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방송된 tvN 스페셜 예능 '100일의 거짓말: 비밀문서'에는 오는 10일 첫 방송되는 새 토일드라마 '100일의 거짓말' 출연진이 등장해 세트장 곳곳에 숨겨진 비밀문서를 찾는 미션을 진행했다.
김유정은 극 중 경성 최고의 소매치기 이가경 역을 맡았다. 이날 캐릭터를 소개하던 중 실제 드라마에 등장하는 소매치기 장면도 공개됐다.
김유정은 소매치기 연기에 대해 "무술팀에서 동선을 다 짜주셨고 생각보다 재능이 있더라"고 말했다. 이어 "스태프 분들이 주머니 간수를 하시더라"고 덧붙였다. 이후 김유정은 동료 배우들과 세트장을 돌아다니며 단서를 찾았다. 발견한 내용을 팀원들에게 공유하고 단서를 다시 설명하는가 하면, 순사들이 등장하자 몸을 피하며 미션을 이어갔다.
'100일의 거짓말'은 밀정이 된 경성 최고의 소매치기 이가경과 조선총독부 엘리트 통역관이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첩보 로맨스다. tvN 20주년 특별기획으로 편성됐으며 류보리 작가가 극본을, 유인식·김윤진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한편 최근 배우 하영의 증조부를 둘러싼 친일 행적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김유정은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한 '100일의 거짓말'에서 조선총독부에 잠입하는 밀정으로 변신한다.
'100일의 거짓말'은 오는 10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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