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나솔사계'가 방송됐다. / 사진=ENA, SBS 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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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여자 1호와 3호가 결국 최종 선택을 포기한 가운데, 26기 영철과 여자 4호, 8기 영수와 여자 2호 총 두 커플이 탄생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ENA, SBS Plus 예능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경력직 솔로남들과 '짝' 인기녀 출신 여자들이 3박 4일간의 여정 끝에 최종 선택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솔로민박'에서의 3일 차 저녁, 여자 2호와 여자 3호는 8기 영수와 두 번째 2대1 데이트에 나섰다. 이미 8기 영수의 마음이 여자 2호를 향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한 여자 3호는 이동하는 차 안과 식당에서도 두 사람의 눈치를 살폈다. 이어 여자 3호는 아버지와 문자 메시지를 주고받던 중 갑자기 눈물을 보였다. 그는 "이런 꼴 보이려고 나온 건 아닌데, 저를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아버지께 부끄러웠다. (두 사람에게) 방해되는 존재가 되고 싶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여자 2호는 언짢은 표정으로 자리를 떠 화장실로 향했고, 8기 영수는 여자 3호에게 "방해한 게 전혀 없다. 난 내 마음 가는 대로 했다"며 위로했다.
30일 '나솔사계'가 방송됐다. / 사진=ENA, SBS 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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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후 여자 2호가 자리로 돌아왔고, 이번에는 여자 3호가 화장실을 다녀오겠다며 자리를 비웠다. 그 사이 8기 영수는 여자 2호에게 "마음이 정해졌냐?"고 물었다. 여자 2호는 "너야"라고 답하며 마음을 표현했다. 달달한 분위기 속 여자 3호가 돌아오자, 8기 영수는 "누가 누구를 방해한 적이 없다. 그런 얘기는 다시는 안 하셨으면 좋겠다"고 정중히 말했다. 이어 그는 "이 자리를 편하게 즐기다 가자", "충분히 매력이 있으시다"며 여자 3호를 다독였다. 이후 세 사람은 한층 누그러진 분위기 속에서 식사를 이어갔다.

최종 선택에 앞서 제작진은 마지막 말을 전하고 싶은 상대가 일치하면 한 번 더 데이트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그 결과 8기 영수와 여자 2호, 17기 영수와 여자 1호, 26기 영철과 여자 4호가 매칭됐다. 드디어 첫 1대1 데이트에 나선 8기 영수와 여자 2호는 차 안에서 핸드크림을 발라주고 손깍지를 끼는 등 한층 가까워진 모습을 보였다. 데이트를 마친 8기 영수는 인터뷰에서 "여자 2호 님과 있는 내내 편했다. 그래서 '이제는 됐다' 싶었다. 한쪽(여자 3호)을 내 마음에서 시원하게 보내드릴 수 있겠구나"라고 털어놨다.
30일 '나솔사계'가 방송됐다. / 사진=ENA, SBS 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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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기 영수는 여자 1호와의 1대1 데이트에서 "다른 사람을 선택하거나 최종 선택을 하지 않아도 여자 1호 님이 매력 없는 게 아니라, 제가 이상해서 그런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터뷰에서는 "여자 1호 님에게 호감은 있지만, 여자 4호 님이 자꾸 생각났다"고 털어놨다. 여자 1호는 "(17기 영수가) 저에 대한 확신이 없어 보였다"며 눈물을 보인 뒤 "애초에 제가 적극적으로 표현했더라면 좋지 않았을까"라고 아쉬움을 표현했다. 반면 26기 영철과 여자 4호는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데이트를 이어갔다.
30일 '나솔사계'가 방송됐다. / 사진=ENA, SBS 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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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나솔사계'가 방송됐다. / 사진=ENA, SBS 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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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최종 선택이 진행됐다. 26기 영철과 여자 4호는 이변 없이 서로를 선택하며 첫 번째 최종 커플이 됐다. 이어 8기 영수는 여자 3호에게 먼저 감사 인사를 전한 뒤 여자 2호를 선택했고, 여자 2호 역시 "목소리를 잃을 만큼 치열했던 3박 4일이었다"며 8기 영수를 택해 두 번째 최종 커플이 탄생했다. 반면 1기 영호, 7기 영호, 12기 영철, 17기 영수, 여자 1호, 여자 3호는 최종 선택을 포기했다. 여자 5호는 17기 영수에게 준비한 선물을 건네며 홀로 최종 선택에 나섰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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