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하정우와 차정원 양측 소속사는 두 사람이 오는 12월 13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1978년생 하정우와 1989년생 차정원은 11살 차이로, 6년간 교제한 끝에 부부가 된다.
두 사람의 결혼 소식에 하정우의 아버지인 배우 김용건의 가족관계도 재조명되고 있다. 김용건은 1996년 전처와 이혼했으며, 2021년 39살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과의 사이에서 늦둥이 아들을 얻었다.
해당 여성은 1985년생으로 알려져 예비 며느리 차정원보다 불과 4살 많다. 다만 김용건과 이 여성이 법적으로 혼인했는지 사실혼 관계인지는 확인된 바 없다.
배우 황보라는 차정원보다 나이가 많은 손아래 동서가 된다. 하정우의 친동생인 차현우는 2022년 황보라와 결혼했다. 1983년생 황보라는 차정원보다 6살 연상이다. 하정우와 차정원이 결혼하면 나이가 어린 차정원이 형님이 되고, 황보라는 손아래 동서가 되는 셈이다.
이 가운데 하정우가 과거 밝힌 자녀 계획도 눈길을 끈다. 그는 2024년 6월 한 유튜브 채널에서 "저는 3남 3녀나 2남 2녀를 낳고 싶다"며 "낳아주시면 진짜 잘해줄 자신 있다. 결혼만 하면 바로 낳을 거다"고 자녀에 대한 바람을 나타냈다.
만약 하정우와 차정원 사이에서 자녀가 태어난다면 가족관계는 더욱 흥미로워진다. 김용건이 2021년 얻은 늦둥이 아들은 하정우의 이복동생이지만, 하정우의 자녀에게는 나이 차이가 얼마 나지 않는 삼촌이 된다.
이처럼 하정우와 차정원의 결혼으로 나이 차이가 큰 가족 구성원들이 한 식구가 된다. 두 사람의 결혼 소식과 함께 김용건 가족의 독특한 가족관계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주원 텐아시아 기자 pjw0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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