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개그맨 이진호(39)의 여자친구가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10일 인천 부평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8시 30분쯤 인천 부평구의 한 …
JTBC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에는 든든한 온기를 더하는 오빠들이 있다. 바로 고영례(김다미)의 ‘키다리 아저씨’를 자처하는 오빠친구 정현(김정현)과 친오빠 고영식(전성우)이다. 두 사람은 각기 다른 방식으로 영례와 서종희(신예은)를 향한 마음을 드러내고 있다. 이에 이들의 감정이 어떤 엔딩으로 향하게 될지, 남은 4회에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모인다. # 키다리 아저씨 김정현, ‘오빠 친구’ 관계 넘어설까?정현은 7년 전부터 영례의 곁을 지켜온 든든한 조력자로, 마치 키다리 아저씨 같은 존재다. 영례를 ‘못난이’라 놀리며 장난을 쳐도 그 안에는 진심 어린 애정이 담겨 있다. 영례가 야간학교 진학을 결심했을 때, 영례모(이정은)가 경제적 이유로 탐탁지 않아 하자, “걱정 마세요. 나라에서 보조금 나오는 거면 웬만한 건 다 지원될 것”이라며 영례의 편을 들어줬다. 달걀 반찬도 자연스레 그녀 쪽으로 밀어주는 등 세심한 다정함을 보였다. 영례가 한재필(허남준)을 향한 짝사랑으로 힘들어할 때는 “행복은 누가 주는 게 아니라 스스로 쟁취하는 것”이라는 조언을 건네며 용기를 북돋았다. 영례의 주도로 청아운수 파업 사태가 벌어졌을 때도 사건을 언론에 제보하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힘이 돼줬다.언제나 뒤에서 묵묵히 영례를 응원하던 정현이 유학을 마치고 돌아온 후에는 한층 달라진 태도로 변화를 보이고 있다. 아버지 회사를 물려 받기 위해 한국에 돌아오자마자 자신의 집이 아닌 영례모가 운영하는 백반집부터 찾아간 그는 영례가 “데이트 갔다”는 소식에 질투 어린 눈빛을 감추지 못했다. 드디어 다시 만난 자리에서는 “
'나 혼자 산다' 구성환이 백반증으로 고민했다.1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구성환이 난치성 질환을 고백했다.이날 구성환은 피부 백반증을 앓고 있다고 밝히며 "부위가 점점 넓어진다"고 토로했다. 배우 이주승과 카자흐스탄에서 영화 촬영 후 백반증이 악화됐다고 밝힌 그는 "선크림 많이 바르는 이유다. 백반증 분위만 안 타서 더 많이 보인다"고 이야기했다.구성환은 "촬영 시에는 메이크업으로 얼굴을 가리니까 잘 안 보이는데, 분장을 안 한 상태면 눈썹, 코, 입 주변에 하얗게 보인다. 털이란 탈은 다 하얗게 된다"고 말했다.지난 5월 검사 후 오랜만에 병원을 찾은 구성환은 호전 가능성을 타진했으나, 의사는 "피부 백반증은 완전 치료가 어려운 난치 질환이다. 면역 반응 때문에 색소 세포가 파괴돼서 하얗게 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구성환은 "3개월 전보다 살이 쪘다. 살찐 부위만큼 더 번졌더라"며 현 상황을 걱정했다. 의사는 "꾸준한 관리와 자외선 차단제, 클렌징, 보습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레이저 치료를 받기 전 구성환은 마취 크림을 생크림처럼 발라 웃음을 선사했다. 치료 후 진정 타임에도 웃음을 선사하는 비주얼을 공개해 배꼽을 쥐게 했다.한편, 전현무는 '순진무구 체육대회' 개막 임박을 알렸다. 전현무와 구성환이 각각 팀장이 되어 펼쳐질 체육대회라고. 승리 상품이 있는지 묻자 전현무는 "돈 좀 쓰겠다"고 선언해 기대감을 높였다.