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반은 지난 24일 공식 SNS에 미니 1집 'DEATH OF ME'에 수록된 'Going Home'과 'Noise'의 트랙 샘플러를 게재했다. 영상은 각 곡의 정서를 상징하는 오브제와 음원 일부로 구성됐다.
'Going Home'은 편안한 코드 진행과 포근한 악기 구성이 중심을 이루는 드림팝 장르의 곡이다. 샘플러에는 어둠을 밝히는 집 모양 양초가 등장한다. "잠시 겨울이 왔던 내 방안", "별빛 가득히 물들였던 밤" 등의 가사가 따뜻한 분위기를 더한다.
'Noise'는 로우파이(Lo-Fi) 질감의 기타 리프와 노이즈 사운드를 활용한 팝 R&B 곡이다. 영상에는 주파수를 맞추는 라디오가 등장해 주변의 소음에 휩쓸리지 않고 자신만의 속도와 방식을 지키겠다는 메시지를 표현했다. "I don't care 'bout the noise around", "I tune it just fine" 등의 노랫말에는 에반의 단단한 태도가 담겼다.
다음 달 7일 발매되는 'DEATH OF ME'는 복잡하게 얽힌 감정을 주도적으로 이끌며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선언을 담은 앨범이다. 동명의 타이틀곡 'Death of Me'를 포함해 총 8곡이 수록된다. 에반은 앨범 전반의 프로듀싱을 이끌며 자신의 내면을 여러 장르의 사운드로 풀어냈다. 에반은 두 곡을 시작으로 앨범 수록곡의 트랙 샘플러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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