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되는 SBS 예능 ‘런닝맨’에서는 16년간 동고동락한 제작진을 위해 뭉친 멤버들의 끈끈한 팀워크가 빛을 발한다.
이날은 ‘런닝맨’ 1회부터 함께해 온 강찬희 카메라 감독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달하기 위한 ‘강부장’ 레이스가 펼쳐진다. 멤버들은 선물 획득을 위해 최종 다트 대결에 도전하고, 이에 사용할 다트 핀을 획득하기 위한 단체 미션에 도전한다.
단체 미션은 멤버 한 명이 아이템을 던지면 다른 멤버들이 받아내고, 하나씩 받아낼 때마다 다트 핀 1개가 적립되는 방식이다. 그러나 제작진이 심어놓은 벌칙 아이템이 걸리면 그동안 모은 핀이 모두 리셋된다. 멤버들은 도전할 때마다 도전을 멈출지, 위험을 감수하고 계속할지 선택한다.
이어 다트 핀과 점심 식사를 걸고 릴레이 계주와 그림 퀴즈를 결합한 ‘전력질주 드로잉’ 미션도 진행된다. 출장 요리로 정성스레 차려진 푸짐한 점심 메뉴가 공개된 가운데, 미션에 실패할 때마다 메뉴 한 개씩 사라지는 룰이 공개된다.
‘제육볶음’이 등장하자 멤버들은 유독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승부욕을 불태운다. 그러나 멤버들의 간절함이 무색하게 제육볶음이 가장 먼저 제외되자 큰 반발이 일어난다. 급기야 김종국은 제육볶음을 되찾겠다는 일념으로 미션에 과몰입, 이를 지켜보던 멤버들은 “저 형이 원래 저렇게 촐싹 맞은 스타일이었나?”라며 낯선 모습에 당황한다. 이후 제육볶음을 되찾기 위한 번외 경기가 열리고, 멤버들은 본 경기보다 더 진지한 모습으로 승부를 걸었다는 후문이다.
미션 중에는 하하의 엉뚱한 오답도 속출한다.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라는 속담을 ‘사촌이 빵을 사면 배가 아프다’로 잘못 알아듣고 난데없이 ‘빵’을 그려 멤버들의 원성을 산다. 쏟아지는 항의에 하하는 “이상한 속담이 있다고 생각했다”고 변명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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