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수민은 '김부장'으로 데뷔하기 전부터 SNS에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 사진 제공=와이원엔터테인먼트
배우 서수민은 '김부장'으로 데뷔하기 전부터 SNS에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 사진 제공=와이원엔터테인먼트
서수민이 '인플루언서 출신' 배우라는 편견에 대해 작품으로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 종영을 맞아 29일 서울 중림동 텐아시아 사옥에서 배우 서수민을 만났다.

지난 25일 종영한 '김부장'은 평범한 아빠였던 김부장(소지섭 분)이 하나뿐인 딸을 되찾기 위해 싸우는 액션 드라마다. 서수민은 극 중 김부장의 딸 김민지 역을 맡아 데뷔작부터 눈도장을 찍었다.

서수민은 작품보다 SNS에서 먼저 주목받았다. 유튜브에 올린 평범한 일상을 담은 짧은 영상이 조회수 300만 회를 돌파하며 화제를 모은 것. 그는 "유튜브 영상은 고등학교 시절을 기록으로 남겨두고 싶어서 올린 것이었다"며 "당시에도 소속사가 있었는데 영상을 올리지 말라고 혼났다. 그런데 3개월 뒤에 또 올렸고, 많은 분들이 그 영상을 좋아해 주셔서 감사했다"고 웃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연기 경험이 없는 '인플루언서 출신' 배우라는 편견 어린 시선도 있었다. 이에 서수민은 "사실 저는 스스로를 인플루언서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다. 드라마가 방영된 뒤 관련 기사가 나오면서 알려진 것이어서 작품을 준비할 때는 별다른 부담을 느끼지 않았다"면서도 "앞으로 더 다양한 작품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드려 그런 오해가 생기지 않도록 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박주원 텐아시아 기자 pjw0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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