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유튜브 채널 ‘김영철 오리지널’
사진 = 유튜브 채널 ‘김영철 오리지널’
개그우먼 박미선이 남편 이봉원이 매년 생일마다 사준 명품 가방을 자랑했다.

31일 ‘김영철 오리지널’ 채널에서는 ‘항암하던 박미선을 위해 김영철이 매일 해준 ‘이것’ (25년 의남매 추억 대방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김영철은 몇 년 전 이봉원에게서 걸려온 전화를 떠올리며 박미선의 생일과 관련된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봉원이 형이 생일 당일 갑자기 전화를 해 ‘오늘 미선이 누나 생일인 거 알아요?’라고 묻자 깜짝 놀라더라”며 “부부의 평화를 위해 내가 알려줬다”고 말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김영철 오리지널’
사진 = 유튜브 채널 ‘김영철 오리지널’
이를 들은 박미선은 “영철이 때문에 이혼 안 한 거네”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미선은 “결혼기념일은 안 챙겨도 생일은 꼭 챙긴다. 생일에는 제일 좋은 선물을 해준다”며 “내가 가지고 있는 명품백은 전부 남편이 사준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철이 이봉원 생일 선물을 묻자 박미선은 “명품 신발을 많이 사준다”며 “좋은 데로 가라고 사주는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영철이 놀란 반응을 보이자 박미선은 “떠나라는 뜻이 아니다. 좋은 곳을 많이 다니라는 의미”라고 재차 해명했다.

이어 박미선은 김영철과의 오랜 인연도 언급했다.

그는 “나를 막 대하는 후배를 좋아하는데 영철이가 정말 그렇다”며 “가끔 보고 싶다 가도 만나면 한 시간만 지나도 진이 다 빠진다”고 농담했다.

또 “예전에 일산까지 함께 차를 타고 간 적이 있는데 옆에서 계속 떠드니까 멀미가 날 정도였다”고 덧붙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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