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배우 고소영이 남다른 알뜰함을 드러냈다.10일 고소영의 유튜브 채널에는 '소영 언니의 올가을 코디 조언(코디팁 대공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고소영은 H사 명품의 상징인 주황색 쇼핑백을 들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400억 건물주'인 그는 출산 앞둔 스태프에게 에르메스를 선물하는 통큰 플렉스로 감탄을 자아냈다.본격적인 트렌드 공부에에 앞서 고소영은 "나는 옷 사러갈 때 흰 티에 청바지 입는다. 뭐든 잘 어울리니까"라고 밝혔다. 걷던 중 마주친 카일리 제너 광고에 고소영은 "좋겠다. 티모시가 남자친구라서"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스태프가 "남편이 유명한 분 아니냐"며 장동건을 언급하자 그는 "그건 그거고"라며 말을 돌렸다.M사 명품숍에 방문한 고소영은 "오랜만에 왔다. 15년 전 가격이 합리적이었는데 지금은 위상이 높아졌다"고 솔직하게 말했다.고소영은 "요즘 친구들이 싼 싼 옷을 한번 입고 버린다고 해서 깜짝 놀랐다. 우리나라가 옷 버리는 양이 세계 5위라고 하더라"며 "옷은 버리지 마세요. 언제든 활용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실제로 옷을 리폼해서 입는다는 고소영은 "긴 옷을 짧게 입고 싶으면 재단가위 사서 자르면 된다. 리폼도 한다. 유행 지난 건 반바지로 만들어 입는다. 명품 아닌 보세 옷도 요즘에는 잘 나온다. 옷 외에 신발, 가방은 좋은 걸 사려고 한다"고 전했다.고소영은 "드레스업을 나타내는 포멀한 패션 보다 대세는 캐주얼인 것 같다"면서 "나는 레이어드를 많이 한다"고 스타일을 소개했다. 또 특이한 모자를 얼굴로 소화하며 '고드리 햅번'으로 변신한 고소
감초 배우 박지환(45)이 '최애 식재료'를 공개한다.오는 12일 오후 9시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출연하는 작품마다 강렬한 존재감을 남기는 박지환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지환의 닮은꼴 셰프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과거 '위하준 닮은꼴'로 불리며 '아래하준'이라는 별명을 얻었던 임태훈은 "직원들이 요즘 '장이수' 닮았다고 하더라"며 새로운 도플갱어를 고백한다. 두 사람이 한 화면에 포착되자 모두가 깜짝 놀라고, 특히 최현석은 "임태훈 셰프는 오버쿡 된 장이수 같다"고 표현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킨다. 급기야 박지환은 "작품에 특별출연을 추진해 보겠다"고 선언하고, 조우진은 "지환이가 아무 말이나 하는 사람이 아니다"라며 맞장구쳐 현장을 들썩이게 한다.박지환이 정호영과의 특별한 인연을 꺼내놓으며 흥미를 더한다. 최근 꾸준한 러닝으로 외모 전성기를 맞이한 그는 "어제도 26km를 뛰었다"며 러닝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다. 이어 "마라톤 대회에서 정호영 셰프를 만난 적이 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에 정호영은 "저도 매일 5Km, 한 달에는 160km 정도 뛴다"며 반전 면모를 공개한다. 이를 들은 김풍이 "정호영 셰프는 5km 뛰고, 5kg 먹는다"고 받아쳐 폭소를 유발한다.박지환이 가장 좋아하는 식재료를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그의 냉장고 문이 열리자, 앞서 '기러기 아빠' 조우진의 텅 빈 냉장고와는 달리 빼곡히 채워진 재료들에 셰프들이 감탄을 금치 못한다. 특히 박지환은 한 식재료를 가리키며 "매일 챙겨 먹는다", "이걸 먹으면 안
