무의 분노를 불러일으켰다. 정호영 보스가 아끼던 애제자가 독립해서 우동집 창업을 준비하자 정호영은 함께 물품 구입에 나섰다. 정호영 보스의 애제자는 "4평 푸드코트에서 오픈할 예정"이라며 "자본금은 3000만원인데 제면기는 꼭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좋은 제면기를 고집해 정호영의 걱정을 샀다. 특히 적은 자본금에 비해 고르는 물품마다 최고급을 선택하자 중고물품 사장님은 "오시는 분들 중에 예산은 없는데 욕심을 부리는 분들이 있다"라며 우려했다. 특히 애제자는 2000만원 상당의 제면기를 구입하기 위해 조카의 대학교 등록금까지 투입시킨 사실을 공개해 모두 한숨을 내쉬었다. 박명수는 "조카의 미래를 받았네"라며 우려했다.이 가운데 김대호가 크게 공감했다. 김대호는 "나 같은 경우는 동생에게 빚을 졌다"라고 고백했다. 전현무는 "네가 사람이냐"라며 분노했다. 김대호는 "아나운서 시험을 보고 싶은데 부모님이 헛바람 들었다고 할까 봐 집에 이야기를 할 수가 없었다"라며 "동생이 ROTC 학군단에서 군 생활을 하고 있었다. 그때 당시 400만원을 동생한테 빌려서 아카데미에 다녔다&q
조정식 강사의 문항 거래 논란이 확산하는 가운데, 인터뷰 참석자 변경은 조정식 강사의 요청이 아닌 제작진의 판단에 따른 신중한 결정이었다고 밝혔다.'티처스' 제작진이 13일 서울 마포구 채널A 사옥에서 김승훈 CP와 윤혜진 PD의 라운드 인터뷰를 했다. 당초 제작진 2인과 함께 정승제, 조정식, 윤혜정 강사가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조정식 강사 관련 논란으로 인해 참석자가 바뀌었다. 이날 인터뷰에는 김 CP와 윤 PD만 참여했다. 채널A 측은 인터뷰 하루 전 "출연자 한 명의 해명 자리가 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참석자를 바꿨다"고 이야기하며 사과했다.조정식 강사는 2023학년도 수능 영어 23번 문항이 본인의 사설 교재와 유사해 문항 거래 의혹에 휘말렸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교육부의 의뢰를 받아 1년 8개월간 수사한 끝에 현직 교사 72명, 강사 11명 등 총 100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조정식 강사는 문제를 제작한 교사에게 5800만원을 준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송치됐다고 알려졌다.조정식 측 법률대리인은 "조정식 강사와 저희 변호인단은 현재 검찰에 송치된 모든 혐의에 대해 '무혐의'임이 명백하다고 확신하고 있다. 조정식 강사는 사건의 해당 교사에게 돈을 직접 지급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주장했다.조정식 강사와 따로 연락을 나누고 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김 CP는 "인터뷰 참석 취소에 관한 이야기를 해야 하므로 했다"며 "그 외에 개인적인 질문을 하진 않았다. 대답할 수도 있는 상황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단지 프로그램 일정 관련해서 이야기해 드리고 취소하기로 했다"고 말했다.12일 정오까지만 해도 채널A 측은 조정식 강사의 참석 여부에 관
김혜윤이 인생 첫 주꾸미 조업에서 반전 활약을 선보인 가운데, 같은 소속사인 임지연은 파업을 선언했다. 15일 방송되는 tvN 예능 ‘언니네 산지직송2’ 10회에서는 김혜윤과 함께 보령의 봄철 대표 식재료 주꾸미를 수확하는 사 남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른 아침 보령을 찾은 김혜윤의 깜짝 등장에 반가움도 잠시, 사 남매와 김혜윤은 제철 맞아 알이 꽉 찬 주꾸미 조업에 나선다. 뱃멀미의 아찔한 트라우마가 있는 이재욱은 마냥 설렘 가득한 찐친 김혜윤을 향해 "아무것도 모른다"며 N번째 한숨을 쉰다.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 약혼자 사이였던 단오, 백경 케미의 오랜만에 재회에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사 남매와 김혜윤은 소라 껍데기를 이용해 주꾸미를 잡는 방식인 일명 '소라방 잡이'로 본격적인 수확에 나선다. 