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산'이 10회 연속 1%대 시청률을 기록했다./사진제공=MBC
'최우수산'이 10회 연속 1%대 시청률을 기록했다./사진제공=MBC
‘최우수산’이 10회 연속 1%대 시청률을 기록한 가운데, 종영까지 한 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예능 ‘최우수산’ 11회에서는 3세 윤서부터 8세 리아까지 최연소 게스트들이 멤버들과 불암산 애기봉 전원 등반에 성공하는 모습이 담겼다. 시청률은 전국 기준 1.2%를 기록했다.

이날 허경환 조카 리아는 태권도, 줄넘기로 다져진 체력을 자랑하며 허경환과 유세윤을 앞서갈 정도로 씩씩하게 불암산을 올랐다. 리아가 가장 먼저 애기봉에 도착한 가운데 유세윤은 “이게 ‘최우수산’이지”, 허경환은 “이 맛이지”라며 오랜만에 산으로 돌아와 감흥에 젖었다.

장동민은 안아달라는 아이들의 요청에 딸 지우는 등에 업고, 아들 시우는 품에 안고 등산을 이어갔다. 아이들의 무게만 도합 35kg임에도 장동민은 시우의 노래 응원에 힘입어 산길과 계단을 지나 애기봉에 무사히 도착했다. 가장 어린 붐의 딸 윤서는 주스를 마시면서 정상에 올랐다.
'최우수산'이 10회 연속 1%대 시청률을 기록했다./사진제공=MBC
'최우수산'이 10회 연속 1%대 시청률을 기록했다./사진제공=MBC
숙소로 돌아온 아이들은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즐겼다. 활기찬 아이들과 다르게 장동민, 허경환, 붐은 점점 지쳐가기 시작했다. 장동민은 끝나지 않는 시우의 “아빠 봐봐” 소리에 갇혀 웃음을 안겼다.

유세윤과 양세형은 생일인 장동민을 위해 꽃게탕과 미역국, 불고기 등으로 푸짐한 저녁상을 선보였다. 이에 윤서는 좋아하는 나물 반찬뿐만 아니라 골고루 야무지게 먹었다. 아빠들이 육아 토크에 몰입한 사이 허경환이 서프라이즈 생일 케이크를 들고 등장, 아이들과 다 함께 장동민의 생일을 축하했다.

윤서를 재우고 육퇴한 붐은 허경환이 윤서를 공개한 이유를 궁금해하자 “건강한 모습으로 추억을 잘 남기자고 생각했다”라고 답했다.

윤서는 아침부터 손으로 반찬을 덥석 집어 먹으며 폭풍 먹방을 펼쳤다. 리아는 물티슈로 윤서의 손을 닦아주고 또 묻을 경우를 대비해 친절하게 방법을 알려줬다.

한편, 지난 5월 첫 방송된 ‘최우수산’은 오는 9일 오후 6시 5분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마지막 회에서는 멤버들이 각자 전성기를 풍미했던 ‘최우수순간’ 비주얼로 찾아온다. 유세윤은 복학생, 장동민은 ‘봉숭아학당’ 경비 아저씨, 허경환은 꽃거지, 붐은 VJ, 양세형은 ‘화상고’ 무술부 학생으로 변신한다.

앞서 멤버들은 지난 7월 19일 방송에서 1%대 저조한 시청률과 시청자들의 혹평에 대국민 사과 영상도 찍었다. 멤버들은 "일요일 귀한 시간을 할애해서 MBC를, '최우수산'을 시청해 준 여러분 대단히 죄송하다. 세상엔 모두 다 각자 맡은 임무가 있다. 저희 무지한 다섯 명은 이제야 깨우쳤다. 제발 채널 돌리지 마시고 살려주십시오"라고 거듭 고개를 숙였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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