KBS2 음악 토크쇼 '더 시즌즈-10CM의 쓰담쓰담'이 추석 연휴 마지막 날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10일 방송되는 '더 시즌즈-10CM의 쓰담쓰담'에는 지코, 어반자카파 조현아, 에이티즈(ATEEZ) 종호, 딘딘, 주우재, 국카스텐이 출연한다. 이번 방송은 '오늘 밤은 혼자 있기 무서워요' 특집으로, 긴 연휴 동안 외로움을 느낀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음악을 전한다. 제작진은 이번 회차에서 프로그램 최초로 객석에 '눕존'을 마련했다. 출연진은 관객들의 사연을 직접 읽으며 현장을 따뜻한 분위기로 이끌 예정이다. 지코는 기존 일정을 취소하고 '더 시즌즈'에 출연했다. 그는 "마음은 여전히 이 자리에 있다", "언제든 복귀하고 싶다"고 말하며 전임 MC로서 애정을 드러냈다. 십센치(10CM)와 함께 관객 사연에 맞춘 듀엣 무대를 준비했고, 십센치는 "무브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멋지다"고 지코의 퍼포먼스를 평가했다. 조현아는 대표곡 '널 사랑하지 않아'로 감성 무대를 펼친다. 에이티즈 종호는 아이유의 '좋은 날'을 열창하며 3단 고음을 완벽하게 소화한다. 이날 조현아가 소개한 사연의 주인공으로 딘딘이 등장해 현장을 놀라게 했다. 딘딘은 녹화 당일 어머니 생신임에도 출연한 비하인드를 전했다. 십센치는 조현아의 곡 '줄게'를 어쿠스틱 버전으로 편곡해 함께 무대를 꾸몄다. 주우재는 역주행곡 '너에게 닿기를'을 십센치와 함께 부른다. 그는 "이렇게 노래 부를 계획은 없었다"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고, 187cm의 큰 키로 '매너 다리'를 선보였다. 또 십센치를 향해 "이렇게 염세적인 진행자는 없다"고 농담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샤이니 민호가 결국 참지 못하고 운동을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갑자기 운동복으로 갈아입고 대학로 낙산공원의 언덕을 냅다 질주하며 자기와의 싸움을 펼치는 민호의 모습이 공개된 가운데, 꺼지지 않는 '불꽃맨'의 놓칠 수 없는 도파민 폭발 현장에 관심이 쏠린다.10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김진경 이경은 문기영)에서는 샤이니 민호가 '최애의 하루'를 보내는 모습이 그려진다.단골 한식 뷔페부터 카페까지, 힐링 가득한 '최애의 하루'를 보내는 줄 알았던 민호가 결국 운동복을 입은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모은다. 민호는 대학로의 힐링 스폿인 낙산공원으로 향하던 중 "그냥은 못 올라가겠는데?"라며 운동복으로 갈아입고 나타나 모두를 놀라게 한다.민호는 "항상 운동 티셔츠와 반바지를 가방에 넣어 다닌다"라며 '불꽃맨'다운 준비성을 자랑해 감탄을 자아낸다. 눈빛부터 달라진 민호는 언덕을 질주하며 에너지를 폭발시킨다. 어느새 기록을 향한 자신만의 싸움을 시작한 민호의 모습과 이를 지켜보는 무지개 회원들의 반응에 관심이 쏠린다.민호가 최근 자주 보는 최애 형들을 위해 두 손 가득 간식을 배달하는 모습도 공개돼 훈훈함을 자아낼 예정이다. 큰형 김병철과 작은형 이상윤 사이에서 막내가 된 민호의 모습은 어떨지 궁금증을 자아낸다.모두 혼자 살고 있다는 공통점을 발견한 세 사람은 싱글남들의 토크도 펼치는데, 특히 김병철의 일상을 궁금해하던 민호는 그중에서도 고기는 어떻게 먹는지 묻는다. 깜짝 공개될 김병철의 일상은 어떨지 기대가 모인다.MBC '나 혼자 산다'는 이날 오후
