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9년생 그룹 신화의 멤버 이민우가 결혼을 발표했다.이민우는 25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은 신화창조(팬클럽)에게 제일 먼저 전하고 싶은 소식이 있어 이렇게 펜을 들었다"며…
배우 임수정이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에서 열연 중이다. 임수정은 지난 23일 공개된 4, 5회에서 ‘흥백산업’ 천회장(장광 분)의 새 부인이자, 보물찾기 판을 쥐락펴락하는 ‘양정숙’으로 극의 재미를 끌어올렸다. 양정숙은 도자기가 천회장의 사업 확장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하자마자 곧바로 목표로 향해 현장을 확인하고 망설임 없이 흥정에 뛰어들며 빠른 판단력과 결단력을 보여줬다. 이후 보물찾기에 발을 담근 오합지졸들을 속전속결로 정리하고 자칫 문제가 될 수 있는 사안들도 일사천리로 정리하며 판을 움직이는 플레이어로서 강단있는 면모를 드러냈다. 임수정은 이날 선을 절제 있게 지키면서도 결단코 호락호락하지 않은 ‘흥정의 여왕’ 양정숙으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단정하고 우아한 이미지에 고상한 말투까지 갖췄지만, 거친 남자들에게 전혀 밀리지 않는 은은한 카리스마를 드러내며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으며 연기 내공을 증명했다. 거침없고 인상적인 대사들은 임수정 특유의 섬세하고 정교한 연기가 더해져 더욱 맛깔나게 살아났다. 양정숙이 보여주는 노련한 언변과 마인드는 극 중 인물들을 자연스럽게 설득하며 극의 흥미를 배가시켰다. 또한 냉철한 판단력 뒤로 가려진 양정숙의 복잡한 감정선 역시 주목할 만하다. 오희동에게 느끼는 오묘한 감정을 숨기지 못하는 양정숙의 행동은 아슬아슬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자신도 모르게 오희동을 생각하며 얼굴이 상기되거나, 기대했던 오희동이 아닌 오관석(류승룡 분)이 배웅하러
쑨헝위가 단 한 주 만에 순위가 무려 49계단 급상승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25일 오후 방송된 Mnet '보이즈2 플래닛 C' 2회에서는 같은 날 정오 기준 실시간 투표 현황이 공개됐다.1위는 조우안신, 2위는 판저이, 3위는 쑨지아양이 차지했으며, 이어 4위 쑨헝위, 5위 차이진신, 6위 천카이원, 7위 이첸, 8위 장지아하오, 9위 펑진위, 10위 쉬안하오가 뒤를 이었다.그다음으로 11위 센, 12위 임잭, 13위 니안보행, 14위 후한원, 15위 허씬롱, 16위 천보원, 17위 당홍하이, 18위 자오광쉬, 19위 허중싱, 20위 시에빙화, 21위 크리스티안, 22위 리즈하오, 23위 홍쯔하오, 24위 허준진, 25위 안차우윗, 26위 조우정, 27위 장슌위, 28위 궈쩐, 29위 지아한위, 30위 상린이 이름을 올렸다.중국인 연습생 쑨헝위는 2022년 그룹 BLANK2Y(블랭키)로 데뷔해 활동한 이력이 있다. 그는 DS엔터테인먼트 소속 5인조 다국적 보이그룹 DVOL 전 멤버이자, 키스톤엔터테인먼트 소속 9인조 다국적 보이그룹 블랭키의 전 멤버로, 현재는 무소속 상태다.쑨헝위는 지난 18일 방송된 1회에서 2017년 방송된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인기를 끈 'NEVER' 무대를 선보였다. 그는 한국인이라고 해도 믿을 만큼 유창한 언어 실력을 뽐냈으며, 무대 전 김재중에게 과거 김재중을 본 적이 있다며 "블랭키를 아냐"고 물었지만, 김재중이 기억하지 못해 씁쓸함을 자아냈다.그는 블랭키가 1년여의 휴식기 끝에 해체됐고, 이후 회사에서 외면받아 금전적인 이유로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고 알려졌다. 쑨헝위는 "무대가 너무 그리워 고깃집에서 하루 12시간씩 일했다"고 밝히며 간절한 마음을 전했다.그의 무대는 마스터들과 뿐 아니라 시청자들에게도 큰 여
