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유튜브 채널 '웬만해선 박정수를 막을 수 없다'에는 '욱하는 사람들의 진짜 특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박정수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이광민 원장을 만나 자신의 성격과 노년기 정신건강, 황혼 이혼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박정수는 "원래는 평온한 편인데 조그마한 일에도 욱한다"며 "제 이야기도 궁금했고, 저처럼 나이가 들면 정년퇴직으로 수입도 줄고 생활 반경도 좁아지지 않나. 노년의 외로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멀쩡히 잘 살다가도 '살 만큼 살았다'며 황혼 이혼을 하시는 분들도 있지 않나. 그런 이유도 궁금했다"고 덧붙였다.
박정수는 "저는 집에서 입씨름을 자주 하는 편인데, 입씨름을 하는 사람들은 외로움을 덜 타느냐"고 묻기도 했다. 이에 이 원장은 여성은 감정을 표현하거나 치료를 받는 경우가 많지만, 남성은 감정을 혼자 감당하는 경우가 많아 위험성이 더 클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정수는 1975년 사업가와 결혼해 두 자녀를 뒀지만 이후 합의 이혼했다. 이후 2001년부터 배우 정경호의 부친인 정을영 PD와 25년째 사실혼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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