S.E.S. 출신 슈가 남편 임효성의 근황을 전했다.10일 슈의 유튜브 채널 '인간 That's 슈'에는 '[재편집본] 논란의 그 사건… 오늘 다 말하겠습니다 (최초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슈는 라스베이거스, 홍콩 마카오 등에서 도박을 한 이유를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지인과 간 카지노에서 전화만 하면 돈을 빌릴 수 있는 환경과 큰 판이 펼쳐지는 분위기에 휩쓸려 도박에 손을 댔다고 털어놨다.당시 부부 사이가 소원했던 임효성까지 약 3억원 가까운 돈을 꿔주면서 슈는 빚을 갚아나갔다. 임효성은 "슈가 죽으려고 한 적도 있다. 스스로 약을 많이 먹었다. 업고 뛰었다"고 밝혀 놀라게 했다."슈가 이상하다"는 유진의 전화를 받은 임효성은 "경찰에 전화했다. 그런데 어디에 있는지 가족이라도 말을 안 해주더라"며 아찔했던 순간을 떠올렸다.이어 "따로 자던 시기라 슈 방문 앞에서 잔 적도 있다. 그저 살려야겠다는 마음뿐이었다. 슈에게 내 존재가 어떤 의미인지 몰라도, 슈가 잘 살았으면 좋겠다"면서 부부 사이는 틀어졌지만, 아이들의 부모로서, 친구로서 아끼는 마음을 드러냈다."이제는 열심히 살아보려고 한다"는 슈에게 임효성은 "너의 선택이었고, 네가 잘못한 게 맞다. 지금도 슈한테 하고 싶은 말은, 그냥 너의 모습을 보여주면 좋겠다. 사실 이렇게 됐는데 뭐 하러 돈을 갚냐고 했지만, 슈는 다 갚았다"고 전했다. 슈는 "그 일을 통해 많이 성장했고, 사건 후 깨달음이 컸다"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한편, 슈는 임효성의 근황에 대해 "시행사 일을 하는데, 사실 대박이 났다"고 폭로하며 "아들 유가 '아빠는
S.E.S. 출신 슈가 BJ 노출 논란에 입을 열었다.10일 슈의 유튜브 채널 '인간 That's 슈'에는 '[재편집본] 논란의 그 사건… 오늘 다 말하겠습니다 (최초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슈는 "예전에 한 차례 올렸다가 신중하지 못한 부분이 있어 내렸던 0화 영상을 조금 더 세심하게 다듬어 다시 공개하게 되었다"면서 "그동안 제 이야기를 궁금해하셨던 분들이 많았다. 그 첫 마음을 담아 조심스럽게 다시 꺼내 본 이야기"라고 밝혔다.이날 제작진은 "왜 도박을 했냐"고 물었다. 슈는 과거 미국 라브베이거스 행사에서 만난 지인의 제안에 카지노에 갔고, 옆에서 몇천만 원씩 돈을 걸고, 대박 나는 모습에 자신도 판이 커졌다고 설명했다.슈는 카지노를 "지옥 같은 곳"이라고 표현하며 "그런 곳에서 희망을 갖고 있었던 나도 웃기다. 그저 딸 수 있다고만 생각했다"고 털어놨다.홍콩 마카오에서도 도박을 한 슈는 '외국환관리법'에 걸렸다. 그는 "무식해 보인다고 할 수도 있지만, 내 통장에서 홍콩 달러보 바꿨다. 내 돈을 내가 바꾸는데 왜 문제가 되지 싶었다"고 이야기했다. 임효성은 "신고를 무조건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슈는 "결과적으로 내가 도박을 한 건 맞다. 세상 물정도 모르고, 도박에 손을 대서 내가 이렇게 망가졌다"며 "아직도 심장이 두근거린다. 내가 도박은 했지만, 꼭 조심히라고 말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임효성은 이전부터 슈와 별거 중임을 밝히며 "나랑 사이도 안 좋은데, 빚이 있다고 전화가 왔다. 빚이 2억 5000만원이라고 하길래, 은퇴 후 돈벌이 시원찮을 때인데도 2억 8000만원을 만들어서 보내줬다
배우 이서진(54)이 엄지원(47)을 위해 부산까지 동행한다. SBS 금요 예능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이하 ‘비서진’)에서 이서진과 김광규의 첫 부산 출장기가 공개된다.지난 3일 첫 방송된 ‘비서진’은 가구 시청률 5.4%, 최고 6.7%, 2049 타깃 시청률 1.5%(수도권 기준)로 동시간대 전체 1위를 차지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첫 방송부터 넷플릭스 ‘오늘의 대한민국 TOP 시리즈’에서 전체 2위, 예능 부문 1위를 차지하며 온라인에서도 인기를 입증했다. 