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전원주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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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원주의 유튜브 채널 제작진이 돌연 전원 하차했다.

24일 유튜브 채널 '전원주_전원주인공' 커뮤니티에는 기존 제작진의 하차를 알리는 장문의 입장문이 게재됐다.

이날 제작진은 "그동안 저희 제작진을 응원해주시고 관심 가져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며 "채널 개설부터 지금까지 제작 및 운영했던 제작진이 더 이상 '전원주인공' 채널을 제작하지 않게 되어 인사드린다"고 밝혔다.
사진=전원주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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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년간 채널을 운영해온 제작진은 "처음부터 지금까지 많은 사랑으로 채널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 구독자분들과 전원주 선생님 덕분에 즐겁고 행복한 1년을 보냈다"고 인사를 건넸다. 구독자들의 가정에 평안과 축복이 가득하기를 바란다는 마지막 말도 덧붙였다.

다만 하차 이유와 새로운 제작진 투입 여부, 향후 채널 운영 방향 등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갑작스러운 공지에 일부 구독자들은 "제작진만 교체되는 것인지 채널 운영이 중단되는 것인지 궁금하다", "전원주 선생님의 건강에 문제가 생긴 것 아니냐"며 우려를 드러냈다.
사진=전원주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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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는 지난 4월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서 건강검진 중 인지 건강에 대한 우려를 들었다고 고백한 바 있다. 이후 간이정신상태검사와 뇌 CT 검사 등을 진행한 결과 치매 전 단계로 불리는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았다. 경도인지장애는 같은 연령대보다 기억력과 인지 기능이 떨어지지만 일상생활은 가능한 상태로 치매와는 구분된다.

지난달 선우용여와 함께 떠난 제주도 여행 영상도 재조명됐다. 전원주는 제주도에 있으면서 현재 위치를 서울이나 충청도로 착각하고, 보관해둔 귀중품을 찾지 못해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해당 장면을 본 일부 시청자들은 고령인 전원주에게 주변의 세심한 관심이 필요해 보인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사진=전원주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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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제작진의 하차가 전원주의 건강 상태와 관련됐다는 우려가 쏟아지자, 소속사 측은 "전원주의 건강과는 전혀 관계가 없으며 방송 활동에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채널 역시 폐쇄되지 않고 그대로 유지되며, 새로운 콘텐츠 제작을 위한 재정비 기간을 가진 뒤 가을쯤 다시 운영을 시작할 전망이다.

한편 1939년생인 전원주는 올해 87세다. 최근까지 방송과 구독자 11만명 이상의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활발하게 대중과 소통해왔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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