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가 7월 29일 개봉했다. / 사진제공=소니 픽쳐스
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가 7월 29일 개봉했다. / 사진제공=소니 픽쳐스
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감독 데스틴 크리튼)가 11일 연속 전체 예매율 1위를 지키며 29일 개봉했다. 개봉 당일 오전 7시 기준 사전 예매량은 93만 장을 넘어섰으며 예매율은 73%를 기록했다. LA 프리미어 이후에는 액션과 새로운 빌런, 톰 홀랜드의 연기를 향한 해외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2026년 개봉작 가운데 가장 높은 사전 예매량을 기록했다. 개봉일이 문화의 날과 맞물린 만큼 첫날 관객 수와 이후 흥행 추이에도 관심이 쏠린다.
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가 7월 29일 개봉했다. / 사진제공=소니 픽쳐스
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가 7월 29일 개봉했다. / 사진제공=소니 픽쳐스
해외 매체와 평단은 작품의 액션과 규모에 주목했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기대를 충족시킬 작품"이라고 평했고, 롤링스톤은 강한 인상을 남기는 작품이라고 전했다. 프리미어 참석자들 사이에서도 "톰 홀랜드의 '스파이더맨' 시리즈 가운데 가장 인상 깊은 액션", "VFX와 액션이 장관이다", "스펙터클하고 강렬하다" 등의 반응이 나왔다.

톰 홀랜드의 연기와 데스틴 크리튼 감독의 연출을 향한 평가도 이어졌다. 해외에서는 감정과 유머, 액션, 시각효과와 음악이 조화를 이룬다는 반응과 함께, 이번 작품이 '스파이더맨'이라는 인물을 한층 깊이 있게 그려냈다는 평이 나왔다.

개봉과 함께 '정체불명의 빌런' 영상도 공개됐다. 영상에는 스파이더맨뿐만 아니라 피터 파커의 일상과 주변 인물까지 위협하는 새로운 적의 모습이 담겼다.

데스틴 크리튼 감독은 해당 빌런에 대해 "타인의 머릿속에 들어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자신의 정체를 감춘 빌런은 모두에게 잊힌 피터 파커가 스파이더맨이라는 사실을 유일하게 알고 있으며, 그의 연인 MJ까지 위협한다.

톰 홀랜드는 빌런이 MJ를 노리는 상황을 두고 "그건 피터가 가장 두려워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반전에 반전이 거듭되고 팬들이 열광할 장면들로 가득하다"며 새로운 적과의 대결을 예고했다.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사건 이후 모두에게 잊힌 피터 파커가 자신의 정체를 기억하는 의문의 적과 마주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DNA 변이로 통제하기 어려운 힘까지 얻게 된 피터 파커가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새로운 위협에 맞서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톰 홀랜드, 젠데이아 콜먼 등이 출연했다.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오늘(29일)부터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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