현실감 넘치는 쉰(50)생아 매니저들의 밀착 수발기와 이서진, 김광규의 생활 밀착형 케미가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10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비서진’은 올해 30주년을 맞이한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식 현장을 함께한다. 이날 ‘비프메세나상’ 시상자로 무대에 오른 배우 엄지원이 ‘비서진’의 두 번째 ‘My 스타’로 등장한다. 이에 이서진, 김광규는 그녀의 레드카펫을 빛내기 위해 밀착 수발에 나선다. 공식적인 행사 전, 이서진과 김광규는 엄지원이 시상식에서 입을 드레스를 직접 골라주며 생애 첫 드레스 셀렉에 신선한 반응을 선보였다는 후문이다.배우로서 레드카펫이 익숙한 이서진, 김광규도 ‘비서진’에서는 화려한 조명과 무대 뒤에서 ‘My 스타’ 엄지원만을 바라보는 신세가 되어 색다른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특히 아카데미 시상식 경험이 있는 이서진이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자신만의 수발 노하우를 십분 발휘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편스토랑' 손연재가 18개월 아들 육아에 진심을 내비쳤다.10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대한민국 리듬체조의 전설 손연재의 육아 일상이 공개됐다.이날 손연재는 리듬체조 선수로 살아온 17년을 마무리하며 24살에 은퇴 발표를 했던 영상을 보며 "은퇴할 때 솔직히 좋았다"고 솔직하게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크고 작은 부상이 있었지만, 마지막 올림픽까지 하고 시원섭섭하면서도 후련한 마음으로 은퇴했다"고 강조했다.손연재는 은퇴 후 2022년 8월 9살 연상의 금융업 종사자와 결혼해 지난해 2월 아들 이준연 군을 품에 안았다. 현재 18개월 된 아들 육아 중인 초보맘 손연재는 "우리 엄마도 나를 이렇게 키웠겠구나 싶더라. 아이가 커가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다는 게 감사하고 재미있다"면서 "잘하는지 훈수 많이 둬달라"고 당부해 웃음을 안겼다.육아 2년 차 손연재는 '탄.단.지'(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구성 밀프렙 이유식을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재료는 닭안심, 새우, 단호박 등으로 해외여행 갈 때도 이유식 담긴 아이스박스로 챙겨갈 정도의 열혈맘이라고.72억 이태원 자가도 공개했다. 넓은 거실은 반을 나눠 아기 공간을 확보했고, 아기방도 따로 마련했다. 또 부엌에서도 아기용과 어른 공간을 나눠 청결을 유지해 감탄을 자아냈다.최근 둘째 계획을 밝혓던 손연재는 "육아할 때 체력적으로 힘들다. 운동할 때는 혼자 훈련하고 컨디션 조절하면 됐는데, 육아는 수시로 변하는 아이 컨디션 맞추는 게 힘들더라"고 토로했다.그러면서 "운동선수로서 목표를 성취하는 기쁨이 이었는데, 아들 키우면서
가수 지코가 스케줄을 취소하고 '더 시즌즈'에 출격했다. 10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KBS2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10CM의 쓰담쓰담’에는 지코, 어반자카파 조현아, 에이티즈(ATEEZ) 종호, 딘딘, 주우재, 국카스텐이 출연한다.이날 방송은 ‘오늘 밤은 혼자 있기 무서워요’ 특집으로 긴 추석 연휴가 유난히 외로운 이들에게 특별한 무대를 선사한다. 특히 ‘더 시즌즈’ 최초로 객석에 ‘눕존’을 준비했다고. 게스트 아티스트들은 직접 관객들의 사연을 소개해 따뜻하고 풍성한 시간으로 가득 채운다. 