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 코리아는 오는 8월 12일 개봉하는 영화 '오케이 마담 2'의 주역 엄정화, 박성웅, 배정남, 최수영, 려운과 함께한 화보 및 인터뷰를 공개했다.
6년 만에 속편으로 돌아온 소감에 대해 엄정화는 "줄곧 이날만을 기다렸다. 두 편이나 함께했으니 이제는 가족 같다"고 말했다.
박성웅은 "미영(엄정화)과 석환(박성웅)의 딸내미 나리를 연기했던 정수빈 배우까지 그대로 함께한다. 그 친구는 '오케이 마담'을 찍고 연기 활동을 거의 안 하다가 이번 후속작에 함께하고서 연기를 계속해야겠다는 마음을 먹었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상윤이는 특별출연이었는데 3개월 동안 금주하고 운동해서 상의 탈의도 했다. 아무래도 이 작품에 어떤 마성의 힘이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배정남은 "이 사람들이 너무 좋아서 하고 싶었다. 감독님도, 배우들도 좋고, 제작사 대표님도 다 좋아서 하는 거다. 이 팀은 검증이 돼 있으니까 그냥 믿고 가는 것이다. 내가 딱 한 신만 나온대도 아주 기쁜 마음으로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영화도 김윤미 대표와 기획 단계부터 함께했다. 아예 처음부터 선언했다. 내가 뭐든 다 할 테니 꼭 이 영화를 만들자고 했다. 그렇기에 이 영화가 더욱 남다르다. 앞으로도 다양한 여성 이야기를 발굴하고 만들어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극장 개봉에 대한 생각도 전했다. 박성웅은 "예매한 시간에 맞춰 영화관에 가서 2시간을 알차게 보낼 만반의 준비를 해 정해진 자리에 앉는 것까지, 나는 하나의 의식 같은 이 과정 자체가 진짜 '영화다운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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