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BS2TV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 캡처
사진 = KBS2TV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 캡처
배우 변요한이 아내 티파니 영을 향한 솔직한 애정을 드러내는 한편 새로운 도전에 나선 래퍼 스윙스와의 특별한 인연을 전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28일 밤 10시 방송된 KBS2TV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에서는 성시경과 박정현의 특별한 듀엣 무대를 시작으로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연해 다채로운 이야기를 전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정현은 성시경과 과거 19년 전 듀엣 무대 영상을 지켜본 뒤 선곡한 'Close to you'를 가창하며 감미로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무대가 그리워 개인 채널을 시작했다는 박정현의 근황과 더불어 프로듀서 수민의 작업 에피소드, 밴드 실리카겔의 유쾌한 토크 등 화려한 라인업이 차례로 조명됐다.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 개봉을 앞두고 등장한 변요한은 앞서 아내 티파니 영이 프로그램에 출연했을 당시 무대 영상에 하트 댓글을 남겼던 사실을 직접 언급했다.
사진 = KBS2TV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 캡처
사진 = KBS2TV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 캡처
'얼마나 사랑하느냐'는 성시경의 질문에 변요한은 "지금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라며 깊은 애정을 나타냈다. 변요한은 "MBTI T 성향이라 현실적인 사랑의 변화까지 예측하곤 한다"고 밝히며 "오랜 시간 변함없이 사랑하기 위해 미래를 미리 고민하고 현재의 감정을 기록하려 댓글을 남겼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하면 19년 차 래퍼 스윙스가 아닌 배우 문지훈으로 무대에 오른 문지훈의 연기 도전 사연도 비중 있게 다뤄졌다. 어린 시절부터 영화를 동경해 학원에 다니며 연기 영상을 올렸던 문지훈은 당시 부정적인 반응 속에서도 자신을 응원해 준 소수 중 한 명이 변요한이었다고 고백했다.

우연히 알고리즘으로 문지훈의 영상을 접했던 변요한은 일주일 동안 잔상이 남아 제작진과의 회의 자리에서 캐스팅을 추천했다고 비하인드를 털어놓았다.

이에 문지훈은 "5년은 아무 일도 없을 거라 각오했으나 빨리 기회가 찾아와 신기했다"며 변요한을 "리더십과 헌신이 넘치는 사람"이라고 극찬했다. 두 사람은 스윙스의 '듣고 있어?'와 '서시'를 듀엣으로 열창하며 한층 깊어진 동료애를 과시했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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