지코는 앞서 예정된 스케줄까지 취소하고 ‘더 시즌즈’에 출연할 만큼 프로그램에 남다른 애정을 보인다. 2024년 4월부터 9월까지 ‘더 시즌즈’ 전임 MC이기도 한 지코는 “마음은 계속 이 자리에 있다”, “언제든 복귀하고 싶다”며 MC 자리를 위협해 십센치(10CM) 권정열의 진땀을 뺀다. 지코와 십센치는 사연을 보내준 관객을 위해 특별한 듀엣을 선보이고, 지코만의 무대 퍼포먼스에 십센치는 “무브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멋지다”고 극찬해 본 무대에 기대감을 자아낸다. 어반자카파 조현아는 대표곡 ‘널 사랑하지 않아’로 촉촉한 감성을 선사하고 에이티즈 종호는 아이유의 ‘좋은 날’을 부르며 3단 고음을 완벽하게 소화한다. 이날 조현아가 딸 부잣집의 늦둥이 아들인 관객의 사연을 소개한 가운데 실제 사연의 주인공으로 딘딘이 깜짝 등장한다. 딘딘은 녹화 당일 어머니의 생신임에도 ‘10CM의 쓰담쓰담’에 출연하게 된 비하인드를 전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십센치가 조현아의 ‘줄게’를 어쿠스틱 버전으
'건물주' 구성환이 숨겨둔 신체의 비밀에 대해 밝힌다.10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구성환이 가을을 맞아 이태원 쇼핑에 나선 모습이 공개된다.구성환은 병원에서의 고통과 스트레스를 날리고자 이태원으로 향한다. 과거 이태원에서 자취를 했다는 그는 “이태원은 제5의 고향”이라며 애정을 드러낸다. 그가 제일 먼저 향한 곳은 미국 정통 햄버거를 파는 가게.한번에 햄버거 3개를 주문한 구성환은 셀프 ‘후추 커스텀’까지 더해 단숨에 순삭(순간 삭제)한다. 이어 그는 “(이렇게 먹어도) 3주 뒤면 10kg 빠진다”며 장담한다. 구성환이 옷 쇼핑을 하는 모습도 공개된다. 그동안 반바지에 파란 럭비 티셔츠와 초록 티셔츠로 한결같은 '단벌 신사' 패션을 보여줬던 그는 마음에 쏙 드는 스타일의 옷 가게를 발견하고 직진한다.구성환은 “할리우드 배우들의 파파라치 컷에 보이는 ‘꾸안꾸’ 스타일”이라며 자신의 확고한 패션 추구를 밝힌다. 옷 가게 직원의 추천을 받아 옷들을 입어보는 구성환은 뜻밖의 사이즈 난관에 직면한다. 그는 “결국 4XL로 가야 하나”라며 아쉬워한다. 당황한 직원들도 분주하게 사이즈 찾기에 나서며 ‘구저씨의 할리우드 스타일’ 완성을 위한 열정을 쏟는다.구성환은 “학창 시절부터 맞는 사이즈의 옷을 찾기가 힘들었다”며 그동안 드러나지 않았던 신체의 비밀을 공개해 무지개 회원들을 놀라게 만든다. 이에 구성환이 추구하는 ‘할리우드 꾸안꾸 스타일’의 옷을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원더풀라이프' 송옥숙이 특별한 재혼 계기를 고백했다.10일 유튜브 채널 '송승환의 원더풀라이프'에는 '배우 송옥숙 4화 - 전 남편 소개로 만난 현 남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송옥숙은 현 남편과 재혼하게 된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그는 해난 구조사인 현재 남편을 위해 인천에 거주하고 있다면서 "남편 때문에 바다를 떠날 수 없다"고 밝혔다.송옥숙은 1986년에 미국인과 결혼해 11년 만에 이혼했다. 이후 1999년 해난구조 전문가이자 영화 '다이빙벨'의 주인공인 이종인 씨와 재혼했다.송옥숙은 "미국인 전 남편이 현 남편을 소개해 줬다"고 밝히며 "전 남편의 한국인 친구였다. '굉장히 좋은 사람이고 네 팬이라고 하더라'고 했다. 셋이 여행도 가고 친구로 어울렸다"고 회상했다.지금 남편을 눈여겨보게 된 계기에 대해 송옥숙은 "직업이 독특해서 여배우와 접점이 없을 것 같았다. 이혼 후 주변 사람들이 '자유부인 됐으니까 연애나 한 번 하지'라고 농담을 하는데, 이 사람은 반대로 굉장히 예의를 차리며 존댓말을 했다"고 전했다.현 남편은 "이혼 여자한테 남자가 함부로 하면, 여자도 남자도 격이 낮아 보인다"는 말을 했다고. 송옥숙은 "생긴 건 수적처럼 생겨서 생각이 깊은 남자구나 싶더라. 그때 '전 남편 욕하고 싶으면 자기한테 털어놓으라'고 하더라. 겉보기와 다른 모습이었다"면서 "인연이 되려니 콩깍지가 씌었던 것 같다"고 자랑했다.송옥숙은 "나는 부부싸움 체질이 아니다. 화가 나면 말을 안 하는 스타일"이라며 "평상시에는 반말하다가 화나면 존댓말을 한다"고 이야기
