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나솔사계'에서 최종 선택이 공개됐다. / 사진=SBS Plus·ENA
15일 '나솔사계'에서 최종 선택이 공개됐다. / 사진=SBS Plus·ENA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 탄생한 두 커플 모두 현실 연애로 이어지지 못했다. 7기 옥순과 미스터 조, 26기 정숙과 미스터 최가 최종 선택에서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지만 방송 이후에는 연인 관계로 발전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Plus·ENA 예능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보령 '사계민박'의 최종 선택 결과가 공개됐다.

이날 7기 옥순은 미스터 조를 선택하며 세 번째 출연 만에 처음으로 최종 커플이 됐다. 앞서 미스터 조는 옥순의 취향을 고려한 선물과 직접 쓴 편지를 준비하며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현했다. 옥순은 "몸 둘 바를 모르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최종 선택에서도 미스터 조의 마음은 변하지 않았다. 미스터 조가 먼저 옥순을 선택하자 옥순 역시 그에게 향했다. 미스터 조는 "전 날아갈 것 같다"며 기뻐했고 옥순도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15일 '나솔사계'에서 최종 선택이 공개됐다. / 사진=SBS Plus·ENA
15일 '나솔사계'에서 최종 선택이 공개됐다. / 사진=SBS Plus·ENA
두 사람은 방송 이후의 관계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미스터 조는 "진정성 있게 천천히 자연스럽게 다가갈 예정"이라고 말했고 옥순은 "다가오시는 거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반응하겠다"고 화답했다.

26기 정숙과 미스터 최 역시 서로를 선택했다. 두 사람은 첫 데이트 이후 마음을 제대로 확인하지 못해 여러 차례 엇갈렸다. 정숙은 미스터 최가 자신에게 호감을 표현하지 않았다고 서운해했지만 미스터 최는 "항상 저의 1순위였다"고 고백했다. 뒤늦게 진심을 알게 된 정숙은 눈물을 흘렸다.

최종 선택을 앞두고 미스터 최는 손편지와 선물을 건네며 다시 한번 마음을 전했다. 결국 두 사람은 서로를 선택했고 미스터 최는 앞으로 어떤 사랑을 하고 싶냐는 질문에 "마지막 사랑"이라고 답했다. 정숙 역시 "마지막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반면 미스터 서는 14기 영자의 마음을 돌리는 데 실패했다. 앞서 미스터 서가 7기 옥순을 포옹한 일과 데이트권 사용을 둘러싼 갈등으로 영자의 마음이 멀어진 상황. 미스터 서는 마지막 날 꽃다발을 선물하며 관계 회복에 나섰지만 영자는 최종 선택을 포기했다.
15일 '나솔사계'에서 최종 선택이 공개됐다. / 사진=SBS Plus·ENA
15일 '나솔사계'에서 최종 선택이 공개됐다. / 사진=SBS Plus·ENA
영자는 "많이 노력해서 닫힌 마음이 열렸지만, 그전에 있던 일들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미스터 공은 국화를 선택했으나 국화는 선택하지 않았고 미스터 차와 26기 영자, 미스터 지, 24기 현숙도 최종 선택을 하지 않았다.

그러나 방송 이후 공개된 근황은 최종 선택 결과와 달랐다. 이날 제작사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에서 진행된 라이브 방송에서 26기 정숙은 미스터 최와 현재 친구로 지내고 있으며 두 사람 모두 솔로라고 밝혔다. 7기 옥순 역시 미스터 조와의 관계에 대해 "현재 만나고 있진 않다"고 말했다. 이로써 '사계민박'에서 탄생한 두 최종 커플 모두 현재 연인 관계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다음 '나솔사계'에서는 프로그램 최초의 '글로벌 특집'이 공개될 예정이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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