두 척의 배에 나뉘어 승선한 뒤 극과 극으로 엇갈리는 다섯 명의 운명도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염정아, 김혜윤, 이재욱이 최첨단 장비로 주꾸미 공장을 가동하는 반면, 박준면과 임지연은 100% 수작업과 함께 원시 주꾸미 사냥꾼으로 변신하는 것. 얼굴 전체가 뻘 범벅이 된 박준면, 임지연은 역대급 고강도 노동에 혀를 내두르며 급기야 저녁 파업 선언까지 한다고 해 이날 현장을 한층 더 궁금하게 만든다. 그런가 하면 김혜윤은 염정아, 이재욱도 놀라게 만든 야무진 손놀림으로 주꾸미 조업에서도 우등생다운 면모를 선보인다. 검증된 일꾼 염정아와 함께 완벽한 모녀 케미를 뽐내는 것은 물론, 선장의 특별 스카우트 제의까지 받은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은다. 염정아는 'SKY 캐슬'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김혜윤을 휴대폰에 여전히
김남일 돌발 행동에 모두 얼어붙었다는 스태프 폭로가 나왔다. 15일 방송되는 JTBC 예능 ‘뭉쳐야 찬다4’(이하 ‘뭉찬4’) 11회에서는 김남일의 ‘싹쓰리UTD’와 이동국의 ‘라이온하츠FC’가 경기가 펼쳐진다. 이런 가운데 김남일이 선수들에게 분노하는 일이 있었다고 해 궁금증을 자극한다.이날 김남일의 ‘싹쓰리UTD’는 드래프트 1순위 김수겸의 컴백으로 그 어느 때보다 좋은 분위기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곽범은 “1라운드에서 ‘라이온하츠FC’와 김수겸 없이 무승부였으니, 이번에는 뭔가 다를 것 같다”며 기대감을 드러낸다. 원래부터 ‘수비의 팀’으로 불릴 만큼 단단한 수비진을 자랑하는 ‘싹쓰리UTD’에 김수겸이 합류하며 더욱 완벽한 수비 라인을 갖추게 된 것.여기에 더해 1라운드에서 2골을 터뜨리며 득점 선두에 오른 ‘스피드킹’ 박승훈과, 날쌘 움직임으로 ‘스피드 프린스’라 불리는 크래비티 세림이 투톱으로 나선다. 특히 1라운드에서는 미드필더와 풀백으로 활약했던 세림이 이번엔 공격 최전방에 배치돼, 박승훈에게 쏠린 수비 집중을 효과적으로 분산시킬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경기가 시작되고, 김남일 감독은 어딘가 예상과 달리 흘러가는 경기 흐름에 점차 심기가 불편해진다. 결국 그는 스톱워치까지 집어던지며 분노를 표출한다. 김남일의 돌발 행동에 ‘싹쓰리UTD’의 분위기는 급속히 얼어붙고, 선수들은 다시 한번 감독님의 지시를 되새기며 전열을 재정비한다.1라운드에서는 ‘라이온하츠FC’에게 선취골을 허용하고도 투지로 무승부를 이끌어냈던 ‘싹쓰리UTD’. 과연 김남일의 호
1994년 MBC 24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1971년생 배우 박용우가 연기와 작품에 대한 진솔한 속내를 고백했다.LG유플러스 STUDIO X+U의 새 미드폼 드라마 '메스를 든 사냥꾼' 제작발표회가 12일 서울 신도림 라마다 호텔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박주현, 박용우, 강훈, 이정훈 감독이 참석했으며, 진행은 유재필이 맡았다.박용우는 20년간 모습을 감췄던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마 윤조균 역을 맡았다. 그는 "대본을 처음 받고 밀도와 완성도가 좋다고 생각했다. 갈수록 재미와 긴장감을 유지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은데, 이 작품은 결과물도 그렇고 대본도 그렇고 뒤로 갈수록 더 재밌다는 느낌을 받아서 좋았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실제 관련 경험 없는 역할이다. 극적인 감정을 많이 표현해야 하는 만큼, 자료 조사를 많이 했다. 가장 무서운 사람은 죄의식 없이 편안하게 살아가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부분을 중심으로 많이 고민했다"고 설명했다.박용우는 "요즘 연기에 임하는 자세가 예전과 달라졌다. 어떤 역할이든 최대한 준비를 안 하자는 쪽이다. 준비를 너무 많이 하면 예상하고 연기하게 되기 때문에 정형화된 표현이 나오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그는 "연기를 하면서 처음 겪는 일처럼 느끼고 표현하는 것에서 재미를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그래서 웬만하면 자료 조사를 안 하려고 하는데, 이번 작품은 예외였다. 다큐멘터리를 정말 많이 보면서 사전 조사를 철저히 했다"고 덧붙였다.'