'홍쓴TV' 홍현희가 둘째 임신을 고민했다.10일 유튜브 채널 '홍현희 제이쓴의 홍쓴TV'에는 '준범아 동생이 갖고싶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홍현희 제이쓴 부부는 아들 준범이를 어린이집에 데려다주며 훈훈한 가족애를 드러냈다. 촬영 중 준범이는 "찍지 말라"며 촬영을 거부했고, 홍현희는 "요즘 못 찍게 한다"고 토로해 눈길을 끌었다.부부는 가임센터에 방문해 둘째 임신 가능성 검진 결과를 들었다. 올해 44세인 홍현희는 "요즘 주변에 둘째 갖는 분이 많아서, 2년 후쯤 (둘째) 생각이 들까봐 검사하러 왔다"고 밝혓다.첫 아이 준범이는 이제 36개월. 의사는 "정자는 날마다 만들어지지만, 난자는 갖고 태어난다"면서 둘째 여부는 난자의 퀄리티로 결정되며 엄마 나이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의사는 시험관 임신을 권유하며 " 난소나이검사(AMH) 결과는 0.54다. 수치 1이 난자 나이 40~42세로 채취할 수 있는 난자가 10개 정도 된다"고 이야기했다.검사 결과 홍현희는 난자 나이는 실제 나이보다 많은 45~46세, 예상 폐경 나이는 48세로 나왔다. 현재 상태에서 건강한 난자는 4%, 월평균 임신 확률도 4%, 건강하게 분만할 가능성은 1%라고.충격적인 결과에 홍현희는 "쓰지도 않았는데 왜죠?"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어 "약간 눈물이 나올 것 같다. 첫째는 자연임신을 해서 이런 검사를 아예 안 했다. 직접 이런 이야기를 들으니까 나이 들고 늙었다는 게 서러워진다"고 속내를 털어놨다.제이쓴은 "주변에서 '둘째 왜 안 낳냐'고 잔소리를 한다"고 토로했고, 홍현희는 "쌍둥이 생기면 어떡하나 걱정했는데, 배부른 소리였다"
SBS '손대면 핫플! 동네멋집 국가대표 특별판'(이하 '동네멋집 특별판')이 보다 거대하고 보다 경이로운 스케일로 돌아와 멋집 신화를 이어간다.'동네멋집'은 두 번의 시즌을 거치며 폐업 위기의 쪽박 카페를 핫플로 변신시켜 화제를 모았고 지역의 버려지고 방치된 공간을 랜드마크로 재탄생시켜 대표적인 공간 재생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그간의 활약을 바탕으로 '동네멋집 특별판'에서는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국가대표급 K-랜드마크의 탄생을 예고했다.역대급 스케일에 걸맞게 한층 특별해진 MC 라인업도 눈길을 끈다. 그동안 '동네멋집'을 이끌어온 '공간 마법사' 유정수를 비롯해 텐션의 아이콘 김호영, 그리고 젠지 대표 댄서 하리무가 '뉴 멋벤져스'로 뭉쳐 프로그램의 명성을 이어간다. 특히 지난 시즌 활약을 빛냈던 한혜진 대신 모델 후배 이현이가 새롭게 합류해 더욱 신선한 조합을 완성했다.'동네멋집 특별판'의 프로젝트가 진행될 곳은 경상남도 진주시의 한 폐교. 출연자들은 멋집 조성에 의욕을 불태운 것도 잠시, 약 3,000평 규모의 야외 공간에 흉물처럼 방치된 괴이한 물체를 맞닥뜨리고는 충격에 빠졌다. 흡사 공포 영화를 연상시키는 모습에 유정수의 표정은 단숨에 굳었고, 김호영과 이현이도 "공포 체험하는 듯 기괴하다", "종교시설 같다"며 경악했다고.1948년 지어져 20년간 방치된 폐교 내부의 상황은 더욱 처참했다. 무너진 천장과 바닥은 물론, 여기저기 널려 있는 정체 모를 사체에 출연자들은 충격에 휩싸였다는 후문. 하지만 유정수는 "위기에서 기회는 오는 법"이라며 건물 전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