소녀시대 서현이 사랑스러움 그 자체인 근황을 공개하며 팬심을 뒤흔들었다.서현은 최근 인스타그램에 "great escape"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서현은 복고풍 분위기의 감성 식당에 앉아 소녀 같은 미모를 뽐내고 있다. 화이트 반팔 티셔츠에 연보라색 테니스 스커트를 매치해 풋풋하면서도 단아한 스타일링을 완성했고 긴 생머리와 자연스러운 웨이브가 청순한 매력을 더했다.특히 낡은 만화책과 오래된 간판들, 레트로느낌 물씬 나는 벽화가 어우러진 공간에서 빛나는 서현의 비주얼은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투명한 피부와 맑은 눈빛, 손에 들고 있는 휴대폰과 조용히 머문 듯한 미소까지 그 자체로 한 편의 청춘 드라마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이를 본 팬들은 "사랑해", "항상응원합니다", "예쁜 서현 언니", "서현님이 등에 천사의 날개를 달고있는줄 알았어요", "이쁘다" 등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한편 1991년생 서현은 과거 서울 강남구 청담동 고급빌라를 12억9000만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이과정에서 서현은 주택 구입 당시 삼성화재로부터 일정금액을 대출 받았고 이후 대출금 모두를 갚았다.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한지민이 독보적인 비주얼로 또 한 번 대중의 감탄을 자아냈다.한지민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시계 브랜드명을 담은 짧은 멘트와 함께 네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한지민은 화이트 민소매 탑에 볼륨감 있는 시스루 핑크 롱스커트를 매치해 고급스러움과 청순미를 동시에 자아냈다. 자연스럽게 흐르는 헤어스타일과 햇살을 머금은 맑은 피부, 그리고 은은한 핑크 메이크업까지 더해져 '여신 비주얼'의 정점을 찍었다.특히 손목에 착용한 시계가 단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포인트 역할을 톡톡히 해냈고 햇살이 비치는 카페 한켠에 앉아 포즈를 취한 모습에서는 마치 한 편의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무드를 완성시켰다. 거울을 보는 듯한 반사광과 함께 정적인 포즈에서도 우아함이 살아나는 한지민의 존재감은 단연 돋보였다.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모든 사진이 완벽해", "항상응원합니다", "항상처럼 예쁘고 아름다워요", "여신", "매일매일 예쁜 우리 언니" 등의 반응을 보이며 뜨거운 호응을 보내고 있다.한편 한지민은 '천국보다 아름다운'에 출연했으며 JTBC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에 출연할 예정이다. 이 작품은 웹툰을 원작으로 사랑을 결심한 여자가 소개팅에 나가 다른 매력을 가진 두 남자를 만나고 끌리고 또 흔들리면서 결국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 나가는 이야기를 그린다.1982년생으로 43세인 한지민은 10살 연하인 1992년생 잔나비 최정훈과 열애를 인정해 10살 연상연하 커플임을 공개했다.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1989년생 전효성이 E채널 오리지널 웹예능 '형수다(형사들의 수다)' 시즌 2 첫 게스트로 출격해 첫 회부터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전효성은 지난 25일 방송된 '형수다'에서 대한민국 최초의 연쇄살인마로 기록된 박분례 사건을 다룬 첫 회에 첫 게스트로 출연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이날 전효성은 묵직한 사건임에도 당황해하지 않고, 흐름에 집중하며 형사들과 차분하게 대화를 이어갔다. 특히 다양하면서도 예리한 질문들을 던지며, 시청자들이 궁금해하는 부분들을 정확하게 짚어내 집중도를 높였다.또한 형사들의 설명에는 귀를 기울이며 자연스럽게 몰입했으며, 순간순간 감정을 담은 리액션과 섬세한 표정 변화로 회차의 분위기를 살렸다. 질문은 날카롭고 반응은 따뜻했던 전효성의 균형감 있는 활약이 첫 회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는 평이다.패널들과의 호흡도 눈에 띄었다. 자칫 무거워질 수 있는 분위기 속에서도 전효성은 진심 어린 리액션과 공감으로 이야기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었고, 대화의 흐름을 편안하게 이어갔다. 다양한 흐름에 반응하면서도, 사건의 핵심에서는 집중력을 잃지 않는 태도로 패널들과의 케미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듣고, 묻고, 공감하는' 전효성만의 스타일이 '형수다'의 무게를 균형 있게 조율했다.전효성은 SBS Plus·NQQ '나는 SOLO' 시즌 1과 시즌 2에서 MC로 활약하며 데프콘, 이이경과 호흡을 맞췄다. 이후 2021년 9월 말 프로그램에서 하차했고, 그 자리는 송해나가 이어받았다. 전효성은 이번 '형수다'를 통해 다시 이이경과 재회하며 시청자들에게 반가움을 전하고 있다.전효성은 프로그램에서의 감정 소화력과