메스를 든 사냥꾼'은 16일 U+tv, U+모바일tv를 비롯해 글로벌 OTT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처음 공개된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이순실이 무속인에게 전현무(47)의 결혼 시기를 점지 받았다. 15일 방송되는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는 310회에는 지난 회에 이어 이순실이 동두천에 냉면 가게를 오픈하기 위해 시장 탐방에 나서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 가운데 동두천 시장에서 우연히 만난 무속인이 전현무의 결혼 시기를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동두천 시장에서 이순실은 “순실아~”라며 친근하게 다가오는 시민들의 모습에 홀릭 된 나머지 정신없이 먹방에 취했다. 이를 바라보던 전현무는 “에이구 저렇게 먹으니 위고비가 말을 안 듣지”라며 혀를 끌끌 차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 순간 시장 한복판에서 이순실을 반갑게 맞이하며 환하게 웃던 여성이 이순실에게 “얼굴에 복이 들어서 대박 날 거예요”라고 말해 이순실을 함박웃음 짓게 했다. 그 여성은 다름 아닌 무속인이었던 것.무속인의 점괘에 신이 난 이순실은 “전현무는 어때요? 전현무는 결혼 언제 할 수 있나요?”라고 물어 모두의 귀를 쫑긋하게 했다. 이순실의 난데없는 질문에 스튜디오 있던 전현무마저 웃음을 띠며 주의 깊게 지켜봐 무속인의 답변에 궁금증을 높였다이 순간 무속인은 “이거 말하면 진짜 슬픈데”라고 밝혀 의아함을 치솟게 했다. 무속인은 “장가를 굉장히 늦게 가실 거 같아요”라더니 “혼자는 안 사는데 60대가 되어서 결혼하는데 아기는 하나 낳을 거예요.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분과 결혼하실 거 같아요”라고 천기누설 같은 전현무의 결혼 시기를 공개했다.이에 스튜디오에서는 박장대소가 터져 나오고 전현무는 “사실 용한 무속인들이 모두
박보검과 김소현의 키스 엔딩이 설렘과 충격을 동시에 안겼다.지난 14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 5회에서는 강력특수팀이 ‘배드보이’ 민주영(오정세)과 청일해운의 수상한 연결고리를 포착했지만, 러시아 마피아 레오(고준)와 국제 마약 조직의 실체 마귀(이호정)가 등판, 더욱 강력해진 악의 카르텔이 긴장감을 드높였다. 여기에 감정 변화가 감지된 지한나(김소현)와의 입맞춤 직후, 윤동주(박보검)가 정신을 잃고 쓰러지는 장면이 레전드 복서 무하마드 알리의 죽음과 겹쳐지며 불안감을 증폭시켰다. 이날 방송의 시청률은 전국 5.9%, 수도권 5.7%를 나타내며 전국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윤동주가 나비처럼 날아 벌처럼 쏘아 온몸으로 해외 도주를 막아낸 민주영은 인성경찰청 조사실로 이송됐지만 ‘모르쇠’로 일관했다. 관세청 공무원 이진수 뺑소니 사망, 자살로 위장된 이경일(이정하)의 죽음, 국내 탑 밀수 조직 ‘몽키’파 보스 김덕출 피살, 그리고 차량, 불법 무기, 마약 등의 밀수 서류 위조 정황까지 들이밀며 추궁했지만 모든 혐의를 부인한 것. 게다가 국과수에서 조사 중인 뺑소니차에서 어떤 증거가 나올지 기다려보자는 여유까지 부렸다. 그 사이, 윗선의 지시를 받은 김종현(이상이)의 형, 김석현(김서경) 검사는 사건이 검찰로 일임됐다며, 민주영은 물론이고 관련 자료까지 모두 털어갔다. 민주영의 뒤를 봐주는 권력자의 존재를 암시하는 대목이었다. 결국 민주영은 밀수방조죄 기소유예 처분을 받고 풀려났다.윤동주는 분노가 치밀었지만, 앞뒤 가리지 않고 맞서지 않았다. 대신 한밤의 추적 조회가 안 되는 고급 외제차가 광란의 질주를 벌여 시민
