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정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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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 28기 돌싱 특집에 출연해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던 정희와 광수가 오랜 교제 끝에 서로의 길을 걷게 됐다.

정희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라온 결별 관련 문의 댓글에 응하며 직접 헤어진 사실을 털어놓았다.

헤어졌냐는 댓글에 정희는 "헤어졌다"며 "그동안 응원해 주셔서 감사했다"라고 답변을 남기며 관계의 끝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사진 =  정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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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각자의 계정에 남아 있던 커플 사진과 동영상을 일체 삭제하고 서로의 계정을 언팔로우해 정리했다. 음악 프로듀서이자 작곡가 출신으로 현재 결혼정보회사 대표를 맡고 있는 광수 역시 유튜브 채널 '100상엽'에 올려두었던 커플 및 가족 일상 영상을 모두 비공개로 바꾸거나 지웠다.

지난해 방송된 '나는 솔로' 28기에서 최종 커플로 맺어진 두 사람은 현실에서도 연애를 이어오며 깊은 신뢰를 쌓았다.
사진 =  정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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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는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에 공개된 영상에서 방송 직후부터 6개월간 만나왔음을 알렸다. 당시 정희는 초등학교 1학년인 자신의 딸이 광수를 자주 찾으며 주말마다 광수의 딸까지 넷이 모여 편안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고 언급했다. 인터뷰에서 광수는 비공식 매니저 역할을 자처하며 네 사람이 한 가족처럼 지내는 행복을 전했다.

이들은 자녀들을 동반한 일상을 공개하며 재혼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 과거 유튜브 영상에서는 브런치 카페를 방문한 정희 모녀와 광수 딸이 전신거울 앞에서 사진을 찍던 중 정희의 딸이 광수를 향해 "아빠도 와요"라고 부르는 모습이 담겨 시청자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안겼다. 특히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도 깜짝 모습을 드러내며 남다른 애정을 과시해왔다.

그러나 두 사람이 갈라서면서 28기에서 나온 모든 현실 커플이 이별을 맞이하게 됐다. 앞서 결별 소식을 알린 영자와 영철, 현숙과 영식 커플에 이어 정희와 광수까지 연애 마침표를 찍으며 팬들의 아쉬움을 더하고 있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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