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김지훈이 '지금 불륜이 아닙니다'에 출연한다. / 사진=텐아시아DB
김혜수, 김지훈이 '지금 불륜이 아닙니다'에 출연한다. / 사진=텐아시아DB
배우 김지훈이 공식 석상에서 배우 김혜수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28일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쿠팡플레이 시리즈 '지금 불륜이 문제가 아닙니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배우 김혜수, 조여정, 김지훈, 김재철, 이창희 감독이 참석했다.

'지금 불륜이 문제가 아닙니다'는 행복한 가정을 팔아온 인기 인플루언서 부부와 진흙탕 이혼 소송 중인 이웃집 의사 부부가 불륜조차 하찮아지는 감당 불가한 비밀로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블랙 코미디다.

김지훈은 경희(김혜수 분)의 넉살 좋은 연하 남편 재홍 역을 맡았다. 그는 "대본이 너무 재밌기도 했지만 작품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김혜수 선배였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김지훈은 "개인적으로 평소에 가장 흠모하는 김혜수 선배와 함께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라며 "평소 존경하던 선배였다. 작품 선택한 이유의 99할이 김혜수였다"고 설명했다.

캐릭터에 대한 설명을 덧붙이기도 했다. 김지훈은 "재홍의 직업은 배우다. 차은빈이라는 가명으로 활동하지만 유명하지는 않다. 여기 등장인물 4명 중 가장 인간적이고 순수한 인물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굉장히 하찮으면서도 속물적이다. 근데 또 인간적이기도 하다. 재홍이를 연기하면서 시청자들이 '우리 옆집에 저런 사람 있는 것 같아'라는 생각이 들 수 있게끔 연기했다"고 덧붙였다.

'지금 불륜이 문제가 아닙니다'는 오는 31일 오후 8시에 공개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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