배우 한가인이 실험 카메라에 나섰다가 인지도 굴욕을 당했다.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는 '200만 원짜리 물건을 몰래 다른 사람인 척 속이고 무료로 나눠준다면? [실험카메라]'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한가인은 일반인을 상대로 중고 거래를 가장한 인지도 실험에 나섰다.한가인은 "보통 눈만 마주쳐도 알아본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마스크와 모자로 얼굴을 가린 한가인은 첫 번째 거래자에게 물건을 건넨 뒤 "혹시 저 어디서 본 적 없냐"고 물었다.거래자가 "잘 모르겠다"고 답하자 한가인은 "굴욕이네"라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그는 "전혀 못 알아봤다. 다음에는 마스크만 써보겠다. 첫 번째는 실패다. 너무 장렬하게 실패했다"고 말했다.두 번째 거래자 역시 한가인을 못 알아봤다. 심지어 거래자는 한가인이 누군지조차 몰랐다. 한가인은 "TV를 전혀 안 보신다고 한다. 이름도 모르신다. 그냥 지나가는 예쁜 아줌마인 거다"라며 웃어 보였다. 세 번째 거래자는 한가인을 바로 알아보고 놀란 표정을 지었다. 한가인은 "처음으로 알아봐 줬다. 다들 모르더라. 눈물 날 뻔했다. 감사하게도 나를 살려줬다"고 말했다. 앞서 한가인은 2002년 드라마 '햇빛 사냥'을 통해 데뷔했다. 그는 2005년 배우 연정훈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전현무가 신인 아이돌 못지않은 비주얼로 시선을 강탈했다.전현무는 최근 자신의 SNS에 "데뷔 한 달도 안돼 차트 씹어먹"이라는 멘트와 함께 두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전현무는 올데이프로젝트 애니, 타잔과 함께 했으며 독특한 스타일링으로 눈길을 끈다. 반팔 재킷과 와이드한 반바지, 운동화를 매치해 힙한 스트릿 감성을 완성했고 자신감 넘치는 포즈와 표정으로 또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전현무의 자신만만한 표정 때문인지 세 사람은 '3인조 아이돌 유닛'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애니가 착용한 브라운 컬러 트레이닝 세트와 하이부츠, 타잔이 입은 찢어진 데님과 레더 재킷은 전현무의 스타일과 조화를 이루며 삼각 시너지를 완성시켰다.이를 본 네티즌들은 "요즘 패션 점점 유니크하면서 멋져요" "항상응원합니다" "와우! 멤버인가요?" "이질감 없어요" "역시 전현무"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신세계 이명희 총괄회장의 외손녀이자 신세계 정유정 회장의 장녀로 데뷔 전부터 대중의 관심을 모은 애니는 부모님의 반대를 딛고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무려 7년 동안 연습생 생활을 이어왔다고 전한 바 있다.한편 전현무는 과거 방송된 MBN '전현무계획2'에서 재산 관련 발언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게스트 이장우는 전현무에게 "형 한 600억 있으니까"라고 말했고 곽튜브도 "오징어 게임"이라며 맞장구쳤다. 이에 전현무는 "내가 600억 있으면 내가 이러고 살겠냐"라고 말하며 이를 부인했다. 하지만 자막에 '아직 조금 모자람'이라는 자막이 달려 눈길을 끌었다.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
