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새 일일드라마 '욕망의 덫'(연출 이대경, 정광수/ 극본 구지원/ 제작 스튜디오 봄, 몬스터유니온)은 살인 누명으로 인생을 빼앗긴 여자가 거대한 욕망에 맞서는 운명 복원 리벤지극이다.
'인어 아가씨', '아내의 유혹' 등 수많은 흥행작에 출연한 장서희가 '욕망의 덫'을 통해 12년 만에 KBS로 돌아왔다.
28일 공개된 2차 티저 영상은 타인의 탐욕으로 모든 것을 잃은 고은설(전혜원 분)의 비극적인 운명을 담아냈다. 양부모의 사랑 속에서 평범한 삶을 살아가던 고은설은 '청마그룹'의 유일한 상속녀 강해라(주새벽 분)와 얽히면서 삶이 한순간에 무너진다.
강해라의 집요한 괴롭힘은 물론 미술실 화재로 목에 큰 부상을 입는 등 고은설에게 잇따른 불행이 닥친다. 그럼에도 고은설은 "청마딸이 뭐, 청마딸이 뭔데 그게 뭔데!"라고 외치며 꺾이지 않는 의지를 보여준다.
이어 "기다려. 내가 반드시 당신 찾아내서 죗값 치르게 할 거니까"라는 고은설의 다짐과 함께 분위기는 반전된다. 살인자라는 낙인을 쓴 고은설은 주미란과 '청마그룹'을 향해 한 걸음씩 다가가며 거짓으로 쌓아 올린 세계에 균열을 내기 시작한다.
무너지는 대신 더욱 차갑고 강인한 인물로 다시 태어난 고은설. 철창이 열리고 햇빛을 마주한 그의 달라진 눈빛은 이전과는 전혀 다른 복수자의 탄생을 알리며 여운을 남긴다.
한편 '욕망의 덫'은 '오월의 청춘', '드라마 스페셜 2023-그림자 고백' 등을 연출한 이대경 감독과 '으라차차 내 인생', '여름아 부탁해'를 집필한 구지원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욕망의 덫'은 '붉은 진주' 후속으로 오는 8월 10일 저녁 7시 50분 첫 방송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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