전현무의 무차별 막말에 김대호가 토크 거부를 하는 사태가 발생한다.15일 방송되는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 310회에는 남현종, 홍주연, 김진웅, 허유원, 정은혜 등 KBS 막내 아나즈들의 선거 개표 방송 준비과정이 공개된다. 이 가운데 김진웅과 홍주연이 같은 브랜드의 티셔츠를 입고 등장하자 묘하게 커플 분위기가 띄워져 의미심장한 눈길을 주고받는다. 더불어 홍주연이 “요즘 우리 할머니가 선배 (진웅이) 괜찮다고”라고 하자 김진웅은 “우리 엄마는 원래 주연이 좋아하긴 해”라며 플러팅까지 주거니 받거니 하며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한다.이를 지켜보던 전현무는 “나 울고 와도 돼?”라며 상처받은 연상남의 분위기를 자아내고, 김숙은 한술 더 떠 “현무가 이래서 살이 빠지는구나”라고 안쓰러워하기에 이른다. 이에 전현무는 “내가 사실 요즘에 주연이 이야기 안 하는 이유가 있었어. 예전에 진웅이 엄마가 오셨을 때 나는 둘의 얼굴 표정을 봤거든. 둘이 뭔가 분위기가 있어. 그래서 톡도 잘 안 해”라고 고백해 모두 웃음을 가까스로 참기에 이른다. 이에 심각한 건 난데없이 김대호였다. 김대호는 “여기 이렇게 근거 없는 이야기 막 해도 되는 거야?”라며 화들짝 놀란다. 이에 ‘월척이로구나’ 하는 눈빛을 반짝반짝 빛내던 김숙은 “김대호씨는 괜찮은 후배 없었어요?”라며 포위망을 좁혀가고, 순간 김대호는 “그럼요 당연히 있었죠”라며 슬슬 걸려 들어가고 만다. 이에 김숙은 “누구냐. 몇 기인지만 말해달라”라며 숨쉴 틈 없는 김대호 몰이가 시작되고 만다.김대호는 “저
'커플팰리스2' 오승연과 이정원이 함께 만나 프로그램 비하인드 스토리를 풀어냈다.오승연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뽀승연'에서는 '양갈비 데이트 빙자한 비밀 데이트? ...'커플팰리스2' 리뷰(ft. 이정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에서 이정원은 '커플팰리스2' 출연자들의 첫인상이 어땠냐는 질문에 "좋아하는 척을 해야되나 이런 생각이 들 정도로 어려웠다"며 "첫인상은 발레학원 원장 16번 분이었다"고 했다. 이어 "솔직히 남자 같은 경우 내가 나가면 1,2,3등 중 하나는 할 것이라 생각 했는데 잘생긴 사람이 많더라"고 했다.이어 '첫인상 투표 3위 안에 못들었을 때 심정'에 대해 이정원은 "화가 나고 그러진 않았다"며 "내가 뒷줄에 서 있었고 좀 인기 많은 분들이 많았다"고 했다. 이를 듣던 오승연은 "그래서 뒤에 있으니 인기가 덜했다 이 말씀이시냐"고 물었다. 이정원은 "나도 몰랐다"며 "앞줄에 어떤 분이 계신지 몰라가지고 나중에 남자 한 분 한 분을 좀 보니까 자세히 보니 표를 좀 받을 분이 많더라"고 했다.이정원은 남자 14번 이중호를 꼽으며 "그 분이 확실히 잘생기긴 했다"고 했다. 이에 옆에서 오승연은 "근데 방송 안나온 분들 중 괜찮으신 분들이 엄청 많았다"고 했다.그런가하면 이정원은 다른 연애 프로그램 섭외도 받았다고 했다. 이정원은 "면접을 한 3번 봤는데 '솔로지옥'도 보고 나머지 2개는 프로그램 이름을 정확히 모른다"고 했다. 이정원은 오승연에게 "나갈뻔한 거 있었냐"고 했고 오승연은 '환승연애'를 말했다.서로 첫인상에 대해 이정원
박보검, 김소현, 이상이, 허성태, 태원석, 강력특수팀 ‘굿벤져스’가 건국 이래 최대 규모의 성과로 언론의 플래시 세례를 받는다. 그런데 제작진이 “오늘(15일) 예상도 못 했던 롤러코스터급 반전이 발생한다”고 찬물을 끼얹는 예고를 전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 지난 방송에서 경찰부터 검찰까지 권력자들을 등에 업은 민주영이 법망을 유유히 빠져나갔고, 러시아 마피아 ‘레오’(고준)와 신종 마약 제조자 ‘마귀’(이호정)까지 끌어들여 악의 카르텔을 더욱 강력하게 확장했다. 게다가 강력특수팀은 마귀가 키 190cm 거구의 남성이라는 소문만 믿고, 마약 제조실 폭발 현장에서 발견된 마귀를 피해자로 착각해 신변을 보호하는 상황까지 발생했다. 지한나(김소현)는 그녀를 유일한 목격자일 수도, 혹은 용의자일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촉을 곤두세우고 있지만, 경찰청 어느 누구도 마귀를 마귀라 의심하지 않는 위험한 동행으로 인해 폭풍전야의 긴장감이 감돌았다.그런데 방송 직후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는 사건이 다른 양상으로 흘러가고 있다. “건국 이래 최대 규모의 성과”라는 타이틀 아래 강력특수팀이 언론의 플래시 세례를 받으며 브리핑을 하는 현장이 포착된 것. 게다가 팀장 고만식(허성태)은 앙숙인 광수대 팀장 안대용(한규원)과 어깨춤까지 세트로 추며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그러나 브리핑이 끝나기가 무섭게 분위기가 급변한다는 것이 제작진의 전언이다. 기자들 앞에 섰던 고만식을 비롯해 윤동주(박보검), 지한나, 김종현(이상이), 신재홍(태원석)이 순식간에 얼굴빛이 굳고 상황을 주시하며 긴장한 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