2023년 데뷔한 82메이저가 오늘 '워터밤 부산 2025'에 뜬다.그룹 82메이저(82MAJOR, 남성모·박석준·윤예찬·조성일·황성빈·김도균)는 26일 부산항 제1부두에서 개최되는 '워터밤 부산 2025'에 출연한다.이날 82메이저는 미니 3집 'SILENCE SYNDROME'(사일런스 신드롬) 타이틀곡 '뭘 봐(TAKEOVER)'를 비롯해 '혀끝(Stuck)', 'Passport'(패스포트) 등 열기 가득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여기에 이효리의 '10 Minutes'(텐미닛)을 재해석한 스페셜 무대까지 더한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로 관객들의 무더위를 날릴 계획이다.앞서 82메이저는 지난해 홍콩과 두바이에 이어 서울 '워터밤' 무대에 올라 독보적인 퍼포먼스와 쇼맨십으로 역대급 에너지를 전했다. 이들은 '공연형 아이돌' 수식어에 걸맞게 완벽한 실력과 여유로운 무대 매너를 뽐냈다. 또한 평소 무대에서 볼 수 없었던 파격적이고 섹시한 포스까지 드러내며 색다른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특히 만 19세 이상 성인만 입장할 수 있는 페스티벌 특성상 지난해에는 막내 김도균이 함께하지 못했지만, 올해는 처음으로 '워터밤'에 참여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완전체로 '워터밤' 무대에 오르는 82메이저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82메이저는 6월부터 7월 19일까지 진행된 북미 투어 '82 SYNDROME in NORTH AMERICA'(에이티투 신드롬 인 노스 아메리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들은 올랜도를 시작으로 뉴욕, LA 등 25개 도시를 순회하며 현지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최근에는 교복 브랜드 전속 모델로도 발탁되며 국내외를 아우르는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82메이저는 8
배우 황보라가 치명적인 여신 비주얼을 자랑했다.황보라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황을 담은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황보라는 베이지빛 시스루 슬리브리스에 네이비 핀턱 슬랙스를 매치해 세련된 도시 여성미를 한껏 드러냈다. 자연스럽게 흐르는 실키한 탑은 군살 하나 없는 상체 라인을 강조했고 깔끔한 단발 헤어와 화이트 하이힐까지 더해져 완벽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슬림한 실루엣을 강조한 코디와 단아한 미소는 황보라만의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더욱 부각시켰다. 특히 카메라를 향해 걷는 듯한 포즈에서는 황보라 특유의 자신감과 우아함이 고스란히 묻어났다.해당 게시물에는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도 이어졌다. 게시물에는 "온니느므 예쁘다앙 항상응원합니다 미모 말 안된다 진짜 왜케이뻐 여신"이라는 댓글이 줄을 잇고 있다. 출산을 한 몸인데도 청바지 핏이 어울린다는 평도 있었다.한편 황보라는 2022년 배우 김용건의 아들이자 하정우 동생인 워크하우스컴퍼니 김영훈 대표와 10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이후 지난해 5월 아들을 출산했다.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폭싹 속았수다'에서 제니 엄마 역을 맡은 배우 김금순이 '편스토랑'에 출연한다.25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김금순이 오랜 무명 시절, 브라질에서 겪었던 위험천만한 상황 등 다양한 이야기를 털어놓는다.먼저 최근 화제가 됐던 백상예술대상 시상식 당일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김금순은 독립 영화 '정순'으로 2025년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 후보에 올랐다. 그는 당시를 떠올리며 "송혜교 씨, 김고은 씨 사이에서 끼어서..."라며 "너무 죄송스럽다"고 말한다.이어 김금순은 브라질에 거주했던 과거를 회상한다. 그는 "브라질에서 살면서 위험에 처한 적도 있다"라며 "목숨이 왔다 갔다 하는 위험이었다"고 말한다. 김금순의 아들은 "목에 칼이 있는 상황이었다. 총도 있었다"라고 덧붙인다.강도가 집에 침입한 적도 있다고 밝힌다. 김금순은 "어느 날 밤 강도 6명이 집에 들어왔다. 내가 엘리베이터에서 내리자마자 목을 확 낚아챘다"고 말한다. 그때 김금순의 두 아들은 각각 9살, 5살이었다고. 김금순은 "그 후로 트라우마 때문에 몇 년 동안 엘리베이터도 못 탔다"고 털어놓는다.