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방송된 MBN·SBS Plus 예능 '내가 만난 사이코패스'에서는 '여행지에서 생긴 일'을 주제로 여행지에서 벌어진 실제 범죄와 범죄자의 심리가 다뤄졌다.
이날 전현무는 해외여행 중 직접 겪었던 사건을 떠올리며 "나도 굉장히 아찔한 경험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과거 인도를 여행하면서 비용을 아끼기 위해 저렴한 숙소를 예약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샤워하던 중 갑자기 이상한 느낌이 든 전현무는 "누가 들어오겠나 싶어서 씻고 있었는데 느낌이 싸했다. 기습적으로 문을 확 열어봤다"고 회상했다.
문을 연 순간 객실 안에는 낯선 사람이 들어와 전현무의 여행 가방을 뒤지고 있었고, 예상하지 못한 광경에 그는 "어어?"라고 소리쳤다. 결국 도둑은 그를 발견하자 곧바로 객실을 빠져나갔다고 설명했다.
당시 전현무가 샤워 중이었다는 이야기를 들은 출연진은 그가 옷을 입고 있었는지 궁금해했다. 전현무는 "나는 나체였다. 나체고 뭐고 그 상황에서 그게 중요하냐"고 반응했다. 허영지가 "그게 더 싫다"며 경악하자 전현무는 "도둑도 많이 놀라긴 했을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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