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영이 결승에 진출했다. / 사진=텐아시아DB
정호영이 결승에 진출했다. / 사진=텐아시아DB
넷플릭스 '흑백 요리사'에서 활약했던 정호영이 '스트릿 레스토랑 파이터'에서 매출 180만원을 돌파하며 가장 먼저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tvN '스트릿 레스토랑 파이터' 10회에서는 결승 진출자를 가리는 4라운드 미션 '공항의 아침'이 진행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하루 평균 20만명이 오가는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아침 장사 대결을 펼쳤다. 입찰 금액과 재료비를 최종 매출에서 차감한 뒤 상위 3팀만 결승에 진출하는 방식이다.

먼저 참가자들은 사용할 매장을 두고 경매에 나섰다. 김훈은 한식A 매장을 40만원에 낙찰받았고, 정호영은 뚝배기를 갖춘 한식B 매장에 50만원을 베팅했다. 이연복은 다른 참가자들이 기피한 매장을 1만원에 낙찰받으며 비용을 줄였다.
23일 '스트릿 레스토랑 파이터' 10회가 방송됐다. / 사진=tvN
23일 '스트릿 레스토랑 파이터' 10회가 방송됐다. / 사진=tvN
본격적인 장사가 시작되자 이연복은 중화전복냉면과 삼선짬뽕 세트를 선보였다. 300인분이 넘는 해산물을 준비한 그는 주문이 몰리는 상황에서도 빠르게 음식을 내놓으며 매출 3위까지 올라섰다.

정호영과 김훈은 김치찌개를 대표 메뉴로 내세웠다. 김훈은 빠른 서빙과 무료 사이드 메뉴로 손님을 공략했다. 정호영은 제주 흑돼지 김치찌개와 황태 해장국, 한우 소고기국밥 등 뚝배기 메뉴 3종을 준비했다. 이후 가족 단위와 외국인 여행객의 주문이 이어지면서 김훈과의 매출 격차를 두 배 이상 벌렸다.

앞선 라운드에서 꾸준히 상위권을 기록했던 최상현은 곰탕 메뉴 주문이 40분 동안 들어오지 않으며 위기를 맞았다. 다만 이후 받은 주문 7개에서 모두 별점 5점 만점을 기록하며 반등 가능성을 남겼다.
23일 '스트릿 레스토랑 파이터' 10회가 방송됐다. / 사진=tvN
23일 '스트릿 레스토랑 파이터' 10회가 방송됐다. / 사진=tvN
홍석천은 쌀국수를 선택했다. 태국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태국인 셰프를 일일 아르바이트생으로 섭외해 쌀국수 모닝 세트를 판매했다.

장사 종료까지 1시간을 남겨둔 상황에서 정호영은 매출 180만원을 넘어서며 1위를 기록했다. 이에 가장 먼저 결승 진출을 확정했고, 남은 두 자리를 두고 참가자들의 경쟁이 이어졌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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