김금순의 이야기는 오는 25일 오후 8시에 30분 방송되는 '편스토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MBC 예능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 유재석과 하하가 가요제 오디션에 나온 거물급 스타(?)의 목소리에 깜짝 놀란다. 앞서 5월 말 이미주가 약 4년 만에, 박진주가 3년 만에 프로그램을 떠나면서 '놀뭐'는 유재석, 하하, 주우재, 이이경 4인 체제로 개편됐다. 이 프로그램은 몇 달째 평균 3~4%대 시청률에 머물러 있다.26일 방송에서는 유재석 PD와 하하 작가가 '80s MBC 서울가요제'를 추진하며 녹음테이프를 활용한 블라인드 오디션을 진행한다. 앞서 '놀면 뭐하니?'는 WSG 워너비 프로젝트, JS 엔터 음악 프로젝트 등 음악 중심의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여 왔다. WSG 워너비 프로젝트는 호응을 얻었으나, 이후 프로젝트들은 다소 미적지근한 반응을 보여 일부에서는 진부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유 PD와 하 작가는 한 지원자의 목소리에 입을 쩍 벌리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하하는 "이분이 여기를 나온다고?"라고 말하며 거물급 스타로 추정되는 목소리에 놀라워한다. 유재석은 "목소리가 거의 지문인데?"라며 가요계 독보적인 목소리의 주인공에게 흥분한다. 두 사람은 "진짜 미쳤다. 이분이 여기 나오면 영광이지"라며 가슴 벅찬 표정을 지어, 지원자의 정체에 궁금증을 증폭시킨다.또 다른 지원자도 시그니처 목소리로 유 PD와 하 작가의 반가움을 자아낸다. 유 PD는 "이분은 심사위원으로 모셔야 할 분이지"라고 리스펙트하며, 귀 호강 타임을 가져 관심을 집중시킨다.그런가 하면 유 PD는 삶의 내공이 느껴지는 목소리와 예사롭지 않은 리듬감을 보여준 지원자의 등장에 "어디서 듣던 목소린데?"라며 궁금해한다. 노래를 들을수록 정체를 알
잔나비의 최정훈이 청량한 비주얼로 팬심을 저격했다.최정훈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대단한날씨였다"라는 짧은 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최정훈은 하늘색 셔츠를 단정하게 차려입고 자동차 안, 초록이 우거진 숲길, 그리고 한 식당 내부를 배경으로 여유로운 일상을 담았다.특히 파란 하늘과 어우러진 셔츠 컬러, 그리고 흐트러짐 없는 단정한 외모가 조화를 이루며 감탄을 자아낸다. 차량 안에서 찍은 셀카에서는 특유의 장난기 어린 눈빛이 포착됐고, 숲속을 걷는 장면에서는 무심한 듯 자연스러운 옆모습이 인상적이다. 식당에서 포착된 모습에서는 단추를 채우며 카메라를 의식하지 않는 내추럴한 매력이 돋보인다.이를 본 팬들은 "하늘이랑 셔츠랑 찰떡궁합인데", "항상응원합니다", "날씨가 무지 더워도 넘 멋지네요", "오빠 사랑해요", "하늘색 왤케 잘 어울리심?!?"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댓글 창을 뜨겁게 달궜다.최정훈은 최근 다양한 방송 활동과 공연 무대를 통해 꾸준히 팬들과 소통 중이다. 여름 하늘보다 더 청량한 최정훈의 셔츠 한 장이 오늘도 팬들의 마음에 시원한 바람을 불어넣는다.한편 1992년생인 최정훈은 1982년생인 10살 연상 한지민과 열애를 인정해 공개연애 중이다.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주우재가 무결점 비주얼을 자랑하는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주우재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무스를 바르고"라는 짧지만 임팩트 강한 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주우재는 네이비 톤의 깔끔한 티셔츠에 데님 팬츠, 블랙 숄더백을 매치해 꾸안꾸 룩의 정석을 선보였다. 앞머리를 살짝 눌러내린 내추럴 스타일링과 결 고운 피부, 선명한 이목구비는 도심의 햇살 아래 더욱 빛을 발했다. 셀카에서는 유니크한 카리스마와 함께 도회적 매력을 뿜어내며 팬심을 제대로 저격했다.특히 군더더기 없이 단정하면서도 트렌디한 헤어스타일은 실제로 무스를 발라 연출한 듯한 질감이 느껴지며 헤어부터 패션, 표정까지 ‘완성형 남자’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모습이다.