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방송된 ENA, SBS Plus 예능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경력직 솔로남들과 '짝' 인기녀 출신 여자들이 3박 4일간의 여정 끝에 최종 선택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솔로민박'에서의 3일 차 저녁, 여자 2호와 여자 3호는 8기 영수와 두 번째 2대1 데이트에 나섰다. 이미 8기 영수의 마음이 여자 2호를 향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한 여자 3호는 이동하는 차 안과 식당에서도 두 사람의 눈치를 살폈다. 이어 여자 3호는 아버지와 문자 메시지를 주고받던 중 갑자기 눈물을 보였다. 그는 "이런 꼴 보이려고 나온 건 아닌데, 저를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아버지께 부끄러웠다. (두 사람에게) 방해되는 존재가 되고 싶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여자 2호는 언짢은 표정으로 자리를 떠 화장실로 향했고, 8기 영수는 여자 3호에게 "방해한 게 전혀 없다. 난 내 마음 가는 대로 했다"며 위로했다.
최종 선택에 앞서 제작진은 마지막 말을 전하고 싶은 상대가 일치하면 한 번 더 데이트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그 결과 8기 영수와 여자 2호, 17기 영수와 여자 1호, 26기 영철과 여자 4호가 매칭됐다. 드디어 첫 1대1 데이트에 나선 8기 영수와 여자 2호는 차 안에서 핸드크림을 발라주고 손깍지를 끼는 등 한층 가까워진 모습을 보였다. 데이트를 마친 8기 영수는 인터뷰에서 "여자 2호 님과 있는 내내 편했다. 그래서 '이제는 됐다' 싶었다. 한쪽(여자 3호)을 내 마음에서 시원하게 보내드릴 수 있겠구나"라고 털어놨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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