이를 본 네티즌들은 "오빠는 잘생김", "항상응원합니다", "길가다 저런 남자 만나면 계속 고개돌려 보게 될듯", "왜 멋있는데", "귀엽당" 등의 댓글로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앞서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 출연한 주우재는 "졸업을 한 학기 앞두고 휴학을 결심하고 삼각대 하나로 셀프 촬영을 진행하며 쇼핑몰을 준비했다"며 "첫날엔 주문이 없었지만 SNS를 통해 입소문이 나기 시작했고 첫 달에만 3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당시 주우재는 "한 달 더 해봤는데 매출이 비슷하게 나왔다"며 "그때 '이제 평생 살 돈 다 벌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한편 1986년생인 주우재는 나이가 믿겨지지 않은 동안 외모와 특유의 예능감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지난해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로 업계의 주목을 받기 시작한 지예은이 SBS '런닝맨' 고정 멤버로 합류한 데 이어 KBS2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 MBC '심야괴담회'에 출연하며 지상파 3사를 섭렵했다. 수입이 이전보다 크게 늘었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런닝맨'에서는 지예은의 새로운 보금자리가 공개된다.오는 27일(일) 방송되는 '런닝맨'에서는 지예은을 향한 멤버들의 '릴레이 선물 공세'가 펼쳐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는 '해피 예은 데이' 레이스로 꾸며져 멤버들이 지예은의 새 보금자리에 방문해 집들이 파티를 즐겼다. 집 방문 전, 멤버들은 집들이 선물을 위해 각양각색 마트 털이에 나섰는데 마트에 방문한 멤버들은 평소 '먹짱' 지예은을 위한 '음식 선물 파'와 생활용품 위주의 '실용 선물 파'로 나뉘어 극과 극 쇼핑에 돌입했다.그중에서도 시선을 끈 선물은 바로 유재석 표 집들이 선물이었다. 지예은의 먹성 맞춤형 가전 기기를 발견한 유재석은 "이런 걸 선물해야 한다"라며 만족도 100%를 예언, 통 큰 플렉스에 나섰다. 과연 선물의 정체는 무엇일지, 집주인 지예은의 취향 저격에 성공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양손 가득 선물을 들고 지예은 집에 도착한 멤버들은 지예은만의 확고한 'MZ 감성' 취향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멤버들은 각자의 선물을 자가 검열하며 지예은의 선택받기 위해 선물 브리핑에 진땀을 뺐다.그 결과 자칭 '미니멀리스트' 지예은은 급기야 "선물은 골라서 받을게요"라고 선언했다. 쌍방 합의하고 반려 당한 선물들은 멤버들이 다시 나눠 갖는 신개념 집들이 선물 경매가 펼쳐
최다니엘과 헨리가 '천둥벌거숭이' 단어 하나에 극한 감정 기복을 맞이했다. 앞서 헨리는 2021년 중국 예능 프로그램 '저취시가무 시즌4'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며 친중 논란에 휩싸인 바 있었다. 해당 프로그램이 판소리, 부채춤, 한복 등 한국 전통문화를 중국 전통으로 왜곡했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당시 국내 여론의 비판을 받았다.'최다치즈' 25일 방송에서는 최다니엘, 헨리, 이현우의 사이판 브로맨스 마지막 편이 담겼다. 바다낚시, 스노클링, 패러세일링 등 다양한 스팟을 거치며 우정을 쌓아갔다. 이어 마지막 저녁 식사 때 맏형 최다니엘이 동생들 캐릭터를 평가하다가 촬영장을 초토화시켰다.최다니엘은 헨리를 가리켜 "나랑 비슷한 게 천둥벌거숭이 기질이 있다. 나도 천둥벌거숭이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고 말했다. 모두 정확한 뜻이 무엇인지 어리둥절해하자 제작진이 챗 GPT에 질문을 던졌고, 그 답을 듣고 현장에서 모두가 뒤집어졌다.당황한 이들은 다시 해석을 요청했고 "에너지가 넘치고 솔직하며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사람"이라는 순화된 풀이로 바뀌었다. 그제야 최다니엘과 헨리는 다시 웃음을 되찾으며 만족감을 내비쳤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